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빛내주는, 블링블링 펜던트
우아함과 실용성까지 갖춘 설날 선물을 찾는다면 액세서리 펜던트를 추천한다. 네크리스는 물론 링, 브레이슬릿에도 끼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면 금상첨화! 프랑스 대표 주얼리 크리에이터 프레드의 프레드 뉴 카보숑은 스위스 블루 토파즈, 마디라 시트린, 애미시스트, 핑크 쿼츠, 스모키 쿼츠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된 스톤이다. 간결하고 정교한 외형이 빛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기분과 스타일에 맞춰 컬러를 정한 뒤 세팅된 네크리스, 뱅글, 링에 끼워 착용하자. 매일 다른 액세서리를 착용한 듯한 럭셔리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_정세영 기자여자들의 영원한 베프, 다이아몬드
올해도 명절 휴일을 가족을 위해 알뜰살뜰 장을 보고 요리와 청소로 무사히 치러냈다면, 나에게 주는 선물은 내 손 위에서 초현실적으로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선택할 것. 1950년대에 마릴린 먼로가 부른 ‘다이아몬드는 여자들의 가장 좋은 친구(Diamonds are girl’s best friend)’가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많은 보석 브랜드에서도 이런 욕구에 맞춰 기념일, 승진 축하, 새 출발, 우정을 의미하는 반지를 출시하고 있는데, 여러 개를 레이어링해 차곡차곡 의미를 쌓을 수 있는 밴드 스타일 디자인이 많다. 럭셔리 다이아몬드 브랜드 루첸리의 ‘페스티벌’도 이런 의미를 담아 손가락 위에서 금과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이 폭죽처럼 펼쳐지도록 디자인됐으니 볼 때마다 스스로를 칭찬해줄 것!
_김민경 기자슬기로운 뷰티 생활, 뷰티 디바이스
정신적·육체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설 명절. 트러블이 생기거나, 탄력이 저하되는 등 피부도 수난을 겪게 된다. 나를 위한 선물로 설 명절뿐만 아니라 3백65일 피부를 케어해줄 실속형 뷰티 디바이스를 선택하는 건 어떨까. 럭셔리 뷰티 1번지 청담동을 필두로 엄마들이 모인 곳에서는 ‘없어서 못 판다’는 LG전자의 프라엘을 골랐다. 피부톤을 밝혀주는 1백20개의 LED가 진피까지 자극해 코어 탄력을 극대화하고, 피부 처짐 완화, 얼굴 주름 개선에도 효과 있는 제품. 하루 9분만 투자하면 이나영 못지않은 피부 미인으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
_정세영 기자호텔 스파에서 힐링 타임
설 연휴 내내 스트레스받은 당신에게 필요한 건 릴랙스! 설 음식하랴, 잔소리 들으랴 지친 몸과 마음을 풀기에 호텔 스파보다 좋은 게 없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호텔 스파’는 아시아 최초 럭셔리 오리엔탈 스파로 전문 테라피스트가 오감을 만족시키는 트리트먼트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화학 성분이 아닌 천연 재료만 사용하고, 트리트먼트 시작 전 족욕과 종료 후에는 다과로 마무리해 럭셔리 스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 중 스파 트리트먼트와 건강식으로 차린 점심을 제공하는 ‘반얀데이스파’를 추천한다. 75만원이라는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일생에 한 번은 체험해봐도 좋지 않을까.
_한여진 기자언제 받아도 좋은 선물, 신상 백
나를 위한 설 선물은 신상 백. 파우치, 수첩, 보조 배터리 등 온갖 짐을 다 넣고 다니는 출근용 가방이 아닌, 작고 예쁜 가방이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추천하는 제품은 앙증맞은 사이즈로 등장한 로에베 게이트 미니. 핑크, 옐로, 라즈베리 등 경쾌한 컬러는 봄을 부르는 듯 자꾸 눈길이 가고, 심플한 재킷에 매치하면 오피스 룩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심지어 클러치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니 망설일 필요가 없지 않을까.
_최은초롱 기자받고 싶다, 스카이맘의 드림카
설이 매년 돌아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를 위한 일생일대의 설 선물로 여성들의 드림카로 떠오른 럭셔리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는 어떨까. 드라마 ‘SKY캐슬’에서 염정아가 코디와 담판할 때도, 아이들 라이딩할 때도 항상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바로 그 최고 위엄의 SUV 말이다. SUV임에도 염정아의 우아한 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 수상)은 물론이고 360도 주차 센서가 포함된 자동 주차 보조 기능, 운전자에게 휴식을 권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 탑재된 뛰어난 안전성, 탁월한 온로드 퍼포먼스와 민첩성, 럭셔리한 승차감 등은 여성들이 이 차를 선택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콧대 높은 잉글랜드 레인지로버가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벨라의 엔트리 모델은 9천5백90만원부터 시작된다.
_김민경 기자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럭셔리 스킨케어 아이템
스트레스받은 피부를 위해 럭셔리한 선물을 주고 싶다. 친구가 한 통에 60만원이 훌쩍 넘는 모 브랜드의 크림을 바르면서 리프팅 시술받은 것 같은 효과를 느낀다고 하니 결심은 더욱 확고해졌다. 물론 피부과나 에스테틱도 좋지만, 자주 방문해서 케어를 받을 자신이 없으니 좋은 제품으로 홈 케어에 주력해야겠다. 찜해놓은 제품은 비디비치의 럭셔리 스킨케어 라인 ‘뉴오더’. 동양 고유의 피부 정화 비법과 연꽃 추출물을 통한 생기 부여, 비타민 복합체가 주는 영양 공급 등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조합해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가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하나의 포인트는 귀한 원료와 기술력을 넘어 질감과 고급스러운 향이 자아내는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점. 이 정도면 최고의 선물이다.
_최은초롱 기자혼자만의 공간, 라운지체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부터 세상 편한 라운지체어에 늘어져 앉아 있는 상상을 하고 있진 않은지. 라운지체어에 앉아 감미로운 커피와 티라미수를 맛보는, 나만의 시간이 정말 필요한 순간이다. ‘에브리바디 접근금지’를 외치며! 이때 하이메 아욘의 로체어나 아르네 야콥센의 에그체어 정도는 앉아줘야 고급진 위로가 되지 않을까. 나뚜찌 리클라이너도 OK. 친구들과 라운지체어에 둘러앉아 뒷담화 삼매경에 빠져도 좋겠다.
_한여진 기자기획 여성동아 디자인 최정미 사진제공 랜드로버 로에베 루첸리 반얀트리호텔스파 바디비치 프레드 프리츠한센 LG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