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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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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

사랑과 희망을 요리하다!

기획 · 김지영 기자 | 사진 제공 · 오뚜기 | 디자인 · 김영화

2016. 05. 26

1996년부터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에 열리는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5월 1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외 ‘요리’ 가족들과 오뚜기의 도움으로 심장병이 완치된 어린이들이 모여 사랑과 희망을 나눈, 훈훈하고 건강한 축제에 함께했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5월 14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에서 ‘맛있는’ 행사가 열렸다.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의 연례 행사인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그것.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 행사는 요리를 통해 가족의 화목과 우애를 다진다는 취지로 1996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요리 축제다. 현재까지 약 3천1백50팀의 가족과 1만2천여 명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올해도 약 5백 팀이 예선에 참가했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들의 참가비도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기부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국내에서뿐 아니라 외국인 가족들도 참가해 한국 음식은 물론이고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해도 이탈리아, 독일, 에콰도르 등에서 온 외국인 가족들이 참여해 요리 솜씨를 겨뤘다.

요리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가족 1백50팀이 자유 경연과 지정 경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요리 경연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에는 ‘오뚜기 노래자랑’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안겼다. 저명한 요리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인 오뚜기상과 으뜸상, 사랑상, 화목상, 아이디어상 등을 받은 11팀의 가족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오뚜기는 그동안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받아 심장병이 완치된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도 행사에 초청, 감사의 꽃다발을 증정하고 이들을 위한 요리교실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본선에 오른 가족 1백50팀의 참가비와 오뚜기에서 출연한 금액을 합친, 총 6백만원의 모금액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오뚜기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은 수술만이 살길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환자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해 고귀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첫해 매월 5명을 후원했던 오뚜기는 현재 다달이 23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오뚜기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아 심장병이 완치된 어린이가 4천 명에 이른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올해 4월까지 오뚜기의 후원으로 새 생명을 찾은 어린이는 4천1백73명으로 집계됐다.

오뚜기는 이 밖에도 푸드뱅크와 전국의 복지단체를 통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장애인에게 일감을 주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과 자사의 각종 사회공헌 활동이 따뜻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뚜기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비자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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