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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reetfood

자유여행의 맛, 스트리트 푸드의 추억

EDITOR 한여진 기자

2018. 07. 23

태국, 베트남에서 체코를 거쳐 스페인, 이탈리아, 벨기에까지, 자유로운 여행자에게만 허락된 맛, 스트리트 푸드를 추억했다.

1 쌀가루로 만든 베트남 빵, 반미는 보통 고기·오이·토마토 등을 넣어 샌드위치로 먹지만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워 빵만 먹어도 맛있다. 

2 체코 여행을 가면 누구나 한 번쯤 맛본다는 트르들로, 일명 굴뚝빵. 겉면에 설탕이나 계핏가루를 묻혀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뻥 뚫린 빵 가운데에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 초콜릿을 넣어 먹기도 한다.

3 필리핀 음식 타호는 순두부에 사탕수수로 만든 달콤한 소스와 타피오카를 곁들여 먹는 디저트로, 여행객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먹는 음료다. 

4 닭고기를 돈가스처럼 튀긴 대만 길거리 요리 지파이. 바삭한 맛도 일품이지만 커다란 크기가 인기 비결이다. 

5 집어먹는 재미가 있는 스페인 오징어튀김, 칼라마레스. 칼라마레스를 넣은 샌드위치도 인기 길거리 음식 중 하나다.

6 쌀과 치즈를 넣어 주먹밥 모양으로 튀긴 수플리는 이탈리아 대표 길거리 음식. 바삭한 튀김옷 속에 부드러운 치즈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다. 

7 열대 기후인 동남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길거리 음식은 바로 과일 주스. 수박, 망고, 패션프루츠 등 열대 과일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기도 하다. 

8 동남아 길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슬라이스 망고. 즉석에서 잘라주는 신선한 망고 맛을 어떻게 잊을까. 

9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디저트가 탄생하는 일본에서 여전히 넘버원 길거리 음식으로 손꼽히는 타코야키. 

10 줄 서서 기다리는 이탈리아 여행의 꽃, 젤라토. 이탈리아에 간다면 바닐라, 딸기, 초콜릿, 치즈 등 다양한 맛의 젤라토를 취향대로 골라 먹어보자. 

11 벨기에 여행 인증 사진에 꼭 등장하는 와플. 벨기에에서는 길거리에 삼삼오오 모여 와플을 먹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디자인 김영화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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