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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의 워라밸, 이재용 부회장의 인증샷 재계 오너와 기업 핫 이슈

EDITOR 김명희 기자

입력 2019.02.14 17:00:01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SK 최태원 회장은 신년부터 직원들과 어울리며 소통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 박서원 전무는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최태원 SK 회장의 워라밸과 꼰대론

최태원 회장의 워라밸, 이재용 부회장의 인증샷 재계 오너와 기업 핫 이슈
재계 순위 3위 SK그룹 최태원(59) 회장이 직원들과의 토크 행사에서 자신의 “워라밸은 꽝”이라고 고백했다. 최 회장은 1월 8일 서울 종로구 SK그룹 사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직원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복 토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회장님의 워라밸 점수”를 묻는 질문이 나왔고 이에 최 회장은 “내 워라밸은 꽝이다. 60점 정도 될까. 그렇다고 직원들에게 나처럼 일하란 말은 아니다. 그렇게 말하면 꼰대”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자녀가 셋이라고 밝힌 직원이 “남성 휴직을 더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여러분, 애 셋 아빠에게 일단 박수! 육아와 일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상품을 함께 고민해봅시다”라고 답했다. 이날 최 회장은 슈트 대신 셔츠에 캐주얼한 재킷 차림, 특히 줄무늬 양말 등 센스 있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 회장은 최근 들어 스타일링이 한층 젊고 세련되게 바뀌었다는 평이다. 행사 말미에는 직원들과 행사장 바닥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하는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대림 3세 이해욱, 위기와 논란 속 회장 승진

최태원 회장의 워라밸, 이재용 부회장의 인증샷 재계 오너와 기업 핫 이슈
지난 1월 14일 이해욱(51) 대림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2011년 대림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된 지 8년, ‘운전기사 갑질 논란’으로 대표이사에서 사퇴하고는 1년 만이다. 이 회장은 2016년 여러 명의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1천5백만원을 선고받았다. 사건 이후 그는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와 부회장직만 유지한 채 경영 일선에서 한발 물러서 있었다. 이 회장의 승진 발표 직전 대림그룹의 주력 회사인 대림산업의 플랜트사업본부가 비상 경영을 선포하며 위기론이 대두됐다. 갑질 논란과 위기 속에 등판한 이 회장이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지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구내식당 깜짝 등장, 이재용 삼성 부회장

최태원 회장의 워라밸, 이재용 부회장의 인증샷 재계 오너와 기업 핫 이슈
1월 3일 SNS에는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 라인을 둘러본 후 구내식당을 깜짝 방문했고, 직원들이 인증샷을 촬영해 게시한 것. 짬뽕 한 그릇을 다 비운 이 부회장은 직원들과 셀카를 촬영하며 스스럼없이 어울렸다는 후문. 관련 게시물에는 ‘팬심’ ‘연예인본초등같이’ ‘재드래곤’ ‘셀렙’ 등의 해시태그가 달렸다. 최근 이 부회장은 무뚝뚝한 귀공자 스타일을 벗고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1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기업인과의 대화’에 참석, 반도체 업황을 묻는 대통령의 질문에 “좋지는 않지만, 이제 진짜 실력이 나오는 것”이라고 답했다. 옆에 있던 최태원 SK 회장이 “삼성이 이런 소리 하는 게 제일 무섭다”고 하자 이 부회장은 “영업 비밀을 말해버렸네”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롯데 본점 vs. 신세계 강남점, 승자는?

최태원 회장의 워라밸, 이재용 부회장의 인증샷 재계 오너와 기업 핫 이슈
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매출 경쟁은 유통업계 라이벌인 양 기업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로, 재계에선 늘 관심의 대상이다. 1979년 개점한 이래 매출 부동의 1위를 기록하던 롯데 본점은 2018년 시작된 중국발 위기 이후 주춤한 추세. 반면 신세계 강남점은 2017년 대대적으로 리뉴얼을 단행하고 명품을 강화한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거듭나면서 연 10% 정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신세계 강남점 매출(1조8천5백억원)이 롯데 본점의 매출(1조7천7백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롯데 본점이 명품 팝업 스토어 등으로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개관 40주년을 맞아 리뉴얼을 진행하는 만큼 판도는 언제든 다시 바뀔 수 있다.


유리천장이 가장 높은 기업은 어디?

최태원 회장의 워라밸, 이재용 부회장의 인증샷 재계 오너와 기업 핫 이슈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내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2백71개 기업 중 2014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4년간 퇴임한 여성 임원 1백21명(오너 일가 제외)의 재임 기간을 전수 조사한 결과, KT&G의 여성 임원 재임 기간은 1년에 불과했다. 이는 평균(3.3년)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KT&G 측은 “담배업 특성상 남녀 직원 비율이 9 대 1 정도이나 여성의 근속연수는 대기업 최고 수준인 19년이 넘는다”며 “여성 직원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는 문화가 정착됐기에 향후 여성 인력 성장이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S-오일, 대우조선해양, 한국투자금융 등은 여성 임원이 아예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소식, 두산 박서원 전무 부부

최태원 회장의 워라밸, 이재용 부회장의 인증샷 재계 오너와 기업 핫 이슈
지난해 12월 8일 웨딩마치를 울린 박서원(40) 두산 전무와 조수애(27) 전 아나운서 부부가 결혼 한 달 만에 임신 소식의 주인공이 됐다. 1월 초 한 매체는 ‘조 전 아나운서가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며 임신 21주째’라고 보도했다. 사실이라면 혼전 임신인 셈. 이에 조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21주)이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며 우회적으로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여느 재벌가 인사들과 달리 SNS에 웨딩 화보, 신혼여행 사진 등을 올리며 허니문을 만끽 중이다.


사진 뉴스1 동아일보 사진DB파트 셔터스톡 인스타그램 디자인 이지은




여성동아 2019년 2월 6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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