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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theshilla #hot_place

인싸라면 꼭 가봐야 할 그곳, 서울신라호텔 루프탑 가든

EDITOR 김지영 기자

2019. 06. 06

최근 새로 문을 연 서울신라호텔의 ‘루프탑 가든’이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남산과 도심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서비스가 인기 비결이다.

서울신라호텔이 4월 26일 새로운 휴식 공간을 오픈했다. 아름답고 편안한 야외 테라스에서 ‘아웃도어 라운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가든’으로, 매주 금·토요일과 공휴일에만 문을 여는 특별한 공간이다. 

루프탑 가든은 서울신라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모티프로 했다.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펜트하우스 응접실을 콘셉트로 모던하고 차분한 분위기라면, 루프탑 가든은 경쾌한 아웃도어 분위기 속에서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도심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루프탑 가든에서는 녹음 짙은 남산과 화려한 도심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편안하고 아늑한 야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이닝 서비스와 맥주·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다.

안락한 데이베드에서 즐기는 독서

루프탑 가든에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과 편안하게 누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데이베드’가 마련돼 있다.

루프탑 가든에는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과 편안하게 누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데이베드’가 마련돼 있다.

루프탑 가든의 특별함은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루프탑 가든으로 입장하는 통로는 커튼처럼 흘러내리는 물결에 비치는 벽난로 불빛과 통로 측면에 자리한 매력적인 스탠드 조명을 받아 신비로운 공간에 들어서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루프탑 가든 내에서는 남산이 바라보이는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하며 안락한 ‘데이베드’에 몸을 맡긴 채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호텔에 비치된 ‘E-Book 리더기’에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도서 50권이 기본으로 수록돼 있으며 원하는 책은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남산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포토존도 설치돼 있다. 포토존에서는 녹음이 우거진 남산과 도심 속을 달리는 수많은 차량이 동시에 보여, 도심 속 루프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로 방문객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포토존은 싱그러운 식물 오브제와 화려한 광섬유 조형물로 꾸며져 있어 이를 배경으로 오래도록 추억할 만한 ‘인생 사진’을 선사한다.

맛있는 음식에 푹 빠지는 다이닝 서비스

루프탑 가든에서 하루 두 차례 기본으로 제공하는 다이닝 서비스.

루프탑 가든에서 하루 두 차례 기본으로 제공하는 다이닝 서비스.

루프탑 가든에서는 오후 3시부터 하루 두 차례 다이닝 서비스와 풍성한 주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다이닝 서비스는 크게 ‘라이트 스낵’ 타임과 ‘해피 아워’ 타임, 두 종류로 나뉜다. ‘라이트 스낵’ 타임은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맥주와 미니 핫도그, 치즈 플레이트, 견과류, 프레즐, 나초칩, 마카롱 등 다양한 다과가 제공된다.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해피 아워’ 타임에는 호텔 셰프의 애피타이저와 핫 디시 메뉴를 서비스한다. 지난 봄 시즌에는 애피타이저로 따뜻한 양송이버섯수프를 선보였다. 애피타이저는 시즌에 따라 변경될 예정이다. 핫 디시는 여러 가니시와 함께 햄치즈 페이스트리가 준비된다. 


유기농 인증받은 트렌디한 진, ‘코발’을 맛볼 기회

루프탑 가든에서는 젊고 세련된 감각의 다양한 주류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코발(Koval)’은 디자인부터 세련미 넘치는 트렌디한 진(Gin)으로 20~30대 커플 고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미국 시카고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코발은 모든 공정이 천연 그대로 이루어지며, 세계적인 유기농 인증기관 ‘USDA 오가닉’과 ‘코셔(Kosher)’ 두 곳으로부터 모두 인증을 받았다. 아직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어 트렌드를 앞서가는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드링크로 꼽힌다. 

루프탑 가든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웰컴 드링크로 ‘코발 크랜베리 진 리큐어’를 제공한다. 그루비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루프탑 가든에서 매력적인 루비 색감의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도심의 황홀한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해피 아워 타임에는 ‘코발 드라이 진’을 베이스로 만든 다채로운 칵테일도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 루프탑 가든은 6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과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어번 루프탑 가든’ 패키지 투숙객에게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어번 루프탑 가든 패키지는 △딜럭스 객실(1박)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루프탑 가든’ 입장 혜택(2인)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 무료 입장 혜택(2인)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40만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부터다.

디자인 최정미 제작지원&사진제공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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