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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salary #issue

대한민국의 고액 연봉자들

금수저들의 넘사벽 1년 몸값 혹은 샐러리맨의 짠내 나는 노력의 대가.

EDITOR 김명희 기자

입력 2019.04.29 17:00:01

급여를 뜻하는 영어 단어 ‘샐러리(Salary)’는 ‘소금(Salarium)’을 어원으로 한다. 고대 로마시대 병사들에게 교환가치가 있는 소금을 급여로 지급한 데서 유래한 것이다. 금수저 CEO부터 짠내 나는 노력으로 샐러리맨의 신화를 이룩한 이들까지 2018년 대한민국 고액 연봉자들의 리스트를 소개한다.
왼쪽부터 이재현 CJ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최태원 SK 회장, 나영석 PD.

왼쪽부터 이재현 CJ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최태원 SK 회장, 나영석 PD.

최고 연봉 이재현 회장, 40억 받은 나영석 PD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주인공은 이재현(59) CJ그룹 회장이다. 

4월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올라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지주사인 CJ에서 71억8천7백만원, 계열사인 CJ제일제당과 CJ ENM에서 각각 64억9천7백만원과, 23억2천7백만원을 받아 총 1백60억1천1백만원을 수령했다. 

CJ ENM만 놓고 봤을 때 이재현 회장보다 더 많은 연봉을 수령한 이들이 있는데 바로 나영석 PD(43·40억7천6백만원)와 신원호 PD(44·27억4천6백만원)다. 나영석 PD가 2011년 KBS에서 CJ ENM으로 이적할 당시 30억원+@의 이적료를 받기로 했다는 소문이 과장이 아니었음이 입증된 셈. 나 PD의 연봉에 대해 CJ ENM 측은 “지난해 방영된 ‘신서유기6’ ‘알쓸신잡3’ ‘윤식당2’ 등 제작 프로그램의 시청률, 화제성,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 지표, 콘텐츠 판매액 등 계량 측정 지표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신원호 PD 역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넷플릭스 등에 판매돼 수익을 올린 것에 대한 인센티브가 반영됐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연추 전 차장도 23억3천3백만원을 받아 오너(김남구 부회장, 15억7천7백만원)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직원으로 기록됐다. 김 전 차장은 올초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겼다. 

IT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김택진(52) 엔씨소프트 대표는 급여와 상여금, 복리후생비를 합해 총 1백38억3천6백만원을 수령했으며, 운전기사 상대 갑질로 물의를 빚은 데 이어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이해욱(51) 대림산업 회장도 1백3억원을 수령하며 ‘1백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전문경영인 중에서는 권오현(67)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70억3천4백만원을 수령하며 4년째 샐러리맨 연봉킹 자리를 유지했다.




직원 평균 연봉 가장 높은 기업은 SK에너지

구광모 LG 회장

구광모 LG 회장

재계 1~4위 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49)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59) SK 회장, 구광모(41) LG 회장의 연봉은 이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급여를 받지 않아 사업보고서 보수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29억원, 최태원 회장은 SK와 SK하이닉스에서 각각 30억원씩 총 60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구광모 LG 회장은 2018년 6월 회장 취임 후 총 12억7천2백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SK에너지로 1인당 1억5천2백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뉴스1 디자인 김영화




여성동아 2019년 5월 6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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