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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입력 2016.01.12 10:30:56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의 위러브유 회원이 헌혈에 참여하며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다.(왼쪽) 캄보디아 타케오 주 속안폿소르 초등학교 물 펌프 지원.(오른쪽)

이번 콘서트를 마련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글로벌 복지단체다.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뿐 아니라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 배달, 다문화가정 돕기, 재난 피해 복구, 청소년 인성교육 등 각종 사회복지 활동으로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도움을 전해왔다. 또한 클린월드운동을 통해 병든 지구 환경을 정화하고 캄보디아, 가나, 케냐 등 물 부족 국가에 물 펌프, 저수 시설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헌혈하나둘운동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페루(2007) ·파키스탄(2008) ·일본(2011) 지진 피해 때도 긴급 구호에 나섰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때는 약 20일 동안 하루 24시간씩 약 1만2천 인분의 무료 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하며 피해자 가족들의 고통을 위로하기도 했다.
어머니 마음이 담긴 위러브유의 무료 급식 자원봉사는 2003년 대구지하철참사 유가족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 당시 대구 · 경북 지역 회원들은 청천벽력처럼 가족을 잃고 고통 받는 유가족들을 위해 하루 24시간씩 55일 동안 무료 급식 자원봉사를 펼쳤다. 유가족들은 “여러분 덕분에 다시 살아갈 희망을 얻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위러브유는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피해 복구 및 성금 지원, 연평도 포격 피해민 성금 및 물품 지원,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 자원봉사, 전국 홍수·태풍·폭설 피해 복구 등 어머니의 사랑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다.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2015년 4월 대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에서 현지의 위러브유 회원들이 무너진 건물들의 잔해를 치우며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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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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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

지난 2015년 4월 대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에게는 수천 동의 천막과 생수, 쌀, 라면 같은 식료품 및 생필품 등 1억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했다. 현지 회원들은 맨손으로 복구 및 구호 활동 등 자원봉사를 펼치며 절망에 빠진 재난 현장에서 희망을 일으켜주었다. 네팔에 대한 위러브유의 관심과 지원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수년 전 대규모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남동부 순사리 지역의 삽타코시 강 유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쌀과 라면, 생수, 의약품 등 구호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뿐 아니라 네팔 희귀병 어린이 치료를 돕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용품이 부족한 슈리 바스바리 공립학교 전교생에게 책가방을 선물하며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2014년 개최한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통해 참석자 6천여 명의 마음을 모아 수해로 자주 붕괴되는 네팔 스리정가톨 텡그라강의 교각 복구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파키스탄 지진 피해민 구호품 및 성금 지원, 인도 펀자브 지역 수재민 구호품 지원, 방글라데시 네아못푸르 기후난민 지역 의약품 및 생필품 지원, 일본 후쿠시마 지진 피해민 돕기 성금 지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쓰나미 지진 피해 어린이 학자금 및 생필품 지원, 페루 친차 시 지진 피해 공립학교 복구 등 이들의 손길은 국경을 넘고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초월한다.
위러브유의 한 관계자는 “지구촌 어디든 재난이 있는 곳에는 위러브유가 있다고 생각할 만큼 회원들 모두 자부심이 강하다. 어디선가 문제가 생기면 ‘우리가 달려가 도와야 하는 것 아니냐’며 먼저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 장길자 회장과 위러브유는 국내외에서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통령 훈장을 비롯해 미국대통령자원봉사상 최고상인 라이프타임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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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는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붕괴된 필리핀 타나우안에 학교 건물 2동을 재건해주었다.



여성동아 2016년 1월 6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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