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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아이와 손잡고~②

학습 체험전 ‘동물아카데미’

신기한 동물들의 세상으로 떠나요~

글·김동희 || ■ 자료제공·동물아카데미

2006. 01. 12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학습 체험전 ‘동물아카데미’가 열린다. 동물아카데미에서는 신기한 희귀동물들이 전시되는 ‘희귀동물 대탐험전’, 동물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나도 이젠 동물박사’, 동물 공연극 ‘해피, 메리, 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학습 체험전 ‘동물아카데미’

올겨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학습 체험전 ‘동물아카데미’에서는 포유류, 어류, 설치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곤충류 등 살아 있는 희귀동물 3백50여 종 1천여 마리가 전시된다. 알비노 원숭이, 알비노 고슴도치, 알비노 다람쥐, 알비노 스컹크 등 온몸이 흰 돌연변이 동물들을 볼 수 있으며 독사를 잡아먹는 ‘킹코브라’, 아마존의 포식자 ‘아나콘다’, 독 이빨을 가진 거미 ‘타란튤라’ 등 TV나 책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신기한 동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 평일 3회, 토·일·공휴일 4회 공연되는 동물 공연극 ‘해피, 메리, 쫑!’에서는 2006년 개띠 해를 맞아 강아지들의 줄넘기, 장애물 넘기, 널뛰기, 그네타기, 부채춤 공연을 볼 수 있으며 강아지뿐 아니라 오랑우탄과 원숭이, 반달가슴곰 등이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연기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일정 ~2월10일 오전 10시~오후 8시(‘해피, 메리, 쫑!’ 공연은 평일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4시30분/토·일·공휴일 오전 11시30분, 오후 1시30분·3시30분·5시30분)가격 어른 1만5천원, 어린이 1만3천원문의 02-454-0100 www.anikingdom.com

미리 보는 동물아카데미의 희귀동물 6
학습 체험전 ‘동물아카데미’

▼ 알비노 원숭이온몸이 하얗고 눈이 빨간 전형적인 알비노 현상(피부와 모발, 눈 등에 색소가 생기지 않는 백화현상)을 보이는 원숭이. 보통 알비노 현상은 다양한 동물의 개체에서 나타나지만 원숭이와 같은 영장류 동물의 경우, 상당히 드문 편이다.
학습 체험전 ‘동물아카데미’

▼ 비어드 드래곤성장이 빠른 도마뱀으로 1830년 처음 발견됐다. 약 50cm까지 자라며 번식기에 접어들면 25개가량의 알을 낳는다. 25~30℃ 정도 되는 따뜻한 지역에서 살며 잡식성으로 작은 곤충이나 야채 등을 먹는다.
학습 체험전 ‘동물아카데미’

▼ 파란혀 도마뱀혀가 파란색을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 약 50cm까지 자라며 매우 온순해서 애완용으로 기르기도 한다. 보통 귀뚜라미나 벌레 등을 먹으며 잡식성에 가깝다. 호주나 뉴기니 등지의 건조한 초원지역이나 농업지대에서 발견된다.
학습 체험전 ‘동물아카데미’

▼ 코발트 블루동남아시아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타란튤라 종의 거미로 금속성의 청색을 띤 몸체가 인상적이며 진주빛 감도는 푸른 다리가 매우 아름답다. 약 10cm 안팎까지 자라며 매우 공격적이고 예민하다. 화가 나면 독을 가진 이빨을 드러내고 곤충이나 작은 쥐도 잡아먹는다. 정글지대 깊은 굴속 습한 곳에서 산다.
학습 체험전 ‘동물아카데미’

▼ 뿔 달린 개구리마른 나뭇잎처럼 생겼으며 부드러운 피부를 가지고 있다. 다른 개구리와 달리 머리에 뿔 모양의 혹이 있고 발에 물갈퀴가 없는 것이 특징. 약 14cm까지 자라며 혼합된 갈색을 띠고 있다. 열대우림지역에 분포하며 산악지대에 서식한다.
학습 체험전 ‘동물아카데미’

▼ 사향삵아프리카 사향 고양이라 불리며 약 60~90cm까지 자란다. 잡식성으로 곤충을 비롯해 파충류, 새 등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헤엄도 잘 치며 날렵하고 민첩하다. 보통 단독으로 생활하며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생존력이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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