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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위해 뛴 스타들

글 · 정희순 | 사진 ·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뉴스1 | 디자인 · 이지은

입력 2016.04.27 18:09:12

가문의 영광 위해 뛴 스타들
지난 4월 13일 치러진 대한민국 제20대 총선의 투표 결과가 나왔다. 정치인 가족을 둔 죄(?)로 지원 사격에 나섰던 스타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누가 웃고, 누가 울었을까?

심은하  남편 지상욱

가문의 영광 위해 뛴 스타들


가문의 영광 위해 뛴 스타들


지금껏 ‘배우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이 회자됐다면, 이제는 ‘국회의원 지상욱의 아내 심은하’라는 말이 더 적합할 것 같다. 2000년대 초반부터 정치권에 몸을 담고는 있었으나 선출직과는 인연이 잘 닿지 않았던 지상욱 당선인이 드디어 금배지를 달았다. 이로써 배우 심은하도 결혼 12년 만에 국회의원 사모님이 된 셈. 결혼 후 연예계 생활을 접었던 배우 심은하는 정치인 남편 덕에 종종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지만, 그녀의 행보는 상당히 조용한 편이었다. 지 당선자는 당선 직후 “아내는 저를 지지해주고 도와주는 가장 큰 후원자이자 친구다. 정치인 지상욱의 아내라기보다는 ‘남자 지상욱’의 아내다. 아내 덕분에 힘을 내서 열심히 뛸 수 있었다”며 당선의 공을 심은하에게 돌리기도 했다. 심은하 씨 소감을 듣고 싶다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나중에 하시라”는 말로 끝까지 ‘남자 지상욱의 아내’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영애  시삼촌 정진석

가문의 영광 위해 뛴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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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영애는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 출마한 정진석 당선인을 지원 사격했다. 그녀의 남편 정호영 씨의 삼촌이 바로 정 당선인이다. 이영애는 정 당선인의 지역구인 충남 공주까지 찾아 총선 막바지 유세 차량에 올라 “아이들 아빠하고 정 후보는 같은 문중 사람이다. (정 당선인을) 오랫동안 봐왔는데 정말 진솔하고 겸손한 분이다.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조카뻘인 톱스타 이영애의 지원에 힘입은 정 당선인은 이로써 국회의원 4선 고지에 올랐다.




김경란 남편 김상민

가문의 영광 위해 뛴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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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국회의원과 결혼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은 고배를 마셨다. 비례대표 의원이었던 김상민 후보가 경기도 수원시을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결국 낙선한 것. 예비 후보 때부터 남편과 동행하며 노력한 김경란은 ‘국회의원 사모님’ 자리는 내려놓게 되었지만, ‘내조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은 얻게 됐다.






송일국 어머니 김을동

가문의 영광 위해 뛴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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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국회의원의 아들이자 삼둥이 아빠 송일국은 본격적인 선거 운동 전부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에 나서도 욕을 먹을 것이고, 나서지 않아도 욕을 먹을 것이다. 이왕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어머니께 효도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지원 사격은 그야말로 ‘화끈’했다. 비오는 날 우산도 없이 거리 유세에 나서는가 하면 지역구민들에게 직접 문자 메시지를 보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돌아온 결과는 쓰디쓴 패배.






당선인보다 인기! 훈남훈녀 자녀들유담(유승민 당선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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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찍힌 사진 한 장으로 ‘탕웨이 닮은꼴’ ‘이연희 닮은꼴’ 등의 수식어를 얻었고, 덕분에 유 당선인은 ‘국민 장인’이라는 타이틀도 달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담 씨는 현재 서울 소재의 D대학교 법학과 4학년 학생으로 아버지의 선거를 돕기 위해 휴학한 상태다. 연예인에 버금가는 외모 덕에 ‘이제 사윗감 경선을 시작하자’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는 상황.

기대명(기동민 당선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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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을 기동민 당선인의 훈남 아들 기대명 씨도 화제다. 기 당선인은 아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이야기를 모은 책 〈아빠, 엄마 반만큼만 해라〉를 출간할 정도로 자상한 아버지다. 아들 기대명 씨는 현재 서울 S대학교 중문과 학생으로 아버지인 기 당선인과 동문이다.



윤세인(김부겸 당선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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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당선인의 딸은 잘 알려진 탤런트 윤세인이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외모로 지난 2014년 8월호 〈여성동아〉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당시 대구 시장 후보로 출마한 아버지의 선거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총선에서는 임신·출산 등으로 유세 활동에 나서지 못했다.



고윤(김무성 당선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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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의 당선을 위해서는 아들인 배우 고윤이 나섰다. 고윤은 영화〈국제시장〉 드라마〈몬스터〉 〈오늘부터 사랑해〉 〈아이리스2〉 등에 출연한 배우다. 아버지의 당선을 위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조정해 선거기간 부산까지 다녀가는 등 적극적으로 유세에 참여했다.



이우균(심상정 당선인 아들)


가문의 영광 위해 뛴 스타들


심상정 당선인 측 캠프는 ‘자극적인 가족 마케팅에 단호히 반대합니다’라면서 ‘물론 사진에서 진동하는 훈내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글과 함께 아들 이우균 씨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심상정 아들’이라고 적힌 선거 운동복을 입은 이 씨의 훈훈한 외모가 인상적이었다는 후문.





여성동아 2016년 5월 6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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