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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신간 저널

황호택 기자가 만난 사람2 외

■ 담당·최호열 기자, 조득진 기자

2003. 10. 08

황호택 기자가 만난 사람2 외

황호택 기자가 만난 사람2 영화배우 송강호, 이명박 서울시장,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법륜 스님 등 유명인들의 은밀한 삶을 들여다보는 즐거움과 함께 성공적인 삶 속에 흐르는 지혜를 발견할 수 있다. 1부 ‘유명인사 인터뷰기법’에는 래리 킹, 앤드루 덩컨 등 세계적인 인터뷰어들의 인터뷰 노하우가 실려 있다.(한나래/392쪽/1만2천원)
넓은 잎새길의 집, 그리고 오래된 골목들의 기억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를 통해 등단한 소설가 최순희의 가슴 아리면서도 아름다운 문체가 돋보이는 에세이. 젊은 날의 열망과 고통, 딸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글을 읽고 쓰는 작가로서의 체험과 사색이 따뜻하게 그려져 있다.(책이 있는 마을/288쪽/9천원)
윈스턴 처칠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 영국을 살린 대표적인 정치인 윈스턴 처칠의 일대기. 연대순에 따르는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그의 삶을 오늘에 투영시켰다. 또한 동시대에 살았던 그의 지지자와 비판자들의 증언, 그리고 현장감 있는 풍부한 사진 자료들을 제시해 그의 삶을 더욱 입체적으로 구성하였다.(동아일보사/100쪽/7천원)
가뢰와 뒤쥐 ‘하얀전쟁’의 작가 안정효의 에세이. 사냥을 할 때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가뢰와 쉴새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계속 먹어야만 사는 뒤쥐. 저자는 우리 주변에도 가뢰와 뒤쥐처럼 숨가쁘게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게을러지는 용기’를 들려준다.(넥서스북스/312쪽/1만2천원)
저녁의 무늬 동서문학 수상작가 박형준 시인의 첫 산문집. 소멸하는 것들을 섬세한 시심으로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는 이 책에는 사물이나 현상을 있는 대로 보는 게 아니라 ‘변용된 이미지’를 찾으려는 시인의 고뇌가 여과 없이 드러나 있다. 또한 저자의 시사랑을 비롯해 내면 풍경을 읽는 재미를 준다.(현대문학/220쪽/8천5백원)
베네치아의 기억 베네치아는 15세기 성지순례의 중심지였고, 18세기에는 문화와 문명의 성지였다. 이 책은 베네치아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있다. 제1부에서는 스탕달, 괴테 등 유명 작가들의 ‘베네치아 인상기’를, 제2부에서는 국내 필자들이 음악 건축 미술 문학 영화 등의 장르에서 입체적으로 베네치아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한길사/336쪽/1만5천원)

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 소설가 한강이 3개월 동안 여행가방 두개를 끌고 미국의 한 소도시로 날아가 경험했던 일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러나 공식적인 행사의 소개나 미국 여행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그가 짧게 스쳐가며 만난 사람들이 열어 보여준 내면에 대한 스케치를 담고 있다.(열림원/162쪽/8천원)
식객1·2 1권 맛의 시작, 2권 진수성찬을 차려라. ‘동아일보’에 연재되며 인터넷 일일 조회 30만회를 갱신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허영만의 음식만화. 2년간 취재하며 기울인 저자의 노력이 만화 곳곳에 배어 있다. 음식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재미를 준다.(김영사/각권 250쪽 내외/각권 7천5백원)


황호택 기자가 만난 사람2 외

임신한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임신한 여성과 예비 아빠들을 위한 지침서. 가족이 알아야 할 사항과 임신 기간 동안 몸과 마음을 가꾸는 방법을 정리했다. 임신 전단계 전략과 둘째 이상을 출산하는 임신부에게 필요한 조언, 임신부와 태아가 매달 변화하는 모습 등을 실어 도움을 준다.(동방미디어/676쪽/2만5천원)
책이랑 놀자 아이가 책과 친구가 되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기도 하고, 책으로 블록놀이도 하고, 특별한 책도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접해보며 책에 관심을 갖게 한다. 부록으로 ‘우리 아이 도서목록 기입장’과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독서성장노트’가 있다.(한울림/228쪽/1만4천8백원)
헤어미인이 되는 통혈테라피 Healthy hair 여자의 노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탈모. 탈모증세가 나타난다는 것은 노화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또 모발의 상태를 보고 몸의 건강을 체크할 수도 있다. 독자 스스로 모발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자가진단법과 탈모상태에 따른 치료법과 손질법을 알려준다.(영진팝/208쪽/1만원)
우리 주말에 뭘 하고 놀까? 여행작가인 허시명이 뽑은 신나는 주말레포츠 가이드북. 친구나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의 체험기와 관찰기가 담겨 있어 자신에게 맞는 레포츠가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다. 전문가가 추천한 장비, 장비 구입처, 체험 가능한 곳, 교육 장소 등을 실었다.(넥서스북스/250쪽/1만5천원)
돈버는 가게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도대체 그 가게에 손님이 모이는 이유는 뭘까? 손님의 심리와 행동을 속속들이 파헤쳐 가게를 번창시키는 실전전략 10가지를 담았다. 종업원 관리, 손님을 사로잡는 이벤트, 손님과의 심리적 거리 등 손님에게 다가가고, 손님이 다가올 수 있게 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마당넓은집/148쪽/8천원)
현명한 엄마의 육아기술 아기와의 의사소통을 중심으로 현명한 육아기술을 알려준다. 아기를 자세히 관찰해 아기가 무엇을 바라는 지를 깨닫고 적절히 대응하는 요령을 가르쳐준다. 아이와 대화하는 법, 장난감을 효과적으로 주는 법, 올바르게 야단치는 법, 지성을 키우는 놀이법 등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베텔스만/200쪽/8천원)
선생님, 쟤가 그랬어요 소설가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송언이 쓴 초등학교 2학년 교실 이야기. 아이들의 1년 동안의 생활 모습을 가감 없이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의 깨끗한 영혼과 만나며 값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자녀의 학교생활을 궁금해 하는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준다.(한겨레신문사/268쪽/8천원)
체질에 맞는 신 음식 동의보감 한의사 신재용과 요리사 한복선이 함께 만든 책. 이제마의 사상의학과 ‘동의보감’ 등에 나온 내용을 현대적으로 풀이하여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고 그 체질에 따른 음식,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으며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법과 치료법이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학원사/536쪽/1만9천8백원)


황호택 기자가 만난 사람2 외

아기말 그림책 1∼5 잉잉, 지지, 쭈쭈, 메롱, 까꿍 등 아기와 친숙한 말들로 이루어진 그림책으로 아기와 엄마의 일상을 담았다. 아기들은 엄마로부터 쉬운 입말을 듣고 따라 하면서 그 말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 이 책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면서 아기의 기본적인 의사 표현을 유도하고 있다.(시공주니어/각권 20쪽/1∼3세/5권 1세트 2만2천5백원)
우리 엄마, 너 가져! 두세 살부터 예닐곱살 아이들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바로 ‘미운’이다. 주인공인 생쥐도 ‘미운’ 또래의 꼬마답게 엄마 속을 썩이다가 야단을 맞고는 토라져서 새로운 엄마를 찾아 나선다. 백화점과 시장, 인터넷도 뒤져보지만 마땅한 엄마가 없다. 결국 다른 동물 친구들의 엄마를 빌리기로 하는데….(어린이 작가정신/24쪽/5세 이상/8천원)
네 맘대로 그려봐 말 그대로 ‘맘대로’ 그려보는 책. 책 속에 간략한 문구와 함께 그려진 그림은 모두 미완성의 것들이다. 내가 살 집의 지붕과 창문, 벽 그림을 그리고, 우주인을 만나러 가는 우주선에 탄 내 모습을 그리는 것은 모두 아이들의 몫. 그리는 재료도 제한이 없다. 호기심 가득한 창의력을 키우는 책.(진선출판사/각권 16쪽/유아/8권 1세트 1만6천원)
우리 아이 처음 만나는 세계 명작 동화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미운 오리새끼’, 그림 형제의 ‘브레멘 음악대’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 양’, 그리고 ‘피노키오’ ‘행복한 왕자’ ‘잭과 콩나무’ 등 14편의 동화가 담겼다. 아이들의 호흡에 맞춘 맛깔스런 문장으로 새롭게 고쳐 이해력과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베텔스만/96쪽/5세∼초등학생/CD포함 1만2천8백원)
동생 시집 ‘사랑의 위력으로’ ‘무덤을 맴도는 이유’ 산문집 ‘벼랑에서 살다’에서 섬세한 감수성을 보여준 시인 조은의 두번째 동화. 동생을 원하지 않았던 은수의 삶에 남자 동생 음악이가 끼어들면서 겪게 되는 긴장과 갈등에 관한 이야기로, 엉뚱한 생각으로 상처를 입는 아이의 성장과정을 그리고 있다.(푸른숲/88쪽/초등학교 고학년/6천원)
대항해의 시대 ‘동양과 서양의 만남’ ‘중세의 성과 봉건주의’ ‘르네상스와 휴머니즘’ 등 ‘아이세움 지식백과 거인의 어깨’ 20권 시리즈 중 여덟번째 이야기. 이 시리즈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저자와 화가들을 엄선하여 인류가 걸어온 길을 다양한 각도에서 폭넓게 조망했다. 참신한 내용, 흔히 볼 수 없는 놀라운 사진과 그림이 눈길을 끈다.(아이세움/112쪽/만 10세 이상/1만5천원)
나비 때문에 어린이문학의 커다란 버팀목이었던 작가 이원수의 전집에서 몇편을 추렸다. ‘나비 때문에’ ‘등나무 그늘’ ‘새 식구’ ‘어린이 동산의 요술 아저씨’ ‘즐거운 이별’ 등 다섯 편의 작품 속에는 동시와 동화를 쓰는 데 평생을 바친 작가의 어린이 마음 같은 순수함이 그대로 묻어 있다.(우리교육/108쪽/초등학교 저학년/7천원)
파바로티와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 오페라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 내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보기 때문. 오페라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아이다’ ‘라보엠’ ‘카르멘’ 등이 담겨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과 실제 무대의 모습을 재현한 그림,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소개글이 담겼다.(어린이 작가정신/108쪽/초등학생/CD 포함 1만5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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