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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재, 일본 살림의 여왕 마츠바 토미를 만나다

기획 · 여성동아 | 글 · 이호선 프리랜서(콘텐츠 제작소 내내봄) | 사진 · 문덕관(lamp studio) | 디자인 · 이수정

2016. 04. 27

살림 스타일리스트 효재 선생을 만날 때마다 일본에 살림을 잘해 한 마을을 부흥시킨 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일본에 가서 일본의 마사 스튜어트로 불리는 토미 상을 만날 때면 한국에 당신처럼 바구니 좋아하고 살림 잘하는 이가 있다고 말하곤 했다. 두 사람을 만날 때마다 어쩜 이리 닮았을까, 기회가 된다면 두 사람을 만나게 해줘야지, 생각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드디어 그날이 왔다.

한국과 일본, 그 일상의 미학

일본 시마네 현의 작은 시골 마을 이와미긴잔 오모리에 위치한 220년 된 고민가(古民家) 아베가(家). 이곳이 ‘일본의 마사 스튜어트’라 불리는 마츠바 토미가 살고 있는 살림집 겸 게스트하우스다. 마츠바 토미의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히 공유하며 머무를 수 있는 이곳은 오랜 세월 ‘아베’라는 무사의 집이었다. 주인이 바뀌었으니 토미가(家)라 불러야 할 터인데, 그녀는 공간에 담긴 2백 년의 역사와 스토리를 존중하여 자신의 이름 대신 아베가라는 옛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


“어쩜. 공간이 시간과 세월을 느끼게 해주네요. 마치 시골 언니네 온 것같이 편안합니다.”(효재)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저는 이 집에 온 모든 분들이 고향집처럼 묵으시길 바랍니다. 그 마음을 담아 아베가를 ‘타향아베가(他鄕阿部家 또 다른 고향, 아베의 집)’라고 부르고 있습니다.”(토미)

처음에는 누가 이런 집을 살까 했던 오래된 민가를 구입하여 지난 30년간 자신의 손으로 조금씩 복원해나가면서 그녀는 일본의 옛 라이프스타일도 함께 살려냈다. 자연에서 가져온 꽃과 식물을 실내에 들이고, 화로에 올린 찻물로 난방이 없는 다다미에 따뜻한 훈기를 불어넣는다. 바구니와 빗자루 등 공간을 장식하고 있는 모든 것은 여전히 쓰임을 다하고 있는 생활공예품들. 손님 이불 안에는 따뜻한 물주머니를 미리 넣어놓고, 묵는 이들 모두 한 상에 모여 식구처럼 식사를 한다.

“문명이 최대한 배제된 이 집에서의 숙박은 자연스럽게 모든 감각을 민감하게 발달시켜 지식으로는 얻을 수 없는 정신적 풍요를 경험하게 합니다. 보세요. 반질반질 손때 묻은 가구며 눈 두는 곳 어디나 어여쁩니다. 토미 상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어요. 이유 없이 그곳에 물건이 있지 않습니다. 주인의 마음과 손길이 담긴 집은 정애가 넘치고 정취가 흐르네요.”(효재)



마츠바 토미가 차려낸 저녁 식탁 역시 그러하다. 지역의 계절 식재료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손맛으로 만들고 차린 식탁은 나물, 생선, 해산물 등 식재료를 고르게 사용했고, 조리법을 다양하게 하여 먹는 이를 배려했다. 얼마 전 요리책을 냈다는 그녀의 음식은 하나하나가 매력적이고 전체의 맛 또한 조화롭다. 게다가 그릇이며 음식 담음새는 얼마나 단정하고 감각적인지. 저녁을 함께 하는 것 역시 삶에 깊게 뿌리내린 그녀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다.

“언어가 다르지만 공통점이 느껴집니다. 금방 국화 모양의 그릇을 손으로 감싸 감상하셨잖아요. 효재 선생님이 흥미롭게 시선을 두거나 만지는 것들이 모두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남편과 떨어져서 각자 잘살고 있다는 것도 비슷합니다(웃음). 남편과 저는 회사에서 일도 하고 식사도 하지만, 퇴근은 한 집 건너 있는 각자의 집으로 해요. 서로의 라이프를 존중하며 살고 있어요. 일본 속담에 몽골에 가면 너랑 똑같은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이 속담을 실감합니다.”(토미)

마츠바 토미의 공식 직함 역시 디자이너다.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게 나의 일’이라고 말한다. 옷은 그중 하나일 뿐이며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을 디자인한다. 필자의 지난번 방문 이후 그녀가 발효 화장품을 새로 론칭한 사실을 알게 됐다. 마을 술도가에서 나오는 술지게미 발효종을 이용해 만든 화장품이라고.

“지금은 불편함이 없는 시대입니다. 없는 게 없는 세상이지요. 그래서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 하는 걸 만들어야 합니다. 물건을 디자인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가치관과 취향을 위한 물건을 만드는 것이지요. 그래서 생활은 물론 가치관까지 디자인해야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군겐도는 도시와 공생하는 시골 생활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모든 물건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토미)

식사를 마친 효재 선생은 아베가의 마당에 나와 밤하늘의 별을 보았다. 봄기운 넘치는 산골 마을은 밤하늘의 별이 쏟아질 듯 환하다. 북극성과 북두칠성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 있다. 밤하늘의 별까지 이 자연을 온전히 누리는 삶이라니. 전기 조명으로 별빛을 가린 도시가 애통하다.

“어젯밤 따뜻한 물주머니를 배에 올려놓고 잤어요. 어느새 잠이 스스륵 들었네요. 온기가 몸에 순환되는 기분이었어요. 불편한 줄 모르고 과거형으로 살다 갑니다. 소박한 것을 가치 있고 의미 있게 만드는 그녀의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하게 누렸네요. 한국에선 누군가를 늘 챙겨주고 살다가, 살뜰하게 먹여주고 재워주는 토미 상의 마음을 받으니 더 잘살아야겠다는 다짐까지 하게 됩니다. 제게도 그리운 곳이 생겼으니, 얼른 또 많은 일을 해내고 다시 토미 상을 만나러 와야겠습니다.”(효재)
마츠바 토미 30여 년 전 남편과 함께 고향인 시마네 현 오다시 오모리 마을로 귀향해 패치워크 작품을 팔기 시작했다. 1989년 잡화 브랜드 ‘브라하우스’를 세웠고, 220년 된 고민가를 개조해 매장을 열었다. 1998년 브라하우스를 패션·잡화 브랜드 ‘군겐도’로 변경했으며, 2008년부터 군겐도와 게스트하우스 아베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www.gungendo.co.jp



세계문화유산지구, 이와미긴잔 골목 여행

마츠바 토미가 살고 있는 이와미긴잔은 1923년 폐광하기 전까지 약 4백 년 동안 은을 채굴하던 광산이었다. 옛 은광 지대의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는 이와미긴잔은 200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자연경관뿐 아니라 옛 생활문화와 마을 커뮤니티까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보기 드문 케이스다. 마을 입구 관광안내소에서 6백 개의 갱도를 품고 있는 은광지대까지 천천히 올라가며 만나는 거리는 마치 일본 에도 시대 골목을 재현한 영화 속 세트장 같지만 모두 사람들이 실제 살고 있는 민가와 상점들이다. 부수고 새로 짓는 것이 경제적인 면에서는 더 효율적이겠지만 이곳에서는 개보수를 통해 건축물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다. 그에 대한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그 자부심이 마을의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물론 마을 사람 중에도 자신의 가게가 더 돋보이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나 저희는 스스로 원칙을 만들어 조율해나간답니다. 일본 내에서도 행정과 지역사회의 힘의 균형이 잘 이루어진 곳이에요.”  

은광이 번성한 에도 시대에는 이곳에 20만 명이 넘게 살았다는데, 지금은 4백 명 규모의 작은 마을이다. 일본의 여느 시골 마을과 달리 젊은이와 아이들이 많은데, 이것은 마츠바 토미의 군겐도와 이와미긴잔의 또 하나의 세계적인 마을 기업인 나카무라 브레이스(의족과 의수를 만드는 회사) 덕분이다.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났던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일하기 위해 역귀향하는 작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 두 회사는 더 이상 유지 보수를 감당할 수 없어 내놓은 고민가를 사들여 다음 세대를 위한 각종 문화 시설과 기반 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마을의 집들을 보니 하나같이 기둥을 기웠어요. 원래 있던 기둥에 새 나무로 기운 자투리를 보고 이 역시 역사가 되겠구나 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현실이 역사가 될 수 있다니, 소소한 일상에 비범한 가치를 불어넣는 이들의 콘텐츠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경제력이 있다고, 안목만 있다고 할 수 있는 일은 분명 아니에요. 낡은 듯 오래되어 익숙한 이 풍경이 역설적이게도 이 작은 마을의 품격을 이루고 있습니다.”

효재 선생은 이와미긴잔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명소인 은광의 갱도에는 올라가지 않았다.

“일부러 가지 않았어요. 남겨두었어요. 그래야 다음에 또 오고 싶어질 테니까요.”
이와미긴잔 가는 법 인천공항에서 일본 요나고 공항(아시아나항공 주 3회)까지 1시간 10분 소요. 버스나 기차로 JR 요나고 역으로 이동(15분 소요)하여 특급열차를 타고 오다 역에서 내린다(1시간 10분 소요). 이곳에서 다시 이와미긴잔 오모리 마을행 버스(30분 소요)를 타면 도착. 마을 내에서는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효재가 만난 이와미긴잔 사람들

“인구 4백 명 규모의 이 작은 시골 마을에 있을 건 다 있어요. 맛있는 커피집과 빵집, 미술관과 박물관, 공연장 등의 문화 공간까지요. 도시에 대한 갈증을 느낄 이유가 없으니 주민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마을을 반나절만 돌아봐도 왜 많은 젊은이들이 이곳을 찾는지 이해가 됩니다. 머무는 동안 만난 이와미긴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야말로 하나하나가 보석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페라하우스, 오모리좌



“겹겹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공간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역사가 느껴져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

세계적인 의족 회사 나카무라 브레이스가 1백 년 된 옛 우체국 건물을 개보수하여 1년 전 오픈한 곳이다. 50년 전 마을에 오모리좌라는 공연장이 있었는데, 그 시절 마을 사람들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그곳을 추억하며 같은 이름을 붙였다고. 당시 오모리좌의 약 ⅓ 크기 공간으로 1백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페라하우스다. 한 달에 1~2회 정기적으로 클래식 공연이 있고 낭독회 같은 작은 규모의 이벤트도 열고 있다.






 
일본 산골에서 독일 빵을 굽다 히다카



“맛있는 빵집이 있어 이 동네에 살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그런 빵집을 만들고 싶대요. 히다카 상의 말을 듣고 빵을 먹기도 전에 이 집 빵 맛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히다카는 독일에서 마에스트로 인증을 받은 빵 장인이다. 히로시마의 빵집에서 일하다 나카무라 브레이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지난가을 이와미긴잔으로 이주하여 자신의 가게를 열었다. 오후 5시쯤이면 대부분의 빵이 완판되어 일찌감치 빵을 확보하려는 손님들로 오픈 전부터 가게 앞이 북적인다. 네기빵(대파빵), 우엉빵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빵을 주로 만드는데 지역 주민들이 종종 빵을 만들어보라며 계절 식재료를 가져다주신다고. 이런 활발한 지역 커뮤니티와의 교류가 이와미긴잔 생활의 더없는 즐거움이란다. 

향토 음식이 있는 카페 주르



“따뜻한 소바를 주문했는데, 소바 위에 유채 한 송이가 그림처럼 앉아 있어요. 계절을 그대로 담은 음식에 어찌 감동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1백 년 된 고민가를 개조한 공간. 오모리 마을에 애정을 가진 사장님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로 꾸려나가고 있는 카페 겸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마을에서 갱도로 이어지는 초입에 위치해 있다. 피자, 소바 등 기본적인 메뉴에 지역 식재료를 이용하여 음식에 변주를 주고 있는데, 그 맛과 모양이 일품이다. 안초비의 짭조름한 맛과 죽순(가게 뒤가 온통 대나무밭이다)의 씹는 맛이 절묘한 죽순안초비피자와 온소바를 강추.

3대의 스토리를 담은 이탈리아 커피 칼리아리



“여기는 이야기를 마시러 오는 오는 곳이네요.
마치 사랑방처럼.”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즐겨 마셨다는 이탈리아 커피 명가 칼리아리의 일본 본점이 바로 여기다. 도쿄나 교토 등 대도시에 있을 법한 본점을 이곳에 둔 연유는 이러하다. 칼리아리는 3대에 걸쳐 이어지고 있는 가업 브랜드인데, 이탈리아의 3대 사장이 일본 파트너의 할아버지 고민가에 초대받아 왔다가 대도시가 아닌 이곳에 본점을 두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여 같은 3대의 스토리를 갖게 된 것이다. 이 산골에서 전국의 칼리아리 마니아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주문받아 배송하고 있다. 사진 속 아리토 점장은 여행길에 커피 마시러 왔다가 아예 이곳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이와미긴잔 역사 박물관 나카무라관



“마을의 역사와 자신이 나고 자란
마을을 애정한 한 사람의 역사가 담긴 이 공간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나카무라관에서 만난 의족 회사 나카무라 브레이스의 도시로 나카무라 사장. 마츠바 토미와 함께 이와미긴잔의 두 축을 이루고 있는 인물로 세계 각지를 돌며 모은 이와미긴잔 관련 자료를 전시하기 위한 역사 박물관을 이제 막 열었다고 한다. 이곳 역시 1백 년 전 산인고도은행 본점이었던 곳을 오랜 시간 공들여 개보수한 것. 나카무라 브레이스가 개보수한 40여 채 고민가 중 하나다. “2007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이와미긴잔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던 순간, 그 현장에 함께 있었어요. 그 순간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죠.” 꿈이야말로 나를 지탱해준 힘이었다고 말하는 그는 여전히 꿈 같은 인생을 실천 중이다.

이와미긴잔의 유일한 호텔 유즈리하



“이 작은 시골 마을에서
최첨단 호텔을 만났습니다.” 

유즈리하는 굴거리나무 잎을 말한다. 은화 모양과 비슷하여 일본에서는 예부터 경사로움의 상징으로 여겼다. 여기에서 이름을 가져온 유즈하라는 의족, 의수를 제작하러 오는 사람들이 근처에 숙박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알고 나카무라 브레이스사에서 오픈한 호텔이다. 객실 6개의 작은 규모지만, 시설만은 최첨단. 히다 지역 최고급 나무 자재를 사용하고, 현관은 휠체어도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자동문을 설치했다. 욕실 바닥은 넘어져도 다치지 않는 완충재 소재를 사용해 나이 드신 부모님과 이용하기에 좋다. yuzuriha-ginzan.jp

마츠바 토미의 패션 · 생활잡화점 군겐도



“아베가에서 하루 묵고 오니 바로 알겠어요.
마츠바 토미 상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담은 브랜드라는 걸!”

도쿄 우에노점을 비롯하여 전국에 30개 매장을 둔 브랜드 군겐도의 본점이 바로 이곳. 패션과 잡화, 카페와 갤러리 등으로 구분된 공간은 도시와 공생하는 시골 생활이라는 마츠바 토미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의류 제품은 디자인은 물론 실, 패턴 모두 오리지널. 실용적이면서 아름다운 군겐도의 상품은 가격도 합리적이다. 이곳의 제품들이 아베가에서 아름답게 쓰이고 있는 것을 보면 그 감흥이 더욱 대단하다.



효재의 일상을 나누다

일본에 살림의 여왕 마츠바 토미가 있다면, 한국에는 살림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효재가 있다.
효재의 앞치마, 꽃수 놓은 가방과 손수건은 효재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인생의 책, 일상의 철학, 따뜻한 마음 그 자체다.




효재의 출산 선물
2020*5
명 배냇저고리 1장
7만5천원

명 배냇저고리와 거즈 손수건
2020*7
명 배냇저고리 1장 + 거즈 손수건 5장 세트 11만원 날마다 쓰는 거즈 손수건 세트
2020*15
거즈 손수건 5장
세트 3만5천원







요리가 맛있어지는 꽃수 장식 앞치마
2020*14
꽃수 앞치마 1장 6만5천원
(흰색과 검은색 중 선택 가능)베스트셀링 아이템 자선 에코백
2020*1
자선 에코백 1장 5만원
(흰색과 검은색 중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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