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y 거울 준비하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체적 매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거울을 오래 본다고 한다. 자신의 얼굴을 자주 들여다봐야 어떤 모습이 예쁜지, 어떤 점이 부족한지 알 수 있다.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거울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 손거울뿐 아니라 보디라인을 체크할 수 있는 전신거울도 필수다.



2day 자신의 피부 톤 체크
먼저 자신의 피부 톤을 정확히 파악해 그에 맞는 케어를 해야 한다. 피부 속 수분과 유분도에 따라 건성과 지성, 복합성, 민감성 피부로 나뉜다. 피부 상태에 맞춰 기초 케어를 하도록! 메이크업할 때는 피부가 웜 톤인지, 쿨 톤인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얼굴에 노란빛이 많아 따뜻한 느낌이 드는 피부는 웜 톤, 창백하거나 혈관이 비쳐 붉은빛이 많은 차가운 느낌이 드는 피부는 쿨 톤이다. 웜 톤은 피치·베이지·브라운 컬러가, 쿨 톤은 핑크·연보라·회색 등 차가운 컬러가 잘 어울린다.





3day 스마트폰 멀리하기
휴대폰 사이즈가 커지면서 피부 트러블도 늘어났다. 몇 년 전만 해도 휴대폰 사이즈가 작아 문제가 적었지만, 스마트폰은 액정이 커 볼에 닿는 면적도 넓어졌다. 한 조사에 따르면 휴대폰 액정의 세균이 화장실 변기보다 많다고 한다. 휴대폰을 깨끗하게 관리한다 해도 반복해 뺨에 닿다 보면 온갖 먼지, 화장품 찌꺼기, 피부 노폐물 등으로 인해 모공이 막혀 염증과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그렇다고 휴대폰을 버릴 수는 없는 노릇. 뺨에 직접 대지 말고, 이어폰을 사용해 피부 트러블을 줄인다.

4day 생활 속 소소한 다이어트
생활 속 다이어트 방법으로 걷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 평소 걷는 속도를 약 1~1.5배로 늘려 파워워킹한다. 파워워킹은 조깅에 비해 몸의 부담이 적고, 체지방 개선 효과가 있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오르기, 한두 정거장 정도는 버스 타지 말고 걷기 등 생활 속 활동량을 늘려 칼로리를 소비한다. TV 보는 시간은 소파에 앉아서 다리를 세우고 무릎을 붙여 양쪽으로 흔들거나 팔을 위아래로 흔든다. 꾸준히 운동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피부 탄력이 증가하고 스트레스가 줄어드는데, 이는 피부 미인이 되는 지름길이다.

5day 화장품 바르는 순서 알기
스킨케어에서 중요한 것은 순서! 좋은 제품도 피부가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소용없는데, 바르는 순서를 바로 알고 실천해야 피부 흡수율이 높아진다. 아침에는 세안 뒤 부스팅 에센스-토너-에센스-아이크림-로션-수분크림-자외선 차단제 순으로 바른다.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녁에 사용한다. 저녁에는 스킨-에센스-아이크림-로션-영양크림 순. 얇고 민감해 눈가 주름이 잘 생기는 피부라면 아이크림과 에센스 순서를 바꿔 아이크림 흡수율을 높이는 것도 방법. 피부 상태에 따라 제품을 생략해도 무관하다. 피부가 번들거린다면 로션이나 크림을 생략하는 식. 텍스처가 묽은 것부터 진한 순으로, 유분기가 적은 것부터 많은 순으로 바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6day 화장품 IN·OUT
한 화장품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낮에 12.9개, 밤에 6.5개 화장품을 사용하며, 평균적으로 12.6개의 화장품을 바른다고 한다. 무조건 많이 바른다고 해 피부에 좋은 것은 아니다. 피부 상태와 환경에 맞게 제대로 바르고 있는지 확인하고, 화장대 위 다이어트도 필요하다. 계절에 맞춰 화장대를 다시 세팅하는데,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 노폐물 제거, 피부 진정 효과가 있으며 보습에 좋은 화장품을 선택한다. 자외선 차단제, 모이스처라이저, 화이트닝 제품, 피부 진정 돕는 미스트는 여름 필수품이다.



7day 뷰티 제품은 청결하게 관리!
피부에 좋으라고 사용하는 뷰티 제품이 독이 되는 것은 아닌지 살핀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해면은 피부 노폐물이나 피지, 먼지 등 오염물질이 묻어나기 마련이므로 세제로 씻어 물기 없이 말린다. 피부에 직접 닿는 파우더 브러시, 퍼프, 뷰러 등의 도구들도 청결하게 관리한다. 브러시는 폼 클렌저로 거품을 내 빤 다음 미지근한 물에 세척하고, 퍼프는 클렌징 오일을 살짝 뿌리고 부드럽게 주물러 세척한다. 뷰러는 메이크업 리무버로 닦는다.

8day 피부 노폐물 빼는 딥 클렌징
모공 깊숙한 곳까지 깨끗하게 청소하는 딥 클렌징. 피부 속 피지와 노폐물이 배출돼 트러블이 완화되고, 피부색이 밝아지며, 피부 결도 매끄러워진다. 피지 분비가 많고, 모공이 넓어 번들거리는 지성피부는 주 2회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연 다음 피부 자극이 적은 필링 젤과 지성 피부 전용 클렌저로 세안한다. 건성 피부는 피지를 과다하게 제거하면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한 달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와 T존에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피지를 녹이는 로션 타입을 사용한다. 세안 후에는 영양·수분크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가꾼다.



9day V라인 만드는 얼굴 마사지



세안 시 손이 움직이는 동작에 따라 피부가 자극 받는 정도가 달라지는데 이처럼 세안 습관이 주름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하듯, 목은 아래에서 위로, 입가는 나선형을 그리며 마사지하듯 세안한다. 예민한 눈 아래는 특별히 부드럽게 세안한다. 클렌징 시간은 1~2분 이내로 짧게 한다. 일주일에 한 번,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부에 윤기를 주는 마사지를 하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근육에 자극을 줘 처지는 것을 예방하고, 자주 사용하는 근육은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튀어나온 뼈 부분, 림프관이 위치한 얼굴 옆 라인과 정맥이 모이는 얼굴 앞 이마 라인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누르듯 자극하면 림프액이 배출된다. 피부와 근육 등에 수분이 모이는 것을 억제해 피부 노폐물이 쌓이지 않는다.

10day 피부 온도 낮추기
체온이 36.5℃가 평균이라고 할 때 피부 온도는 이보다 5~6℃ 낮은 31℃ 정도가 정상이다. 여름 한낮에 직사광선을 15분 정도 받고 있으면 피부 온도는 40℃ 이상으로 올라가는데, 열 자극을 받은 피부는 콜라겐 분해효소가 증가해 탄력을 잃고, 모공 확장, 피지 분비 증가, 피부 손상 등이 생겨 노화가 촉진된다. 차가운 얼음물을 솜에 묻혀 팩을 하거나 냉장 보관한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달아오른 피부를 중심으로 톡톡 두드리면 진정 효과가 있다. 미스트를 자주 뿌리는 것은 금물. 너무 자주 뿌리면 모공을 막고 주변 먼지와 화장 때가 엉겨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미스트를 뿌린 후 톡톡 두드려 피부에 잘 스며들도록 한다.



11day 모공 청소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 노폐물을 제거한 뒤 피지 제거 팩으로 관리한다. 세안할 때 피지 분비가 왕성한 T존 부위를 중심으로 말끔히 씻어주는데, 특히 다른 부위에 비해 피지선이 많은 이마와 콧등을 깨끗하게 클렌징한다. 클렌징 후 찬물로 마무리 세안을 하거나 냉찜질을 해 열린 모공을 수축시킨다. 모공을 관리하는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



12day 매끈한 목 라인 만드는 마사지와 운동법



목은 피부 노화가 빨리 나타나고, 한 번 주름이 생기면 회복되기 어렵다. 흔히 얼굴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데, 주름이 생기기 쉬운 목에도 발라야 한다. 손바닥 전체를 사용해 목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쓸어 올리듯 바르고, 뒷목도 바른다. 외출 후 세안제로 아래부터 위로 쓸어주듯 꼼꼼하게 씻고, 전용 넥크림이나 수분크림, 수분 에센스를 발라 관리한다. 크림을 바른 뒤 손바닥으로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듯 번갈아가며 10회 이상 마사지한다.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책을 보거나 TV를 볼 때 비스듬히 눕거나 한쪽으로 턱을 괴는 자세는 좋지 않다. 틈틈이 목 돌리기, 상하로 운동하기, 좌우로 길게 늘이듯 스트레칭하는 것도 good! 목을 돌릴 때 시계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한 번씩 돌리고 턱을 위아래로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목 근육을 풀면 주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양손을 깍지 끼고 목 뒤에 댄 다음 뒤로 힘껏 젖히거나 좌우로 기울이는 것을 반복한다.

13day 다크서클 관리하기
잠을 못 잤거나 피로해 생기는 다크서클은 칙칙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보기에 좋지 않다. 순환이 저하돼 생긴 다크서클이라면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개선하는 천연 성분이 들어 있는 아이크림을, 건조가 원인이라면 유분이 들어간 제품을, 색소침착이 문제라면 화이트닝 성분의 아이크림으로 관리한다. 눈 밑 지압점을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면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며, 따뜻한 수건과 차가운 수건을 번갈아가며 찜질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연어, 꼬막, 브로콜리, 녹차, 당근, 양배추 등은 다크서클을 예방 및 완화하는 식품이다.



14day 고지방→저지방 우유로 바꾸기
하루에 저지방 우유 1컵을 마시면 혈압을 낮추고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저지방 우유는 지방 연소를 돕는 칼슘 원료가 함유돼 셀룰라이트를 예방하고, 복합리놀렌산이 풍부해 근육을 강화한다.

15day 반신욕으로 맑은 피부
피로와 스트레스로 하루를 보냈다면 반신욕과 족욕을 추천한다. 반신욕은 상체와 하체의 불균형한 체온을 바로잡아 몸속 냉기를 제거하고, 피부 노폐물을 배출하며, 근육이완을 원활하게 해 전신순환을 돕는다. 신진대사가 좋아져 얼굴색이 좋아지는 것은 보너스. 반신욕 전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37~39℃ 물에 10~20분 정도 몸을 담근다. 명치 아래까지만 몸을 담그고, 틈틈이 뜨거운 물을 부어 상체 체온을 조금씩 올린다. 반신욕이 끝나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체온보다 2~3℃ 뜨거운 물로 간단히 샤워한다.



16day 메이크업 안 하기
일주일에 단 하루만, 노 메이크업으로 피부에 휴가를 주는 것도 피부를 아끼는 방법이다. 딥 클렌징을 해 피부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고 쉬면 다음 날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화장도 잘 받는다.

17day 단순 당질 줄이기
설탕, 밀가루, 초콜릿, 과자 같은 단순 당질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 곧바로 흡수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고, 숙면 장애가 오면서 안색도 나빠진다. 피부의 적인 단순 당질은 하루만이라도 입에 대지 말것!



18day 천연팩 하기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지치거나 벌겋게 달아오른 피부를 빨리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천연팩이다. 강한 햇볕에 노출돼 피부가 화끈거릴 때는 오이를 강추! 96% 수분으로 구성된 오이는 피부 속 수분을 보충하고, 주근깨·기미를 완화하며, 여드름 및 트러블이 일어난 피부를 진정시킨다. 껍질을 벗긴 뒤 잘게 썰고, 믹서에 곱게 갈아 밀가루, 꿀 1스푼을 넣어 섞는다. 자외선에 노출된 부위에 펴 바르고 15분 후 미온수로 헹군다. 해초가루를 넣으면 멜라닌 색소완화 효과가 업그레이드된다. 바나나는 주름 방지에 효과적이고 피부 노화를 늦춘다. 바나나를 으깬 후 꿀 1큰술, 밀가루를 넣어 되직하게 섞는다. 얼굴에 펴 바르고 15분 후 미온수로 씻는다. 피부 재생과 화이트닝 효과가 있는 녹차팩은 차를 우려내고 난 녹차 티백을 이용한다. 티백을 피부에 올려놓으면 얼굴 부기가 가라앉고 피부가 진정된다. 녹차가루를 플레인 요구르트와 되직한 농도로 섞은 다음 얼굴에 펴 바르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진정 효과가 있다.

19day 브라이트닝 치아 관리
커피와 녹차, 홍차 등으로 누렇게 착색된 치아는 미백 관리가 필요하다. 미백 제품은 칫솔에 묻혀 사용하는 페이스트, 치아 표면에 도포해 사용하는 젤, 치아에 부착하는 필름 타입이 있다. 미백 제품은 과산화수소 성분이 치아에 침투해 치아 색을 누렇게 만드는 유기화합물을 분해하고 하얀 치아를 만드는 원리인데, 과산화수소에 오래 접촉하면 잇몸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정해진 용량과 시간을 지킨다. 예민한 사람이라면 잇몸, 침샘, 상처 부위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0day 시트팩 하기
시트팩은 가장 간편하고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세안 후 토너와 에센스를 바른 뒤 시트팩을 붙이고 15분 후 떼어낸다. 시트팩을 너무 오래 붙이면 피부 속 수분이 증발돼 피부 건조의 원인이 된다. 보습-영양-탄력-주름 개선 등 시트팩 스케줄을 짜 관리하는 것도 좋다.



21day 글래머러스하게! 가슴 볼륨 업
탄력 없고 처진 가슴은 아무리 멋진 옷을 입어도 폼나지 않는다. 무리한 다이어트, 수유 등으로 가슴이 처졌다면 마사지와 운동, 관리를 통해 거듭날 수 있다. 매일 샤워 후 10~20분 정도 가슴 탄력크림을 발라 마사지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가슴을 모으고 탄력이 생기는 운동을 한다.
HOW TO 탄력크림은 적당량 덜어 가슴 한쪽을 십자 모양으로 나누고 4곳에 바른다. 한 손은 가슴 위쪽에, 다른 한 손은 가슴 아래쪽에 두고 원을 그리듯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마사지한다. 검지·중지·약지를 겨드랑이부터 나선형으로 원을 그리며 가슴을 향해 마사지한다. 가슴 볼륨 업 운동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손을 뒤로 해 깍지를 끼고 엉덩이로 내린 다음, 아래로 당긴다. 그 상태에서 상체가 굽어지지 않도록 어깨와 쇄골 부위에 힘을 주고, 손을 위로 천천히 당긴다.



22day 안티셀룰라이트 음식 섭취하기
두부, 콩, 버섯류, 견과류, 블루베리, 브로콜리, 쇠고기 살코기와 닭고기 가슴살, 생선류, 바나나, 달걀, 해조류 등은 체내 노폐물과 지방이 엉겨 생긴 셀룰라이트 예방과 제거에 효과적이다. 정제가 덜 된 현미·보리·오트밀 등의 잡곡은 비타민 B군이 풍부해 셀룰라이트를 예방하며 포만감을 지속시키는 섬유소가 풍부하다.



23day 깔끔하게 눈썹 정리하기



눈썹 정리만 잘해도 깔끔하고 정돈돼 보인다. 눈두덩 잔털과 눈썹 형태에서 벗어나거나 처진 부분만 커팅해도 깔끔한 인상을 준다. 눈썹은 시작점과 끝점이 일직선으로 만나야 자연스러운데, 눈썹 끝점은 콧방울에서 눈꼬리 부분으로 대각선을 그었을 때 지나는 지점, 시작점은 콧방울과 눈 앞머리를 지나는 수직 지점이 이상적이다. 눈썹 앞부분이 뒷부분보다 처지면 찡그린 인상을 주고, 눈썹이 관자놀이 부분까지 이어지면 부자연스러우므로 길이를 조절한다. 눈썹을 다듬을 때는 스크루 브러시로 눈썹 앞머리를 쓸어 올리듯 빗고, 꼬리 부분은 결 방향대로 빗어 정돈한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눈썹을 정리할 부분에 로션을 바르고, 눈썹칼로 눈두덩 잔털을 제거한다. 화장솜에 미스트를 묻혀 잔여물을 닦는다. 스크루 브러시로 눈썹 중간의 뭉친 부위를 빗어 긴 부분를 가위로 살짝 자르고, 가위를 세워 눈썹 모양에서 벗어난 처진 눈썹을 정리한다.

24day 팔꿈치·발꿈치 각질 제거
각질층이 얇은 팔꿈치는 스팀타월로 각질을 불린 뒤 입자 작은 스크럽제로 마사지한다. 유난히 팔꿈치가 거뭇하다면 레몬으로 5~6회 문지른 뒤 물로 헹군다. 발은 외출 후 족욕과 발 마사지를 해 혈액순환을 증진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38~42℃의 물에 20~25분 정도 발을 담그고 씻는다. 족욕 후 오일 제품으로 발뒤꿈치와 발바닥을 마사지하면 쉽게 갈라지지 않는다. 샌들 자국이 난 발등은 레몬을 약간 넣은 물에 족욕한 뒤 풋크림을 발라 마사지한다



25day 셀프 제모
겨드랑이, 팔, 다리, 비키니 라인뿐 아니라 샌들 신을 때 발등에 보이는 털도 깔끔하게 정리한다. 셀프 제모는 일회용 면도기나 전용 면도기, 제모크림, 왁스 등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겨드랑이는 거품을 충분히 묻힌 상태에서 면도기 혹은 제모기로 미는데, 굴곡이 많은 부위이므로 위아래 좌우로 움직이면서 여러 번 깎는다. 팔과 다리는 털이 난 방향으로 셰이빙크림을 바르고, 반대 방향으로 면도하는 것이 깔끔하다. 피부가 약하고 예민한 비키니 라인은 제모 크림을 사용하거나 관리숍에서 제모하는 것이 안전하다. 집에서 하는 왁싱은 자칫 염증이나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고, 족집게를 이용해 털을 뽑으면 모낭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제모 후에는 피부가 예민할 수 있으니 소독약을 묻혀 닦거나 보습제를 바르고, 붓거나 진물이 나는 등 염증 징후가 보이면 치료를 받는다. 제모 전후에 아이스팩을 사용해 진정시키고, 사우나나 목욕은 피한다.



26day 손상된 모발 케어
펌ㆍ염색을 자주 하거나 햇볕에 노출돼 손상된 헤어는 기본 케어 방법을 바꿔야 한다. 샴푸 후 린스 대신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머리를 말리기 전 손상된 부분에 헤어 에센스를 발라 말린다. 모발은 수건으로 툭툭 두드리는 타월 드라이나,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고, 더운 바람일 경우 20c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말린다. 손상된 모발은 젖은 상태에서 빗으면 약해지기 때문에 물기를 제거한 뒤 빗질 한다. 강한 자극으로 갈라진 모발은 끝부분을 과감히 자른다. 그냥 두면 위쪽으로 타고 올라가 건강했던 부분까지 손상된다. 일주일 2~3회 헤어팩, 트리트먼트, 앰풀 등 영양 제품으로 관리한다.



27day 작은 얼굴 만드는 스트레칭
얼굴이 처지고 탄력 없으면 나이 들고, 우울해 보인다. 이중턱, 처짐, 부종 등 얼굴이 커 보이는 원인을 해결해 얼굴 윤곽을 관리하면 동안이 될 수 있다.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면 V라인을 만들 수 있다. 방법은 입을 다물고 천천히 양쪽 볼에 5초에 걸쳐 공기를 머금는다. 공기를 최대한 머금어 양쪽 볼을 부풀리는데, 5초 동안 이 상태를 유지한 후 천천히 공기를 내뱉는다. 꾸준히 하면 얼굴에 탄력이 생긴다. 등을 펴고 5초간 천천히 머리를 뒤로 젖혀 천장을 본 다음 입을 벌리고 혀를 곧게 내민 후 5초 동안 이 자세를 유지한다. 다시 혀를 집어넣어 입을 다물고 천천히 머리를 숙여 정면을 본다. 이렇게 하면 이중턱을 예방할 수 있다.

V라인 만드는 마사지



1 뒷목 중앙에서 양쪽으로 움푹 들어간 곳을 엄지로 2~3초간 지그시 5분간 누른다.
2 손가락을 이용해 눈 주위 뼈 안쪽 부분을 돌아가며 촘촘히 누른다. 양손을 이용해 미간부터 돌아가면서 대칭되게 마사지한다.
3 손가락을 펴 눈, 코 양쪽부터 팔자주름을 따라 콕콕 누르며 마사지한다.
4 세 손가락을 이용해 작게 원을 그리며 볼을 둥글게 마사지한다. 볼 안쪽에서 귀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28day 비비크림으로 매끈한 피부를~
커버력은 물론 자외선 차단 효과, 화이트닝, 주름 개선 등의 기능이 더해져 점점 진화하고 있는 비비크림. 비비크림은 기초 제품을 바른 뒤 적당량을 스펀지로 톡톡 두드리면서 넓은 부분부터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고루 펴 바른다. 컨실러를 따로 사용할 필요 없이 매트한 질감을 가진 비비크림 적당량을 손등에 덜어 브러시로 잡티를 커버하면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다. 비비크림과 수분크림을 섞어 바르면 촉촉해 보이고, 리퀴드 타입 컨실러를 섞어 사용하면 잡티를 감쪽같이 가릴 수 있다.



29day 얼굴색 밝히는 립스틱 바르기
립스틱은 생기 있는 피부 표현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다. 포인트가 되는 립스틱만 발라도 화사하고 생기 있어 보인다. 올 여름은 얼굴이 환하고 따뜻하게 보이는 피치와 코럴 컬러가 대세! 입술에 매트하게 바르는 것이 요령.



30day 셀프 네일 케어
몇 가지 준비물과 매니큐어만 있으면 네일숍에서 받은 것 같은 손톱이 완성된다. 올여름에는 옐로, 오렌지, 레드, 핑크, 그린 등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비비드 컬러와 민트, 라임 등 파스텔 컬러가 많은 여성들의 손을 물들일 예정. 그러데이션을 줘 컬러를 바르거나, 다섯 손톱에 3~4개 컬러를 번갈아 바르는 일명 ‘퐁당퐁당’ 기법이 인기다. 손톱 끝부분만 색을 바르거나 장식하는 프렌치 기법은 유행이 가고, 손톱 전체에 장식이나 그림을 넣는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 네일을 바를 때는 손톱 가운데 부분을 먼저 바르고, 왼쪽과 오른쪽을 얇게 펴바른다. 손톱 끝을 한번 덧칠해 벗겨지지 않도록 한다.



■ 일러스트 | 배선아
■ 도움말 | 김수빈(w퓨리피) 김무열(김무열마사지샵)
■ 참고도서 | 깐깐Dr.조애경의 뷰티 멘토링(모요사)
■ 제품협찬 뉴트로지나(080-023-1414) 다나한(080-604-1734) 더페이스샵(080-050-3300) 덴탈오케이(02-860-8963) 러쉬(1644-2357) 멜비타(02-3014-2997) 블랑시크릿(031-932-4324) 비트(080-022-9547) 스킨알엑스(1566-1140) 아벤느(www.eau-thermale-avene.kr) 에띄드하우스(080-022-2285) 이니스프리(080-380-0114) 폴라초이스(02-801-0066) 맥(02-3440-2782) 미쟝센 한율 헤라(080-023-5454) 싸이닉(1599-6688) 크리니크(02-3440-2773) 프로스틴(080-023-7007) 쏘내추럴(1644-6912) 클라란스(02-3014-2916) 클라렌(080-023-7007)
■ 어시스트 | 김민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