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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사

편집후기

if… 外

2013. 05. 31

if…
모두가 강추하는 메이크업 원장님과 스케줄이 맞았더라면, 원하는 모델을 선택 할 수 있었더라면, 바닷가 날씨가 엄청나게 좋았더라면, 스케줄을 조금만 더 빨리 잡았더라면… 그랬더라면, 지금과는 다른 마감을 맞이할 수 있었을까요? …과연?
신연실 기자

오빠 축하해요!
매일 새벽까지 작업하며 준비하던 오빠의 개인전이 드디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행복한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될 테니 남은 시간까지 파이팅해요~! 좋은 일만 가득할 거예요~^^.
강현숙 기자

불신의 근본은…
‘존경하지 않는 사람의 말은 증거가 있어도 믿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인데, 김재원 아나운서가 자신의 책 ‘마음 말하기 연습’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마음에 새겨야겠습니다.
김명희 기자

오프더레코드
이달에는 오프더레코드가 너무 많았습니다.
사실 인터뷰 중 오프더레코드가 등장하면 그 기사는 알맹이가 쏙 빠진 느낌을 줍니다. 비록 독자들이 눈치채지 못하더라도 말이죠. 그는 10년 후에 다시 만나면 지금 차마 못하는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아! 그날을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진혜린

다시 돌아온 숭례문
숭례문이 5년여 만에 국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네요.
2008년 숭례문이 불타던 날 DSLR을 챙겨 들고 택시를 잡아탄 기억이 있어서인지, 제 모습을 찾은 ‘국보 1호’가 더 반가웠어요.
그때 찍은 사진이 실린 대학 잡지를 아직도 소장하고 있거든요.
복구 공사를 주도한 신응수 대목장에게서 공사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더 의미 있었습니다.
구희언 기자



알려드립니다
여성동아에서는 전화로 성에 대한 그 어떤 설문 조사도 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전화를 받으시면 절대! 대답하지 마시고(욕은 해주셔도 됩니다^^) 즉시!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지은 기자

46.5
46.5는 ‘시원한 잠자리를 위한 침구’ 인테리어 화보 촬영을 함께 했던 스태프의 평균 나이입니다.
서른 중반을 넘긴 제가 막내였고, 일을 도와주시던 이모님은 50대 후반이셨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아이고, 아이고’ 신음 소리를 장단 삼아 하루 종일 가구를 옮기고 날랐습니다.
비록 체력은 바닥이었지만 연륜에서 묻어나는 센스로 아름다운 화보를 만들었습니다.
당신들이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한여진 기자

고맙습니다
이달에 인터뷰한 안선영 씨가 대화 중에 제 남성 취향을 물었습니다.
“운동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고, 움직이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요”라고 답했더니
“마른 사람 좋아하는 거네! 기자님은 살 빼면 무조건 애인 생기겠네요. 얼굴도 작지, 이목구비도 또렷하지, 직업도 괜찮으니까.”
이 자리를 빌려 저~엉말 고맙습니다.
단점이 하나라고 해주셔서요.ㅇ<-<
권이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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