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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tumbler

ECO_FRIENDLY TUMBLER

EDITOR 고윤지

2020. 01. 31

소소한 친환경 라이프를 꿈꾸는가? 텀블러 하나면 충분하다. 

‘매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컵 단속’ 규제를 시행한 지도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 스타벅스를 필두로 커피전문점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금지가 시행되고 있지만, 카페 내에서는 머그컵을 사용하다 나갈 때 일회용 컵으로 옮겨 담는 이중 사용 소비자가 줄지 않아 실효성에 대한 의문만 더해가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 제한에 소극적인 한국과 달리 독일, 미국 등에서는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 및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과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요즘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새로운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그중 하나가 바로 블루보틀 같은 커피전문점에서 테이크아웃용 종이컵을 완전히 없애고 보증금을 받고 머그잔을 대여해주거나 각자 가져온 컵에 커피를 담아주는 것. 이미 샌프란시스코의 블루보틀 2곳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적인 움직임에 힘입어 국내 스타들 역시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걸스데이 유라와 다비치의 강민경, 가수 이승기는 자신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올려 판매를 촉진했고,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효연 등은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챌린지’에 동참한 사진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배우 김혜수, 정해인 등은 방송에 출연해 텀블러 사용 모습을 보이는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스타들의 마음이 줄을 잇고 있다.

OH!
MY TUMBLER!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가볍고 예쁜 텀블러 8.

1 알렉스(ALEX) 텀블러 20oz 화이트 

10년간 스타벅스 텀블러의 디자인과 설계를 책임진 엔지니어가 개발에 참여한 제품으로,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품질의 텀블러라는 평을 받는다. 입술에 닿는 부분과 손에 닿는 보디에 추가적인 그라인딩 공정을 더한 것은 물론, 텀블러 밑바닥에 맥주 오프너 기능 등을 더해 텀블러의 무한 사용을 가능케 한다. 100년간 무상 A/S를 보장하는 확실한 품질 덕분에 믿고 쓸 수 있다. 20oz 3만8천원. 

2 락앤락 메트로 텀블러 

‘정해인 텀블러’로 유명한 메트로 텀블러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내추럴한 컬러, 세련된 핸디 스트랩, 가벼운 무게로 인기다. 얼음까지 넉넉하게 들어가며 아이스 프로텍터가 탈착돼 얼음 쏟아짐 방지는 물론 빨대까지 꽂아 마실 수 있다. 470ml 2만9천원. 

3 담아리빙 뉴엔젤 텀블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뉴엔젤 진공 텀블러는 김혜수가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방송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김혜수 텀블러’로도 불린다. 원터치 개폐 방식과 넓은 입구, 합리적인 가격으로 데일리 텀블러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특히 작은 글씨나 문구 인쇄도 가능해 나만의 텀블러 제작도 가능하다. 500ml 1만7천9백원.

4 스웰(S’well)보틀 

유려한 디자인에 나무와 대리석 등 독특한 질감이 더해진 스웰은 오브제 역할까지 완벽히 해낸다. 환경호르몬에서 자유로운 제품으로 용량의 범위도 다양하다. 판매 금액의 일부를 유니세프와 유방암 연구재단 등에 기부하는 착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브랜드로,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260ml 3만8천원. 



5 하이드로플라스크 

‘텀블러계의 샤넬’이라는 별칭을 가진 미국의 보틀 브랜드로 톡톡 튀는 컬러와 다양한 용량, 편리한 휴대성과 완벽한 보온·보냉 효과로 미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차가운 음료는 최대 24시간, 따뜻한 음료는 최대 12시간까지 유지돼 국내외 많은 셀레브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473ml 4만4천원.

6 도퍼(Dopper) 텀블러 

다채로운 색상의 반투명한 컬러로 ‘디자인 물병’으로도 불린다. 450ml 넉넉한 용량에 수납이 용이한 실용적인 물병으로, 물병의 캡을 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 덕분에 네덜란드에서는 국민 텀블러로 불릴 정도로 인기. 판매 수익의 일부는 네팔의 식수 부족 해결을 위한 지원금으로 후원되고 있어 착한 소비, 환경 보호를 위한 텀블러 잇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350ml 3만9천원. 

7 미르(MiiR) 텀블러 

다비치 강민경이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브랜드, 미르 텀블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착한 소비로 성장하는 미국 브랜드 제품이다. 미르는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물, 건강, 식품 분야에 기부하는 기업으로, 여러 기업과 협업해 환경 캠페인을 실행한다. 가수 다비치와 콜래보한 텀블러도 출시됐다. 16oz 가격미정. 

8 우시산 별까루 밀크 텀블러 

한 손에 착 감기는 미니 사이즈에 울산 장생포 고래 캐릭터가 전면에 프린트된 실용 만점 텀블러. 얼굴처럼 마음도 예쁜 걸스데이 유라가 개인 SNS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울산의 고래와 바다 환경 보호에 힘쓰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의 텀블러 구입 인증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350ml 1만5천원.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 인스타그램 KBS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디자인 이지은
사진제공 도퍼 락앤락 담아리빙 미르 스웰보틀 알렉스 우시산 하이드로플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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