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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눈으로 보며 뿌리째 씹어 먹는 삼농인발효홍삼

기존 홍삼 제품의 불편함과 영양 손실 문제를 획기적 해결·보완

김지영 기자 kjy@donga.com

2019. 01. 28

삼 진액을 종이에 그대로 압착한 이미지. (왼쪽) 홍삼이 지닌 영양 성분 100%를 눈으로 보며 잔뿌리까지 통째로 먹는삼농인발효홍삼.

삼 진액을 종이에 그대로 압착한 이미지. (왼쪽) 홍삼이 지닌 영양 성분 100%를 눈으로 보며 잔뿌리까지 통째로 먹는삼농인발효홍삼.

식품전문기업 더케이홀딩스의 삼농인발효홍삼은 먹는 방법을 바꾼 홍삼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삼농인발효홍삼은 3대에 걸쳐 60여 년간 인삼에 매진해온 삼농인 가문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특허 받은 발효공법을 이용해 6년근 인삼이 가진 수분과 발효홍삼 추출물 외엔 물 한 방울도 넣지 않고, 인삼 고유의 진액을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기존 홍삼의 제조과정에서 손실되던, 영양 성분 함량이 높은 ‘세근(잔뿌리)’까지 온전히 담아 한 뿌리를 통째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특징을 지닌다.


홍삼의 영양 성분과 함량 그대로 유지해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홍삼 제품의 형태는 홍삼 본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달임액이나 파우치, 환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 때문에 소비자는 어떤 홍삼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없어 포장용기에 적힌 성분과 함량을 믿을 수밖에 없는 처지다. 그러다 보니 이를 악용한 ‘가짜 홍삼 제품’이 나오기도 한다. 2016년 말 한 식품회사는 물엿과 캐러멜 색소를 섞어 만든 제품을 100% 홍삼 농축액으로 속여 팔다 검찰에 적발돼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또한 기존 뿌리홍삼 제품은 건조 과정을 거치며 그냥은 섭취할 수 없을 만큼 딱딱해지기 때문에 섭취를 위해 물에 우려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를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물에 녹지 않는 52.2%의 지용성 영양분이 홍삼 껍질과 함께 버려지게 된다.

이처럼 추출 과정에서 일부 영양분이 손실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갈아서 만든 분말홍삼 제품도 숙지황 등 홍삼이 아닌 약재나 감미료 등이 혼입되는 경우가 많아 ‘순도 100% 홍삼’으로 보기엔 어려움이 있다.

삼농인발효홍삼은 홍삼 본연의 형태를 눈으로 확인하며 잔뿌리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성분과 함량을 의심할 필요가 없으며 한 뿌리의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아이를 둔 30대 주부 한지연 씨는 “파우치에 든 홍삼농축액은 그 안에 어떤 성분을 얼마나 넣은 것인지 확인할 수 없었는데 삼농인발효홍삼은 홍삼의 온전한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뿌리째 다 먹을 수 있어서 효능과 성분에 대한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상온 보관, 간편한 휴대·복용 용이

40대 사업가 이형석 씨는 “삼농인발효홍삼은 휴대하고 다니며 먹기도 편하고, 한 뿌리를 통째로 먹을 수 있어 농축액이나 환보다 먹고났을 때의 만족감이 높다”며 “무엇보다 영양분이 많은 잔뿌리까지 직접 씹으면서 섭취하는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흡족해했다.

삼농인발효홍삼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홍삼이 한 뿌리씩 개별 진공포장된 제품이어서 어디든 편하게 갖고 다니며 섭취할 수 있다. 성인은 1일 1뿌리, 15세 미만은 1일 ½뿌리를 잠들기 30분~1시간 전에 섭취하면 좋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이다.

강동윤 더케이홀딩스 대표는 “삼농인발효홍삼은 인삼 그대로를 발효해 홍삼성분 100%를 눈으로 보며 먹는, 기존 제품들의 불편함과 영양 손실을 획기적으로 해결·보완한 제품”이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 친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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