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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makeup #trend

THE NEW TREND

EDITOR 최은초롱 기자

2019. 09. 16

반짝이는 글리터와 넓게 펴 바른 블러셔, 시크한 레드 립과 다양한 컬러 아이섀도를 사용한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2019년 F/W 뷰티 트렌드 키워드로 연출한 네 가지 뷰티 룩.

MATTE RED LIPS

커팅 디테일 화이트 셔츠 포츠1961. 이어링 헤이.

커팅 디테일 화이트 셔츠 포츠1961. 이어링 헤이.

F/W 뷰티 트렌드에 매번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레드 립. 톤이 다른 2가지 레드 립 컬러를 사용한 포인트 립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매트한 텍스처의 레드 립은 티 없이 깨끗한 피부와 찰떡궁합. 커버력 좋고 매트한 파운데이션을 펴 발라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하고, 속눈썹은 마스카라 없이 뷰러로 속눈썹 뿌리부터 집어서 컬링감을 준다. 

블러셔와 아이 메이크업은 생략! 윗입술은 오렌지 레드 컬러를 그러데이션 립으로 연출하고, 아랫입술은 클래식한 레드 컬러 립스틱을 손으로 문질러 번진 듯 처리해 시크한 무드를 더했다.

BLUSHING ALL OVER

아이보리 컬러 시스루 톱 데무. 이어링 앤아더스토리즈.

아이보리 컬러 시스루 톱 데무. 이어링 앤아더스토리즈.

가을에 잘 어울리는 컬러로 두 뺨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먼저 수분감이 풍부한 파운데이션을 얇게 발라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코럴과 레드 컬러 크림 블러셔를 볼 중앙부터 광대뼈, 관자놀이까지 이어지도록 넓게 펴 바른다. 눈에는 매트한 텍스처의 은은한 핑크 아이섀도로 음영을 주고, 속눈썹은 마스카라 없이 깔끔하게 빗어 올릴 것. 입술은 누디한 컬러에 투명 립글로스를 얹어 자연스럽게 마무리한다.

GLITTER RAINS

레이스 디테일 시스루 블라우스 이자벨마랑. 이어커프 귤팩토리.

레이스 디테일 시스루 블라우스 이자벨마랑. 이어커프 귤팩토리.

캔디 컬러 크림 아이섀도와 트렌디한 글리터 메이크업의 만남. 밝은 오렌지 컬러 아이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른 뒤 눈 앞머리 부분에 민트 컬러를 덧발라 포인트를 더한다. 실버 글리터는 눈두덩 중앙에만 얹을 것. 펄감 있는 핑크 블러셔는 광대 중앙에서 사선으로 쓸어 올리고, 입술에는 투명 립글로스를 넉넉하게 바른 뒤 중앙에만 글리터를 가볍게 눌러가며 올리면 반짝이는 별빛이 내려앉은 듯한 룩이 완성된다.

MODERN SMOKEY EYE

아이보리 컬러 슬리브리스 톱 렉토.

아이보리 컬러 슬리브리스 톱 렉토.

두꺼운 아이라인과 마스카라, 아이섀도로 눈가를 검게 물들이는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잠시 잊어도 좋겠다. 블랙이나 네이비처럼 짙은 컬러로 눈두덩 전체를 채우기보다는 다양한 컬러 아이섀도를 블렌딩해 힘을 빼는 것이 이번 시즌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의 노하우.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점막은 펜슬 타입 블랙 아이라이너로 꼼꼼하게 채워 그린다. 눈두덩은 은은한 펄 그레이, 블루, 퍼플, 그린 컬러 아이섀도를 그러데이션하듯 바르고, 언더는 은은한 펄 그린 컬러를 연결해 채웠다. 이 룩은 눈을 감고 뜰 때마다 메이크업이 전혀 달라 보이는 게 특징. 마지막으로 언더 스모키가 끝나는 지점부터 광대까지 매트한 핑크 블러셔를 발라 매력적인 모던 스모키 룩을 완성했다.



사진 신유나 디자인 이지은
의상협찬 귤팩토리 데무 렉토 앤아더스토리즈 이자벨마랑 포츠1961 헤이 헤어 임안나 메이크업 이아영 모델 BATURA 스타일리스트 최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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