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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데뷔한 신지 외

담당·구가인 기자

2006. 12. 19

연기자 데뷔한 신지 외

연기자 데뷔한 신지
코요태의 신지가 지난 11월 초 시작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가수 데뷔 전부터 연기자를 꿈꿔왔다”는 신지는 이 작품에서 이혼 후에도 아이 때문에 계속 시집을 드나들다가 다시 전 남편인 최민용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 가수 역을 맡았다.

‘하얀거탑’ 주연 맡은 송선미
지난 6월 결혼한 탤런트 송선미가 ‘주몽’ 후속으로 내년 초 방영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하얀거탑’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동명 소설 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하얀거탑’은 의학계의 이면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룬 작품으로 총 2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송선미는 이 드라마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두 원로 의사 중 한 명의 고명딸로 온순해 보이지만 강한 내면의 소유자인 이윤진을 연기한다.

DJ로 방송 복귀한 조영남
지난해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로 ‘친일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이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새 DJ가 됐다. ‘체험 삶의 현장’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한 조영남은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 전임 이재용 아나운서를 대신해 지난 11월13일부터 최유라와 함께 공동진행을 맡고 있다. 조영남의 라디오 진행은 ‘지금은…’이 처음이다.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5년 만에 돌아온 황수정
2001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돼 연기활동을 중단했던 탤런트 황수정이 가수 왁스의 6집 타이틀 곡 ‘사랑이 이런 거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황수정은 뮤직비디오 출연을 시작으로 케이블TV와 영화 출연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드라마로 연기 재도전하는 이효리
2005년 초 ‘세잎 클로버’에 출연했지만 인기를 끌지 못했던 이효리가 뮤직드라마 형식의 TV 단막극에 출연한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불새’의 이유진 작가가 극본을 쓰고 이효리가 출연한 CF ‘애니클럽’ ‘애니모션’을 만든 차은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크리스마스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상반된 성격의 쌍둥이 자매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에서 그는 1인2역에 도전한다.



정통 드라마 도전하는 고아라
고아라가 11월 중순 시작한 SBS 새 월화드라마 ‘눈꽃’에서 몰랐던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되고 엄마와 갈등을 겪는 딸 유다미 역을 연기한다. ‘눈꽃’은 김수현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미의 엄마 이강애 역은 김희애가 맡았다. 올해 열여섯 살인 고아라의 드라마 출연은 2003년 데뷔작 ‘반올림’ 이후 두번째다.

‘여유만만’ 새 MC 된 남희석·최은경
개그맨 남희석과 프리랜서 아나운서 최은경이 이홍렬·홍은희의 후임으로 KBS 주부대상 토크 프로그램 ‘여유만만’의 새 MC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린 ‘200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방송가 화제
프리랜서 선언한 강수정

연기자 데뷔한 신지 외
대표적인 스타 아나운서 강수정이 KBS에 사표를 내고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2002년 입사해 ‘해피선데이-여걸식스’ ‘무한지대 큐’ ‘연예가 중계’ 등 KBS 간판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강수정은 지난 10월 말 프로그램 개편을 앞두고 KBS 측에 사표를 제출했으며, 사표 수리 직후 신동엽·유재석 등이 소속된 MC 전문 기획사인 DY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강수정은 사직 이후 KBS에서 MC를 맡고 있던 ‘연예가 중계’ 등 일부 프로그램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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