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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editor 김명희 기자

입력 2017.01.03 16:16:41

배우 추자현은 중국 가수 겸 배우 위샤오광과 결혼 소식을 전해왔고, 송하윤은 톱스타 황쉬안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중 커플이 한류 시대의 분명한 한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우리 결혼해요, 추자현-위샤오광

2015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추자현(38)과 중국 인기 배우 위샤오광(36)은 최근 결혼을 발표했다. 이미 양가 상견례도 마친 상황. 1996년 열일곱 살에 연기자로 데뷔한 추자현은 국내보다 중국에서 더 뜬 케이스. 한류가 본격화되기 전인 2003년 한국-대만 합작 드라마 〈사랑의 향기〉로 중화권에 첫발을 내디딘 그녀는 2011년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후난위성TV 〈회가적 유혹〉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시청률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이목구비와 현지인 못지않은 회화 실력이 강점. 수영 선수 출신인 위샤오광은 185cm의 다부진 체격에 훈훈한 외모의 매력남. 두 사람은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과 〈남교기공영웅전〉에 잇달아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웠고, 추자현이 이국 생활을 힘들어할 때 위샤오광이 많은 의지가 됐다고 한다.



국민 첫사랑을 사로잡은 그녀, 송하윤-황쉬안

지난 12월 14일 중국의 연매 매체 〈전명성탐〉은 배우 황쉬안(32)이 송하윤(31)과 서울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송하윤은 〈왔다! 장보리〉에서 보리(오연서)의 단짝 오월이를 연기해 낯이 익은 배우. 2015년 한중 합작 드라마 〈드림 나이트〉에 출연하며 중국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베이징무용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한 황쉬안은 귀공자 같은 외모 덕에 중국 여성들의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며 화장품, 커피, 컴퓨터 등 각종 CF의 모델로도 주가를 높이고 있다. 2016년 그가 출연한 드라마〈여의명비전〉은 중화TV에서 방영돼 시청률 2%를 돌파한 데 이어, 2017년에는 할리우드 대작 영화 〈그레이트 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만리장성의 숨겨진 비밀을 소재로 한 이 영화에서 그는 맷 데이먼, 유덕화 그리고 그룹 ‘엑소’의 전 멤버 루한 등과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들의 열애설과 관련, 송하윤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탕웨이-김태용

‘대륙의 여신’ 탕웨이(38)와 김태용(48) 감독의 결혼 생활은 한국과 중국 연예계의 뜨거운 관심사. 2009년 영화 〈만추〉 촬영 당시 여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후 친구로 지내다가 2013년 탕웨이가 광고 촬영차 내한했을 때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 사진을 붙여놓고 〈만추〉 시나리오 작업을 했고, 탕웨이는 김 감독이 투영된 〈만추〉의 남자 주인공 훈(현빈)이 이상형이라고 말한 바 있을 만큼 운명적인 커플이다. 2014년 스웨덴과 홍콩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두 사람은 현재 베이징과 제주도, 홍콩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단편 영화 〈그녀의 전설〉 OST에 탕웨이가 참여하고,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북 오브 러브〉의 뮤직비디오를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는 등 부부이자 동료로 계속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낭만 커플, 채림-가오쯔치

지난 2003년 초기 한류 열풍을 타고 중국에 진출해 〈애상여주파〉 〈신취타금지〉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은 채림(38)은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36)와 결혼하며 ‘대륙의 아내’가 됐다. 182cm의 큰 키에 탄탄한 몸매, 선한 인상으로 대륙 여심을 사로잡은 가오쯔치는 드라마 회당 출연료가 1억2천만원에 달하는 톱스타. 두 사람은 2012년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 부부로 출연한 후 사랑을 키웠다. 특히 가오쯔치는 결혼을 앞두고 베이징의 번화가에서 가수 신승훈의 ‘I Believe’를 한국어로 부르며 무릎을 꿇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해 화제가 됐다. 그는 결혼 후 “한국 음식과 드라마, 노래를 더 좋아하게 됐다”고 말하며 아내 사랑을 과시했다. 현재 두 사람은 드라마 〈좌수온난우수〉에 동반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애정 전선 이상무, 송승헌-류이페이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송승헌(41)과 류이페이(30)는 2014년 개봉한 한중 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중국 연예 매체는 ‘송승헌이 류이페이의 어머니와 조부모에게 인사를 드렸을 정도로 둘은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미, 판빙빙, 탕웨이와 함께 중국 4대 미녀라 불리는 류이페이는 어릴 때 부모가 이혼한 후 미국에서 자라 영어가 능통한 덕분에 할리우드에서도 열렬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엔 1억3천만 달러가 투입되는 대작 SF 영화 〈인버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 그동안 몇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지난 10월 송승헌의 생일을 맞아 류이페이가 1박 2일간 한국을 방문, 이병헌·이민정 부부와 신동엽 등을 비롯한 송승헌의 지인들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파티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이 확인됐다.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뉴스1
디자인 최정미





여성동아 2017년 1월 6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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