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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action_cam

나와라 만능 액션캠!

editor 안미은 기자

2017. 05. 10

요즘 액션캠은 생활 방수는 기본, 360도 촬영에 말귀까지 척척 알아듣는다.

1 올림푸스 TG 트래커
올림푸스는 조금 늦게 액션캠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미 액션캠 시장은 포화 상태. 그래서 더욱 견고한 무기가 필요했다. 방수 성능으로 유명한 터프 시리즈를 액션캠에 그대로 옮긴 TG 트래커. 하우징 없이 30m 방수, 영하 10℃ 방한, 100kg 하중을 견딘다. 5축 손떨림 보정과 GPS 모듈, 204도 초광각 렌즈와 1.5인치 터치 LCD까지. 여기에 하나 더!  수중 탐지 기능까지 추가했다. 50cm 이상 깊이의 물속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수중 촬영 모드로 설정이 바뀐다. 물 밖이나 물속에서나 거침이 없다. 42만9천원.  

2 고프로 HERO5 블랙
라이딩을 만끽하는 ‘진짜’ 순간을 카메라에 담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카메라 설정을 위해 라이딩 흐름을 끊어야 하기 때문. 그러나 고프로 HERO5라면 얘기가 다르다. 음성만으로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바람이 불거나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는 리모로 카메라를 원격 조정할 수 있다. 손바닥 반도 안 되는 포켓사이즈에 초당 30프레임의 4K 고화질 동영상과 1천2백만 화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45만원.

3 LG 액션캠 LTE 
유튜버들이 환호할 만한 액션캠이다. 무선 랜 통신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고 개인 방송을 할 수 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3시간 사용할 수 있어 배터리 걱정도 덜었다. 99g의 가벼운 무게와 수심 1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방수 기능으로 수중 촬영도 끄떡없다. 150도 광각과 1천2백30만 화소의 카메라 모듈은 눈으로 직접 보는 것 같은 시원한 화면을 연출한다. 18만원. 

4 소니 FDR-X3000
소니는 프리미엄 캠코더 브랜드인 핸디캠에 탑재됐던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액션캠으로 가져왔다. 이는 4K 액션캠 최초의 기술이다. 액션 영화 촬영처럼 흔들림이 심한 환경에서도 초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소니의 방송, 영화에서 축적된 동영상 기술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영상을 실시간으로 편집해 SNS로 공유하는 하이라이트 무비 메이커 기능도 지원한다. 바디킷 56만9천원, 라이브뷰 리모트 킷 69만9천원.

5 니콘 키미션 360
눈이 돌아가는 360도 액션캠이다. 카메라 양면에 탑재된 이미지 센서와 NIKKOR 렌즈로 2개의 화상을 하나로 합성해 보여주기 때문. 그것도 4K UHD 해상도의 고화질로 생생하게 말이다. 수심 30m 방수 기능과 영하 10℃ 방한 성능,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은 물론, 일반 동영상 촬영 외에 타임랩스, 슈퍼랩스 등 다양한 모드를 탑재해 영상 촬영의 재미 요소를 더했다. 독일 ‘레드닷 어워드 2017’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상을 받았을 만큼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다. 40만원대.  



사진제공 니콘이미징코리아(080-800-6600) 세파스(02-480-5500) 소니(1588-0911) 올림푸스(1544-3200) LG전자(02-3777-1114) 디자인 이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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