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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Camping

기획 강현숙 한혜선 신연실 기자 사진 지호영 문형일 기자 동아일보 사진DB파트

2010. 04. 13

가족 단위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말만 되면 텐트와 코펠 등 캠핑용품을 자동차에 싣고 전국 곳곳의 명소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것. 캠핑카 보급이 확산되면서 직접 캠핑카를 모는 캠핑족도 많다.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모여 캠핑을 즐기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가족간의 정이 돈독해지는 것은 물론!

Let's go Camping


#PART 1.
텐트족 vs 캠핑카족, 캠핑에 빠진 가족을 만나다
>>> 텐트족 김양곤씨 가족

Let's go Camping


회사원 김양곤씨(41)는 주말만 되면 아내 손정미씨(37)와 초등학생인 딸 태희(12)·진희(9)와 함께 캠핑을 떠난다. 캠핑의 매력에 빠진 김씨 가족은 6년 전 경기도 가평군에 자리한 유명산을 시작으로 현재 1백10여 회 이상 캠핑을 떠났다. 전국에 안 가본 곳이 없지만, 요즘도 한 달에 2~3번은 주말에 캠핑을 간다.

Q 캠핑 즐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펜션 등지로 여행을 다니다가 어릴 적 텐트 치고 놀았던 기억이 떠올라 텐트와 압력밥솥, 냄비만 챙겨 들고 캠핑을 떠났다. 5월이었는데도 밤에 날씨가 쌀쌀해 고생을 했지만, 다음 날 일어나니 맑은 공기 덕분에 몸이 무척 개운했다. 가족끼리 돈독한 정도 느낄 수 있고 즐겁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거의 매주 캠핑을 다니고 있다.



Q 가족에게 캠핑은 어떤 의미인가요?
우리 가족에게 캠핑은 특별한 여행이 아닌 주말 생활이자 제2의 일상이 됐다. 자연을 별장 삼아 주말에 즐겁게 놀다 오면 평일에 활력 있게 생활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캠핑 장소 주변의 관광지와 맛집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Q 가족과 캠핑 다니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회사나 학교 생활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평일에는 가족끼리 모일 시간이 거의 없다. 캠핑을 통해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어 좋다. 싱그러운 공기 덕분에 몸과 마음도 개운해진다. 아이들은 캠핑지 주변의 꽃과 풀, 흙과 어우러져 놀면서 자연학습 효과도 보고, 정서적으로 풍부해지는 것 같다.

Q 아이들과 캠핑할 때 주의점은 무엇인가요?
텐트 주변에는 불, 가스, 칼, 도끼, 망치 등 웬만한 흉기(?) 수준의 장비가 즐비해 있다. 틈날 때마다 아이들에게 이런 물건의 위험성에 대해 주의를 준다. 간혹 캠핑을 하며 과하게 술을 마시는 어른들이 있는데 이런 행동은 절대 금물! 방심한 사이 안전사고가 생길 수 있다. 갑자기 비나 눈이 많이 내리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중간 중간 일기예보를 체크한다.

Q 캠핑 짐 싸는 요령이 있나요?
집 안에서 사용하는 물건과 캠핑지에서 쓰는 물건이 뒤섞이면 짐을 싸거나 정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텐트·버너·코펠 등 캠핑 기본 용품부터 양념·행주·일회용 비닐장갑 등 자잘한 물건까지 캠핑용을 따로 마련해 놓으면 편하다.

Q 캠핑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캠핑 장소는 어디인가요?
처음 캠핑을 떠난다면 화장실, 개수대, 전기시설이 구비된 캠핑장에 가는 게 좋다. 지리산·덕유산·속리산 등 국립공원 안에 자리한 오토캠핑장이 제격! 캠핑퍼스트(http://cafe.naver.com/campingfirst), 캠프랜드(http://cafe.daum.net/camperland), 캠핑하는사람들(http://cafe.daum.net/campingpeople) 등 오토캠핑 동호회에서 다양한 캠핑 정보를 구하는 것도 좋다.

Q 캠핑 즐기고자 하는 사람에게 충고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캠핑은 훌륭한 가족 문화다. ‘캠핑=음주’의 공식을 깨고 가족과 함께 떠나 자연 속에서 정을 나누며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얼마 전부터 캠핑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면서 떠나기 전부터 과도하게 캠핑용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다. 꼭 필요한 물건만 사고 캠핑 다녀온 뒤 필요한 물건을 체크하며 차근차근 캠핑용품 마련하는 재미를 느끼도록 한다.

Let's go Camping

1 김씨 가족이 사용하는 텐트는 대형 사이즈라 웬만한 살림살이가 모두 들어간다. 2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 근처에 텐트를 치고 물놀이를 즐긴다. 3 캠핑장에 가면 김씨는 요리사로 변신한다. 4 눈 쌓인 겨울이라도 캠핑은 멈출 수 없다!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하는 재미도 크다.



사진제공 김양곤

의상협찬 라코스테(02-550-1157) 코오롱스포츠(02-3447-7701) 휠라키즈(02-548-2036)

>>> 캠핑카족 류병록씨 가족

Let's go Camping


류병록(47)·한정순씨(42) 부부와 승우(14)·보름(12)이는 캠핑카로 여행 다닐 때마다 여행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재작년 이맘때쯤 떠난 충남 태안군 안면도가 가족의 첫 캠핑카 여행지. 한창이던 안면도 꽃박람회도 관람하고 근처에 자리한 캠핑장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며 가족애를 키운 그들에게 캠핑카는 가족 여행을 이어가게 하는 계기가 됐다.

Q 캠핑카로 여행을 즐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집 주변에 항상 주차돼 있던 캠핑카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근처에 캠핑카 대여 숍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렌털을 했다. 캠핑카로 했던 첫 여행이 가족에게 가장 즐거웠던 추억거리가 되면서 지금까지 캠핑카 여행을 즐기고 있다.

Q 캠핑카 선택할 때 어떤 점을 체크해야 하나요?
캠핑카는 겉에서 보기엔 비슷하지만 차량 성능이나 내부 옵션(설치 제품)이 각각 달라서 업체에 따라선 등급을 나눠놓고 대여하기도 한다. 차량을 선택하기 전 내부를 직접 보고, 식사 테이블이나 베드, 수납공간 등이 여행 인원수에 맞는지 확인한다. 또 추가 옵션은 어떤 것이 있고 옵션 추가 시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도 체크한다.

Q 캠핑카로 여행할 때 어떤 장소로 떠나는 게 좋나요?
차량을 인도받은 위치에서 2시간~2시간30분 반경 안에 있는 캠핑장을 이용하는 게 좋다. 캠핑카 비용 생각에 무리하게 욕심 내서 3~4시간 이상 걸리는 곳을 여행지로 잡으면 여행에 쏟을 에너지를 이동하는 데 모두 소모해 피곤하다. 1박2일이라면 경기도나 인근 강원도를, 2박3일이라면 강원도·충청권 서해안, 3박4일이라면 서해안·전라도·경상도, 4박5일이라면 남해안 일대 식으로 여행지를 잡는다. 여행 일정에도 관광 코스는 하루 한두 군데 정도만 정한다.

Q 캠핑을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전국에 캠핑카 렌털 업체가 많지만 성수기(한여름)에는 한 달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성수기가 아니라도 2~3주 전에는 예약할 것. 캠핑카를 대여했더라도 여행에 필요한 개인 물품(세면도구와 먹을거리, 입을거리 등)은 직접 챙겨야 한다. 침구 세트는 캠핑카에 포함돼 있지만, 테이블·화로·바비큐 세트 등은 추가 비용을 내야 하므로 대여 전 미리 확인한다. 산속이나 오지에 있는 캠핑장에 갈 경우 비상약과 모기약 등을 챙기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캠핑지 근처에 자리한 병원의 위치를 알아둔다.

Q 캠핑카 이용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캠핑카는 2종 보통 면허 이상 있으면 운전이 가능하지만 일반 승용차나 트럭보다 높고 크기 때문에 신경 써서 운전해야 한다. 캠핑카 높이는 보통 3~3.2m 정도이므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진입할 때 버스나 트럭이 통과하는 곳으로 간다. 또 차체 구조상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시속 90km를 넘지 않게 운전한다.

Q 가족과 함께 떠나는 캠핑카 여행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캠핑카를 타면 경치가 좋은 곳은 어디든지 가족만의 별장이 될 수 있다. 버스 ·열차 시간에 맞춰야 하고 잠자리도 예약해야 하는 등 신경 쓸 게 많은 일반 여행과 달리 자유로운 일정이 가능한 것도 캠핑카 여행만의 매력! 캠핑카 안에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으므로 캠핑을 위해 거창한 도구를 준비할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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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류씨 가족의 첫 캠핑카 여행. 태안의 너른 바닷가를 배경으로 캠핑카 어닝 아래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주변의 다른 여행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부러워했다.



사진제공 류병록

소품협찬 스노우피크(031-955-7990~1 www.snowpeak.co.kr)

#PART 2.
캠핑 떠날 때 이렇게 입자

◆ Outdoor Family Look
활동하기 편하고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실용적인 아웃도어 룩이 캠핑의 즐거움을 더한다. 캠핑지에서 눈에 띄는 가족으로 만들어줄 아웃도어 패밀리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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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or Play
올 시즌 아웃도어 룩은 밝고 화려해졌다. 남성은 블루 톤을 중심으로 네이비·그린 컬러, 여성은 핑크·밝은 퍼플 톤과 그린·레몬 컬러 등 팝 컬러에 주목하자. 비비드 컬러와 선명한 보색 대비, 화려한 프린트를 활용해 역동적인 봄의 기운을 표현한다.
아빠 초경량 후디 방수 점퍼 가격미정 빈폴맨즈. 오렌지 컬러 피케셔츠 11만5천원 라코스테. 깅엄체크 코튼 셔츠 10만원대 코오롱스포츠. 블랙 스키니진 30만원대 에이프릴. 머스터드 컬러 캡 3만5천원, 네온 컬러 글러브 5만2천원, 올리브그린 컬러 스틱 8만8천원 라퓨마. 방수 소재 백팩 11만8천원 빈폴맨즈. 하이톱 슈즈 4만1천원 컨버스.
엄마 윈드브레이커 34만원 라퓨마. 티셔츠 3만원 코오롱스포츠. 트레깅스 12만9천원 머렐. 코튼 소재 캡 3만5천원 라코스테. 클라이밍 슈즈 17만9천원 버그하우스.
아들 집업 점퍼 26만4천원 쁘띠슈. 네이비 장식 옐로 셔츠 8만8천원 빈폴키즈. 벨티드 데님 팬츠 20만원대 봉쁘앙. 헌팅캡 2만6천원 자라키즈. 하이톱 슈즈 5만9천원 EXR.
레인 점퍼 15만8천원 빈폴키즈. 후드 크롭트 베스트 가격미정 아다바트. 컴포트 팬츠 9만8천원 쁘띠슈. 레인 부츠 3만5천원 토스.

2 Military Outdoor
아웃도어 룩과 평상복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며 아웃도어와 캐주얼 의상으로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인기! 밀리터리 디자인의 스포츠 웨어는 시티 웨어로도, 캠핑 룩으로도 손색없다. 투박한 등산 모자 대신 스타일리시한 카키 컬러 페도라를 매치하는 센스도 눈여겨 볼 것.
엄마 빈티지 크롭 점프슈트 10만원대, 카키 페도라 4만원대 지프. 아웃도어 슈즈 가격미정 코오롱스포츠. 베이지 양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아들 아웃포켓 유틸리티 점퍼 8만9천원, 티셔츠 3만3천원, 치노 팬츠 5만9천원 갭키즈. 글렌체크 페도라 3만2천원 자라키즈. 스니커즈 3만원 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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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unctional Outdoor
고밀도 경량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변한 아웃도어 웨어는 입었을 때 따뜻하고 편안하며 날씬해 보인다. 산이나 계곡으로 떠나는 캠핑에는 변덕스러운 기후 변화를 고려해 흡습성과 방풍·방수 기능이 있는 긴 소매 옷이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옷을 선택한다. 일명 바람막이라 불리는 윈드브레이커와 고어텍스 소재 점퍼는 캠핑 필수 아이템으로 가볍고 부피를 작게 만들 수 있어 휴대하기 편하다.

아빠 오렌지 컬러 티셔츠 23만8천원, 유틸리티 팬츠 가격미정 빈폴맨즈. 고어텍스 윈드브레이커 52만원, 핸들 장식 배낭 17만원 라퓨마. 자연 패턴 넥워머 1만2천8백원 리클라이브. 트래킹 슈즈 17만9천원 버그하우스. 베이지 양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블루 컬러 윈드브레이커 7만3천원 라퓨마. 플로럴 미니 원피스 35만7천원 쁘띠슈. 옐로 캡 3만5천원 라코스테. 블랙 스트라이프 니삭스 6천원, 에나멜 스트링 스니커즈 4만4천원 휠라키즈.

4 Sporty Casual
개성 넘치는 스포티 캐주얼로 패밀리 룩을 완성해보자. 컬러 또는 소재, 분위기를 맞추면 OK! 단색보다는 두 가지 컬러를 믹스매치하거나, 체크나 스트라이프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경쾌한 느낌이 든다.
아빠 그래픽 패턴 초경량 점퍼 10만원대 버그하우스. 그레이 블루종 가격미정 코오롱스포츠. 오렌지 컬러 스카프 4만원대 라코스테. 셸러소재 기능성 팬츠 가격미정, 미니 토트백 가격미정 라퓨마.
엄마 리넨 후디 원피스 20만원대, 헤어밴드 3만5천원 라코스테. 티셔츠 가격미정 코오롱스포츠. 코튼 미니 쇼츠 10만원대 에이글. 캔버스 슬립온 3만원대 컨버스.
아들 윈드브레이크 후디 점퍼 19만5천원 빈폴키즈. 스트라이프 피케셔츠 2만5천원, 워싱 데님 팬츠 6만7천원 갭키즈. 레터링 프린트 슬립온 슈즈 3만원대 컨버스.
윈드 브레이커 19만5천원, 티어드 미니스커트 7만8천원 빈폴키즈. 티셔츠 7만8천원 쁘띠슈. 에나멜 하이톱슈즈 5만9천원 EXR.

의상·소품협찬 갭키즈(02-3446-7725) 라코스테(02-550-1157) 코오롱스포츠(02-3447-7701) 라퓨마(02-3441-8671) 아다바트(02-542-0214) 리클라이브(02-3279-8072)
휠라키즈(02-548-2036) 머렐(02-514-9006) 버그하우스(02-548-0903) 봉쁘앙(02-3444-3356) 뵈브클리코(02-6424-1000) 쁘띠슈(02-511-2483) 빈폴맨즈(02-2076-7617) 에이글(02-516-4088) 에이프릴(02-542-7640) 자라키즈(02-3413-9819) 지프(02-548-5191) 컨버스(02-546-7764) 케즈by풋웨어익스프레스(02-547-0807) 토스(02-540-7817) EXR(02-3442-0220)

헤어 유태(드엘 02-511-0626)

메이크업 임은경(드엘)

모델 임후석 김미선 박세진 강예원

코디네이터 유민희

#PART 3.
요즘 뜨는 캠핑 필수품! 캠핑카 · 캠핑용품이 궁금하다

All about Camping Car

Let's go Camping


차 안에 텐트 등 캠핑 장비를 싣고 다니는 오토캠핑과 달리 캠핑카는 차 안에 기본적인 숙식 장비가 갖춰져 있다. 차가 머무는 곳이 숙소이며 장비를 구입하고 챙길 필요가 없어 숙소를 찾고 짐 푸는 시간이 단축된다. 산에서의 취사 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 아이들과 자연을 즐기며 밤을 보내기에도 안전하다.
일반적으로 캠핑카에는 6~7인용 침대를 비롯해 욕실, 화장실, 히터나 에어컨 등의 냉·난방 시설은 물론 주방 시설과 조리도구, 냉장고, 청소 및 위생비품, 내비게이션, 위성 TV, 지상파 DMB, DVD 플레이어 등이 장착돼 있다. 바비큐 그릴이나 테이블 세트, 노래방 세트 등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함께 대여할 수 있다. 최근엔 미니 바 및 에스프레소 머신 등 호텔급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최고급 캠핑카도 등장하고 있다. 1일(24시간) 기준 평일(월~금)은 13만~23만원대, 주말(토·일)은 18만~31만원대다.

>>> 캠핑카 대여하려면
현대카드 프리비아 현대카드를 소지했을 경우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요금에 대여할 수 있다. ‘네오벙커 7인 오토캠핑카’의 경우 1일(24시간) 기준 평일(월~목) 18만원, 주말(금~일, 공휴일) 22만원이다. 매년 성수기(7월14일~8월31일, 12월15일~1월15일)는 주말 1일 이용요금에 1만원이 추가된다. 매일 오전 8시 이후 렌털, 저녁 8시 반납 기준이며 시간 초과 시 시간당 2만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비수기에 5일 이상 장기 렌털하면 전일 평일요금이 적용된다. 화로 세트(3만원), 바비큐 세트(3만원), 피크닉 세트(테이블·휴대용 가스레인지 세트 2만원) 등은 추가 비용을 내고 대여 가능하다. 최소 일주일전에 예약해야 하며 유류비는 사용자 부담, 출발시 체크된 연료와 동일한 양을 채워 반납하면 된다. 문의 1588-0360 http://privia.hyundaicard .com

GS레저 서울을 비롯해 인천, 판교, 안양, 대전, 부산 등에 지사가 있으며 5인승과 7인승의 총 6종 차량이 준비돼 있다. 여름 성수기(7월10일~8월31일), 겨울 성수기(12월10일~1월31일)를 제외한 시즌의 경우 1일(24시간) 기준, 5인승 차량이 평일(월~목) 20만원, 주말(금~일, 공휴일) 25만원이며, 7인승 차량이 평일 24만원, 주말 29만원이다. 출차 및 반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 초과 1시간당 2만원씩 추가된다. 최소 2주 전에 예약을 해야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하며, 대여료가 입금되는 순서대로 예약이 확정된다. 차량 내에서 신발을 신고 사용하거나 쓰레기 및 내부 청소가 불결할 경우, 오수통을 비우지 않고 반납할 경우 범칙금 2만원을 내야 한다. 실내 청결 상태가 좋을 경우 다음 번 캠핑카 이용 시 최소 1시간~최대 3시간 추가 시간 지급 또는 홈페이지 마일리지 5천점을 지급한다. 문의 1588-8198 www.gscampingcar.co.kr

고릴라 캠핑 주방이 고급스런 유럽형 모델의 캠핑카 고군 1, 2, 3이 있다. 그중 인기가 많은 ‘고군 3’ 차량의 경우 성수기(6월1~31일, 10월1~5일, 12월21일~1월5일, 2월12~16일)ㆍ극성수기(7월1일~8월31일)를 제외하고 1일(24시간) 기준, 평일(월~목)은 24만원, 주말(금~일, 공휴일)은 28만원이다. 추가 1시간당 1만원씩 추가되며 반납이 지연될 경우 1시간당 2만원의 추가 요금이 있다. 차량 내에서 신발을 신고 사용하거나 오수통을 비우지 않고 반납할 경우 3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 압력밥솥(5천원), 테이블(1만원), 의자(2천원), 휴대용 가스레인지(2천원), 노래방 기기(1만원) 등은 추가 비용을 내고 대여 가능하다. 회원 가입 시 5% 할인되며(침구를 직접 준비할 경우에는 5천원 할인) 본사 차고지 방문 시 무료 주차 및 5%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1688-4052 www.gorillacamping.co.kr

>>> 캠핑카 꼼꼼 체크
정원 보통 7인승으로 구성되지만 잠자는 공간을 기준으로 5~6인 정도가 탑승하는 것이 적당하다.
차량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100~150ℓ까지 물을 채울 수 있다. 온수 보일러가 있어 따뜻한 물도 사용 가능하다. 물이 떨어질 경우 직접 채워 넣을 수 있다.
전기 근래 새로 나온 캠핑카는 출발 후 1시간 정도 운행하면 48시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전원이 보조 배터리에 충전되는 독립 전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보조 배터리에 충전된 전원으로 캠핑카의 전기, 히터, 주방기구, 화장실 등을 사용하므로 별도로 시동을 걸 필요가 없다.
식사 테이블 및 잠자리 7인승 차량의 경우 5명 정도가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침대가 마련돼 있다.
화장실 40~100ℓ 정도 용량의 오수통이 달려 있다.
수납공간 옷장과 신발장을 포함한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
편의시설 보일러와 히터를 겸한 냉·온수 시스템, 조리대, 환기 후드 등이 설치돼 있으며, 대형 차량 운전에 서툰 운전자를 위한 후방 카메라도 설치돼 있다.
오락시설 영화나 만화영화 감상을 위한 DVD 플레이어 및 위성 TV 등이 설치돼 있다.
안전 캠핑카의 모든 창은 이중 아크릴로 만들어져 외부에서 강한 충격을 가해도 깨지지 않는다. 도어에도 이중 안전 잠금 장치가 설치돼 있다.

Let's go Camping


사진 및 자료제공 현대카드 프리비아(1588-0360 http://privia.hyundaicard.com)

Must Have Camping Supplies
캠핑을 시작하려는 이들이 가장 먼저 부닥치는 난관은 바로 장비 구입이다. 캠핑 장비는 제대로 장만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애물단지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1 거실형 텐트 등산용 텐트는 바람의 저항을 견디기 위해 천장이 낮은 돔형이 많다. 돔형은 일기 변화가 심한 산에서는 유용하지만 오토캠프장에서는 천장이 낮아 불편하다. 천장이 높고, 취사 공간이 따로 있어 생활하기 편리한 거실형 텐트를 선택한다. 텐트의 뼈대를 이루는 폴의 수가 적은 것이 설치와 해체가 간편하다.
▼ 콜맨 와이드 스크린 2룸 하우스 타프와 텐트의 일체형.이너텐트의 탈부착이 간편하고, 제거 시 대형 타프로 사용 가능하다. 320×745×180~220cm(본체) 300×220×180cm(이너텐트) 77만7천원.

2 가구 접이식 의자와 탁자는 캠핑 전문 브랜드 것으로 고른다. 사용 중에 접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잠금 장치 여부를 확인하고 선택한다.
▼ 스노우피크 원 액션 테이블 롱 접이식 상판을 펼치면 다리가 튀어나오는 테이블로 빠른 설치와 철수가 가능하다. 72×121.5×66cm 50만원.
▼ 스노우피크 패드 인 체어 와이드 그린 안정감 있는 와이드 사이즈 체어로 얇게 접혀 이동·수납이 편리하다. 57×56×84cm 20만1천원.

3 침낭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거나 바닥이 평평하지 않을 때 잠자리가 고생스럽지 않도록 돕는다. 여름에는 담요나 이불로 대체 가능하다.
▼ 콜맨 슬리핑 백 클래식 5 면으로 된 안감이 목에 닿도록 디자인돼 있어 포근하다. 같은 종류의 침낭끼리는 연결이 가능하다. 84×190cm 8만5천원.

4 랜턴 당일로 다녀오는 일정이 아닌 이상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아이템. 180W 이상인 것으로 두 개 이상 준비한다. 연료를 구하기 쉬운 부탄가스 랜턴은 사용이 간편해 초보자에게 좋지만, 날씨가 추울 때 가스가 얼어붙을 수 있다. 부탄가스의 단점을 보완한 휘발유 랜턴은 기온에 상관없이 일정한 화력과 밝기를 내지만 연료 구하기가 까다롭고 초보자가 사용하기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 콜맨 노스스타 LP가스 랜턴 자동 점화 기능이 있는 랜턴으로 200W의 밝기, 4~8시간(460g 부탄가스 사용 시) 지속된다. 11만8천원.

5 스토브(버너) 연료에 따라 가스·가솔린·부탄가스 스토브로 나뉜다. 연료인 가스를 구하기 쉽고 사용이 간편한 가스 스토브는 바람에 약하고 날이 추우면 화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바람막이를 함께 준비한다. 화력이 좋고 불 붙이기 쉬워 캠핑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솔린 스토브는 특히 겨울철에 유용하다.
▼ 콜맨 파워하우스 LP 투버너 자동 점화 기능이 있으며 국물이 넘쳐도 청소하기 쉽다. 63×33.5×53cm 14만9천원.

6 매트리스 또는 매트 제아무리 좋은 텐트도 바닥은 원단 한 겹으로 돼 있다. 바닥 깔개와 접이식 실내용 스펀지 매트리스가 없으면 잠자리는 물론 텐트 안 생활이 불편하다. 텐트를 구입할 때 함께 구매한다.
▼ 코베아 골드 캠퍼 에어매트리스 사이드가 벨크로로 처리돼 있어 2개 이상의 매트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63.5×193×6.35cm 14만3천원.

7 타프 대형 천막을 연상시키는 그늘막으로, 쾌적한 캠핑을 돕는다. 햇빛을 차단하고 비를 피할 목적으로 타프를 사용한다면 1.5m 이상의 제품을 고른다. 육각형 모양의 타프는 그늘 면적은 좁지만 바람에 강하며, 사각형 모양 타프는 그늘 면적이 넓은 반면 바람에 약하다.
▼ 코베아 헥사 타프 세트 4인 가족이 넉넉하고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돕는 육각형 모양의 타프. 560×550cm 35만7천원.

8 더치오븐 고기 요리는 물론 밥과 찌개, 빵까지도 구울 수 있게 만들어진 만능솥.
▼ 콜맨 더치 오븐 12인치 만능 아웃도어 무쇠 솥. 31(지름)×21cm 13만9천원.

9 바비큐 그릴 불이나 전기를 이용해 직간접적으로 고기를 굽는 장비로 고기를 얹는 부분과 숯을 놓는 부분이 분리돼 있어 훈제구이에 적합하다.
▼ 스노우피크 트윈 BBQ 박스 연소 부분이 분할돼 있는 서랍식 바비큐 그릴. 석쇠를 얹는 스탠드 높이는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57.4×36.4×30~67cm 41만5천원.

10 코펠 4인 가족이라도 코펠은 8~10인용을 구매한다. 여러 개가 포개지는 형태이므로 부피를 차지하지 않으니 일단 큰 것을 구매한 후 캠핑 인원과 요리 종류에 따라 필요한 것만 간추려 사용한다. 손잡이와 뚜껑 꼭지가 불에 닿아도 녹지 않는 재질로 돼 있는지, 몸체와 잘 연결돼 있는지 확인한다.
▼ 코베아 스텐레스 디럭스 XL 코펠 스테인리스 소재 7~8인용 코펠. 코펠과 프라이팬 모두 음식찌꺼기가 눌러붙지 않도록 코팅 처리돼 내열, 내수력이 좋다. 14만4천원.

11 화로(화롯대) 장작이나 숯에 불을 붙여 고기를 굽거나 위에 더치 오븐을 얹어 훈제 요리를 할 수 있는 용품이다. 화롯대 주변에 둘러앉아 분위기를 즐기기 좋고 간단한 요리를 하기에도 편리하다.
▼ 코베아 파이어 캠프 고열에 강한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만든 대형 사이즈 야외용 화롯대. 46×46×31cm 17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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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협찬 콜맨(02-514-7796) www.coleman.co.kr) 코베아(1588-5515 www.kovea.co.kr) 스노우피크(031-955-7990~1 www.snowpeak.co.kr)

#PAR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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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캠핑 명소 베스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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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사한 벚꽃 아래서 즐기는 캠핑 희리산 자연 휴양림
매년 4월 3째 주부터 벚꽃이 화사하게 핀다. 벚꽃 아래 펼쳐진 데크에 작은 돔텐트를 펴면 벚꽃 향기를 맡으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온수 시설이 있고, 몽골텐트장에는 전기도 들어온다. 차로 10분 거리에 조개잡이가 가능한 해변이 있다. 성연재(‘It‘s camping’저자, 캠핑 전문가)
위치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산천리 35-1 이용요금(1일 기준, 이하 동일) 야영장 2천원, 주차료(야영데크) 4천원 문의 041-953-9981

2 탁 트인 넓은 대지가 매력 춘천 중도 유원지
34만 평 넓은 대지에 잔디밭과 나무로 꾸며진 중도 유원지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잣나무 가로수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산책로 사이로 야영장이 있는데, 드넓은 잔디밭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자전거를 타고 산책로를 따라 중도 유원지와 의암호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추천 코스. 하중도 선착장에서 1시간마다 운행하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김재헌(네이버 카페 ‘캠핑·바베큐(http://cafe.naver.com/campingnbbq)’ 운영진)
위치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200 이용요금 입장료 5천3백원(성인) 2천원(유치원), 아영료 3천원, 주차료 2천원 문의 033-242-4881, 4761

3 솔향기 맡으며 삼림욕하기 좋은~ 영월 솔밭 캠핑장
5천여 평 캠핑장 전체가 50년 이상 된 소나무 밭으로 이뤄진 곳으로, 소나무가 겨울에는 찬바람을 막아주고,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든다. 소나무 간격이 적당해 텐트를 설치하기 편리하며, 화로도 피울 수 있다. 옆에는 아이와 함께 물놀이하기 좋은 수심 얕은 1급수 계곡이 흐른다. 비가 내리거나 추운 날 취사장 겸 식당으로 활용되는 몽골텐트도 있다. 지창현(‘캠핑맵(http://campingmap.kr)’ 운영자)
위치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법흥1리 655 이용요금 성수기 3만원(연장 2만원), 장작 1만원 문의 033-374-9659

4 친환경 교육 장소 21세기 체험농원 캠핑장
일출 해맞이로 유명한 간절곶 근처에 위치해 일출을 감상하기 좋다. 천마상, 풍차, 연못 등 10만여 개의 토피어리 조경과 방갈로 및 식당이 마련돼 있다. 허브·야생화 체험, 토피어리 체험, 만두 체험, 배 체험이 가능하며, 물놀이 체험장 및 잔디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김형식(다음 카페 ‘캠프리카(http://cafe.daum.net/camprica)’ 운영자)
위치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용리 367 이용요금 1만5천원(연장 1만원), 전기 2천원, 장작 8천원 문의 051-731-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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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가족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산책 코스 덕유산 오토캠핑장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덕유산 오토캠핑장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1급수 맑은 물이 흘러 캠퍼들에게 인기다. 오토캠핑장 외에도 일반 야영장도 있다. 빽빽하게 들어선 오래된 수령의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여름에 특히 좋다. 공원 내 산책 코스는 가족들과 함께 계절을 느끼며 걷기에 제격이다. 류진기(캠핑마니아 블로거 ‘희주네 사랑(http://blog. naver.com/jkjkd)’)
위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411-8 이용요금 개인 2천7백원, 단체 1천8백원(성수기 4월~5월, 7월~8월, 10월~11월). 오토캠핑장 9천~1만4천원(성수기) 문의 063-322-3173

6 주변에 볼거리 가득 내원야영장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족 단위 캠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리산 산자락에 위치하며 국립공원에서 직접 관리해 시설이 깨끗하다. 계곡이 있어 아이들과 물놀이하기 좋고,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 또한 장관을 이룬다. 걸어서 갈 수 있는 내원사가 근처에 있으며 차량을 이용하면 지리산, 청학동, 대원사 등 가까운 거리에 둘러볼 곳이 많다. 석원학(‘It‘s camping’저자, 캠핑 전문가)
위치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105-4 이용요금 아영장 2천원(성수기 4월~5월, 7월~8월, 10월~11월), 오토캠핑장 1만1천원(성수기), 9천원(비수기) 문의 055-972-7771

7 캠핑하기 좋은 시설 많은~ 돈내미 오토캠핑장
산허리를 깎아서 만들어 총 5개 층으로 이뤄져 있다. 각 층별로 캠핑하는 분위기가 다르고,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에는 눈썰매장, 여름에는 자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봄·가을에는 인근에 자리한 깊지 않은 계곡에서 트레킹도 할 수 있다. 서울에서 60km 이내에 위치하며 주소가 따로 없으므로 내비게이션에서 ‘천보터널’이라는 명칭을 검색한다. 천보터널에 도착하면, 터널을 지나 약 1km 직진해 무명교라는 작은 다리를 건너는데, 그 다리 건너 왼쪽 ‘돈내미 농장 가는 길’ 표지판을 따라가면 캠핑장이 나온다. 김종보(캠핑 에세이 연재 블로거 ‘겨울노을(http://cafe.naver.com/campingcamp)’)
위치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동 돈내미 농장 이용요금 2만원(연장 1만원), 장작 5천원, 전기 3천원 문의 http://cafe.naver.com/donnamif

8 때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캠핑 소야도
여느 캠핑장에 비해 사람들의 발길이 적어 한적하고 관리가 잘 돼 깨끗하다. 영화 ‘연애소설’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길이가 짧지만 아늑한 해변과 파란 바다,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근처에 위치한 맑고 깨끗한 천연 백사장에서는 물놀이를 비롯해 조개잡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으로 덕적도까지 가서 소야도행 배로 갈아타고 들어가야 한다. 황수민(네이버카페 ‘캠핑·바베큐 (http://cafe.naver.com/campingnbbq)’ 운영진)
위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106번지 이용요금 배값 성인 9천원, 자동차 4만5천~5만5천원 문의 032-832-3886 www.soyado.com

사진제공 성연재 김재헌 지창현 김형식 류진기 김종보 석원학 황수민

#PART 5.
캠핑 가서 먹으면 맛있다
◆ 4style 캠핑 요리

>>> 속 든든하게 즐기는 고기 요리

마늘통삼겹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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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통삼겹살 400g, 양념(마늘 8쪽, 맛술 4큰술, 파슬리가루·소금 1작은술씩, 통후춧가루·올리브오일 1큰술씩)
만들기
1 통삼겹살은 껍질이 없는 아래쪽 부분에 ×자 모양으로 0.3cm 깊이의 칼집을 낸다.
2 마늘은 굵게 다지고 나머지 양념 재료와 함께 섞는다.
3 통삼겹살에 ②를 버무린 뒤 비닐팩에 담아 1시간 이상 재운다. ①~③은 집에서 미리 만들어 온다.
4 통삼겹살은 호일에 싼 뒤 바비큐 그릴에 올리고 앞뒤로 돌려가며 타지 않게 고루 익힌다.
5 ④를 찔러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뒤 다시 한 번 그릴에 올려 익힌다.

비어캔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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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닭 1마리, 맥주 1캔, 로즈메리 2줄기, 소금·통후춧가루 1작은술씩, 버터 2큰술
만들기
1 닭은 손질한 뒤 맥주 ⅔캔과 로즈메리,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 재운다.
2 맥주가 ⅓ 정도 들어 있는 캔에 닭을 끼운 뒤 버터를 고루 바른다.
3 바비큐용 그릴 안에 훈연칩을 넣은 후 치킨을 넣고 겉이 바삭해지고 속까지 익도록 40분~1시간 정도 익힌다.
4 닭이 익으면 먹기 좋게 썬다.

>>> 귀차니스트 위한 초간단 찌개 요리

채소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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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마른 표고버섯 2개, 새송이버섯 1개, 느타리버섯 100g, 양파 ⅓개, 당근 ¼개, 대파 1대, 청양고추·홍고추 1개씩, 물 4컵, 다진 마늘·고추장 1큰술씩, 된장 3큰술, 감자수제비 200g
만들기
1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편으로 썰고,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게 썰고, 느타리버섯은 결대로 찢는다.
2 양파는 도톰하게 채썰고, 당근은 편으로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썬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양파와 당근, 버섯,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인다.
4 물이 끓기 시작하면 된장과 고추장을 풀고 수제비를 넣고 끓인다.
5 수제비가 떠오르면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묵은지구운삼겹살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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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구운 삼겹살 200g(20조각), 묵은 김치 400g, 올리브오일·고춧가루·설탕 1큰술씩, 물 4컵, 대파 1대
만들기
1 삼겹살과 묵은 김치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넣고 고춧가루와 설탕을 넣어 달달 볶는다.
2 묵은 김치가 부드럽게 볶아지면 물을 붓고 끓인다.
3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국물에 김치 맛이 밸 때까지 15분간 끓인다.
4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 ③에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 브런치 스타일 모닝 식사

프렌치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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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바게트 1개, 달걀 2개, 우유 10큰술, 생크림 5큰술, 연유 2큰술, 설탕 1작은술, 버터 약간, 시나몬설탕(계핏가루 1큰술, 설탕 2큰술)
만들기
1 바게트는 1.5cm 두께로 동그랗게 썬다.
2 달걀, 우유, 생크림, 연유, 설탕을 고루 섞는다.
3 냉장 보관용 사각 그릇에 바게트를 담고 ②가 바게트에 고루 스며들도록 부은 뒤 냉장고에서 하룻밤 보관한다. ①~③은 집에서 미리 만들어 온다.
4 달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③을 올려 약한 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5 ④에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시나몬설탕을 뿌린다.

스크램블에그와 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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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베이글 4개, 크림치즈·딸기잼 5큰술씩, 베이컨 160g, 달걀 4개, 우유 ½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베이글은 반으로 자른 뒤 프라이팬에서 노릇하게 굽고 크림치즈와 딸기잼을 적당히 바른다.
2 프라이팬에 베이컨을 올려 바삭하게 굽는다.
3 달걀과 우유, 소금, 후춧가루를 섞은 뒤 베이컨이 구워진 팬에 붓고 달걀이 익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휘저어가며 몽글해지도록 익혀 스크램블에그를 만든다.
4 접시에 ①, ②, ③을 올린다.

>>>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

가래떡어묵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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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멸치국물(다시마(10×10cm) 1장, 멸치 15개, 물 6컵) 6컵, 모둠 어묵 250g, 가래떡 150g, 대파 1대, 청양고추·홍고추 1개씩, 무 개,국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다시마는 마른 면보로 닦아 소금기를 제거하고 멸치는 내장과 머리를 없앤다. 물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인 뒤 국물만 밭아 멸치국물을 만든다. 집에서 미리 만들어 온다.
2 어묵과 가래떡은 먹기 좋게 썬 뒤 각각 꼬치에 꿴다.
3 대파와 고추는 어슷썬다.
4 무는 얄팍하게 썰어 냄비에 멸치국물과 함께 끓인다.
5 ④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②를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대파와 고추를 넣고 국간장, 설탕,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수제소시지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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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재료
시판 수제 소시지·핫도그빵 4개씩, 다진 양파·피클 5큰술씩, 토마토케첩·머스터드소스 4큰술씩
만들기
1 소시지는 칼집을 낸 뒤 바비큐 그릴에서 속까지 익도록 굽는다.
2 핫도그빵은 호일로 싼 뒤 바비큐 그릴 위에서 데우고 안에 소시지를 넣는다.
3 기호에 따라 다진 양파와 피클, 토마토케첩, 머스터드소스를 뿌린다.

요리 문인영(101recipe 02-3442-5828)

요리어시스트 문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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