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 지나 건조한 겨울을 맞은 피부는 매우 불안하다. 트러블과 민감한 피부로 고민하는 뷰티테스터 2인이 유기농 라벤더 워터를 사용 후, 꼼꼼한 사용후기를 남겼다.



・불가리안 라벤더 워터, 이렇게 사용했어요!
“세안 후 방으로 이동하는 사이에 피부가 많이 건조해져요. 욕실에서 나오기 전 라벤더 워터를 3~4차례 뿌려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줬어요. 사무실에서도 모니터 옆에 두고 2~3시간 간격으로 뿌려줬어요.”

・사용감
“은은한 라벤더의 향이 사용 후에도 은은하게 남아 있어요. 분사할 때도 얼굴에 흘러내리는 것 없이 밀착력 있게 고루 분사되어 사용하기 편해요.”

・수분 공급 및 진정 효과
“일종의 보습 픽서 역할을 해줘요. 메이크업 후에 사용했는데도 라벤더 워터 특유의 보습 효과 때문인지 메이크업도 오래가고, 전보다 건조함이 덜 느껴져요.”

・다른 미스트와의 차이점은?
“화학 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수시로 사용해도 자극이 없어요. 미국 USDA 오가닉 인증 로고가 붙어 있어서 저같이 민감한 피부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 사용했어요!
“매일 아침 세안 후는 물론, 오후에 피지가 올라올 때쯤이면 미스트를 뿌리고 수정 메이크업을 시도했어요. 잠들기 전, 숙면 효과를 위해 얼굴에도 뿌려주세요.”

・사용감
“트러블성 피부에게 끈적이는 미스트는 불편해요. 이 제품은 끈적임 없이 흡수되고, 피부 겉은 뽀송하게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줘요.”

・수분 공급 및 진정 효과
“라벤더의 은은한 향이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주기적으로 올라오던 좁쌀 여드름이 많이 사라진 것을 보니 진정 효과는 물론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다른 미스트와의 차이점은?
“처음 시도해본 유기농 제품인데 기대 이상으로 진정 효과가 뛰어났고, 수시로 뿌려도 자극 없이 편안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피부 트러블의 원인 중 하나가 계면 활성제와 방부제 같은 화학 성분이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어요.”




불가리안 라벤더 워터는…
불가리안 로즈밸리의 라벤더 중 가장 우수한 품질의 라벤더를 사람 손으로 직접 수확해, 라벤더 잎을 증류한 후 한 방울 한 방울 떨어뜨려 만든 진귀한 워터. 라벤더향을 물에 희석해 만든 일반 워터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100% 스팀증류 플라워 워터로 화학방부제인 파라벤이나 기타 화학성분은 1% 첨가되어 있지 않았다.



글·이수영<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swim1020@hanmail.net>
사진·홍중식, 현일수<동아일보 출판사진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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