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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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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족·맞돌봄 시대 내다본 오뚜기 3분 요리 성공사

editor 김민주

2017. 04. 27

가정간편식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필수 쇼핑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81년 출시된 ‘3분 요리’ 시리즈부터 즉석 곰탕, 냉동 피자, 냉동 볶음밥, 컵밥 등에 이르기까지 가장 다채로운 메뉴를 보유한 오뚜기의 가정간편식 히스토리.

“오.뚜.기. 3분 요리~!” 기성세대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오뚜기 ‘3분 요리’ 시리즈의 TV 광고 카피다. 경쾌한 목소리로 3분 만에 요리가 완성될 수 있다는 신선한 충격을 안긴 이 광고가 탄생한 지도 어느덧 36년이 지났다. 1981년 ‘오뚜기 3분 요리’ 시리즈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연 오뚜기는 이후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을 비롯해 냉동 피자, 냉동 볶음밥, 컵밥 등 다양한 즉석식품을 꾸준히 선보여 업계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오뚜기 즉석식품이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는 맛과 영양, 조리의 간편함을 모두 충족했기 때문이다. 특히 1998년 출시된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19년 동안 즉석 곰탕 시장에서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내기 위한 오뚜기의 연구와 노력이 거듭됐기에 가능했다.

오뚜기는 진하고 구수한 사골 국물에 승부를 걸고 100% 사골을 장시간 고아 우려낸 옛날 그대로의 맛을 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사골곰탕의 맛과 영양을 살리고 조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점은 깐깐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탕과 국물 요리는 전통적으로 우리 상차림의 기본이기에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포장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을 밑 국물로 활용하면 사골김치찌개, 사골만둣국, 사골미역국, 사골삼계탕도 만들기 쉽다. 최근 1인 가구나 맞벌이 가정에서 이 제품의 인기가 높은 이유다. 오뚜기는 이 밖에도 옛날 육개장, 옛날 설렁탕, 옛날 도가니탕, 옛날 갈비탕 등 다양한 국물 요리로 바쁜 현대인들을 사로잡고 있다. 

맛과 영양 모두 갖춘 웰빙 가정간편식 인기



지난해 5월 출시된 ‘오뚜기 피자 4종(콤비네이션·불고기·고르곤졸라·호두&아몬드)’도 인기다. 이 제품은 프라이팬에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으면서도 화덕 피자의 풍미를 지닌 것이 장점. 2015년 7월 선보인 ‘오뚜기 볶음밥 5종(중화볶음밥·새우볶음밥·쇠고기볶음밥·닭가슴살볶음밥·불닭철판볶음밥)’은 출시 1년 만에 국내 냉동밥 시장에서 2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컵밥도 기존 3종(쇠고기미역국밥·북어해장국밥·사골곰탕국밥)에 지난해 8종(김치참치덮밥·제육덮밥·오삼불고기덮밥·춘천닭갈비덮밥·매콤낙지덮밥·햄버그덮밥·진짬뽕밥·부대찌개밥)이 더해져 모두 11종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급증하면서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웰빙 가정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맛과 품질을 갖춘 신제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지원
오뚜기 기획 김지영 기자 사진제공 오뚜기 디자인 박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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