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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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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뉴 페이스 개리 부자

#어서와 육아 예능은 처음이지 #26개월 아들 첫 공개

EDITOR 이미나

2020. 01. 31

힙합 듀오 리쌍의 멤버 개리(42)가 아들과 함께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한다. 개리의 방송 나들이는 약 7년간 출연해오던 SBS ‘런닝맨’에서 2016년 하차한 이후 4년여 만이다. 당시 ‘음악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개리는 이듬해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리쌍의 멤버 길조차 그의 결혼 소식을 몰랐던 데다, 결혼식의 구체적인 사항은 물론 신부에 관한 언급도 모두 ‘철통 보안’에 부쳤었다. 그 후 SNS를 통해서만 간간이 소식을 전했을 뿐, 두문불출해오던 개리는 ‘슈돌’ 제작진의 오랜 러브 콜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개리의 아들 하오 군에 대해 “아빠를 닮아 악기 연주·노래 부르기가 취미다. 생후 26개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언어 구사력을 지녔다”고 귀띔했다. 강봉규 KBS CP 역시 언론 인터뷰에서 “자세한 출연 계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처음에는 통통 튀는 재미있는 아빠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켜보니 아들 바보”라는 말로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2월 초 첫 방송에서는 그동안 개리가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던 이유와 오랜 고민 끝에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기획 강현숙 기자 사진 뉴스1 뉴시스 디자인 이지은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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