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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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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06

FUR도 한류 열풍

이런저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퍼가 최고의 패션 소재라는 데 이의를 달 수 있을까. 특히 10월 14일 열린 ‘제2회 아시아 모피 디자인 콘테스트’에 출품된 새로운 퍼 디자인을 본 사람이라면 퍼의 소재가 디자이너에게 얼마나 큰 영감을 불러일으키는지 알 수 있었을 테니. 이날 한국모피협회 김혁주 회장은 “아시아 모피 디자인 콘테스트는 매년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면서 열리는 행사인데,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 대회가 열린 것”이라며 “한국 디자이너 3명이 본선에 이름을 올려 한류와 패션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자부심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신진 디자이너 쇼케이스’에서는 진도모피 디자이너 박샛별이 한국 대표로 참여해 다양한 모피의 특징과 이번 시즌 트렌드를 결합한 아이템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15일에는 모피 전문 브랜드 윤진모피가 ‘럭셔리+클래식+컨템퍼러리’를 주제로 한 2015 F/W 컬렉션을 발표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번 시즌 모피 컬렉션 역시 전반적인 복고 무드의 영향을 받아 ‘레이디라이크 룩’ 혹은 정반대로 ‘스포티즘’을 표현한 디자인이 많았다.

모피 컬렉션 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가운데 모피 브랜드의 연합체인 국제모피협회 임원단도 한국을 방문, 더 엄격하게 동물보호규칙을 준수하고 친환경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모피협회의 첫 번째 미션을 동물보호규약의 준수와 감시로 설정하여 패션 소재로서 모피에 대한 여론의 반감을 줄여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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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중국으로 갑니다!‘여성동아CHINA’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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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인들과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여성동아CHINA’ 2호가 발간됐다. 지난 8월 ‘여성동아’가 창간한 ‘여성동아CHINA’는 아시아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스타들에 관한 최신 뉴스, K-뷰티 트렌드와 뷰티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중국의 트렌드세터들을 타깃으로 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쇼핑 정보를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제공하는 매거진이다.

이번 호에는 중화권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서희와 헤라가 함께한 K-뷰티 토크, 이민호와 엑소·미쓰에이의 근황과 사인, 여배우들의 자존심 건 립스틱 전쟁, 올가을 헤어 트렌드와 트렌치코트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등 화제의 기사가 가득하다.

‘여성동아CHINA’는 동아일보사 디유넷에서 운영하는 중화권 대상 역직구 쇼핑몰인 한류스타일닷컴(www.han6style.com)과 중국 베이징의 CODEV 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 중화권 6개 지점(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 청두, 시안),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유명 리조트, 서울 시내 특급 호텔 및 면세점, 유명 클리닉, 카페, 패밀리 레스토랑, 인천 및 김포공항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361-0954

윤리적 패션은 어떻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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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까지 계속되는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유일한 패션전인 ‘Greet the Dawn with Design(디자인으로 여명을 맞다)’전이 ‘지속가능한 미래’ 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와 중국 미술학원 텍스타일 · 패션디자인학과가 협업한 것이 특징으로 중고 의류, 창고의 재고 의류,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조각 천 등을 재구성하여 새롭게 창조한 의상들을 소개했다. 현대 디자인업계의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지속 가능성’을 패션 분야까지 확장한 결과물로 전시를 기획한 박주희 교수(국민대)는 “옷의 수명을 연장하고, 쓰레기를 줄이며, 자연의 소모를 줄이려는 미래 디자이너들의 윤리적 메시지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네파 패딩 입은 따뜻한 예비 엄마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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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의 전지현은 여전히 빛났다. 그녀는 10월 13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마련한 ‘따뜻한 세상’ 캠페인에 홍보대사로 참가했다. 미담의 주인공들을 찾아 감사패와 패딩을 전달하는 행사였다.

흰색 패딩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전지현은 임신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살짝 나온 배는 넉넉하게 입은 상의 덕분에 별로 티가 나지 않았다.

이날 전지현은 박창근 네파 대표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지난여름 메르스 사태 당시 중환자실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감동의 편지로 국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김현아 간호사와, 5명의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김순임·최영두 부부 등에게 네파의 패딩을 전달했다.

“네파 캠페인에 함께하면서 정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신다는 것을 느꼈어요. 이런 분들이 많아진다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그런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생각이에요.”

바로 이날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지현이 아들을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와 유니클로의 만남

지난 9월 30일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콜래보레이션 론칭 프레젠테이션 행사가 열렸다. 이번 콜래보레이션 컬렉션은 ‘인 앤드 아웃’을 테마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니트웨어에 중점을 둔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장에는 유니클로 모델인 현빈과 유지태, 김원중, 고아라, 이요원, 혜박 등 패셔니스타들이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콜래보레이션 제품을 입고 참석해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문의 1577-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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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샵, 자유분방한 LA 감성을 입다

명품 편집매장 ‘분더샵’이 10월 16일 서울 청담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LA PROJECT’를 론칭했다. 이는 주류와 비주류, 다양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섞여 있는 미국 LA의 감성과 분더샵 DNA가 만나 탄생한 하이엔드 컬렉션으로, 정통성을 지닌 고급 브랜드와 LA의 젊고 다이내믹한 브랜드들의 콜래보레이션 아이템이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데님 재킷, 후디, 티셔츠, 에코 백, 캡, 스케이트보드, 서프보드 스티커 등 캐주얼한 유니섹스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분더샵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문의 02-205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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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착한 캠페인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이다. 동시에 화장품 업계가 가장 바쁜 달이기도 하다. 여성들의 유방암 의식향상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크고 작은 이벤트들을 벌인다. 물론 제품 판매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국내 처음으로 여성들의 유방 건강 운동을 시작한 아모레퍼시픽의 핑크 리본 캠페인이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이에 헤라는 10월을 겨냥한 ‘핑크 리본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해 캠페인 홍보에 나섰고, 고운세상 닥터지는 ‘유방암 예방 걷기 대회’ 행사를 후원해 6천여 명의 참가자에게 베스트셀러 제품인 스킨 미스트를 증정했다. 에스티로더 역시 유방암 근절을 위한 의식향상 캠페인을 벌인다. 브랜드 이미지는 높이고 소비자의 선행을 유도하는 이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해보자.

스마트한 월동 준비

겨울이 되면 건조하고 답답한 실내 공기로 가습기 생각이 간절하다. 특히 아이 있는 집이라면 건강을 위해 가습기는 필수! 영국 기술 기업 다이슨은 건조한 시즌에 맞춰 지난 9월 22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이도 갤러리에서 신제품 ‘다이슨 하이제닉 미스트TM’ 가습기를 공개했다. 자체 개발한 자외선 세정 기술을 적용해 물속 박테리아를 99.9% 제거하고, ‘에어 멀티플라이어’ 기술을 통해 살균된 수증기를 방 안 전체에 고르게 전달한다. 온도·습도 조절 장치를 적용해 온도와 공기 중의 습도를 모두 측정할 수 있고, 한 개의 물탱크로 1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여름에는 선풍기로 활용할 수도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89만8천원. 문의 1588-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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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이솝의 특별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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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이 호주 출신 아티스트 데이먼 코왈스키와 콜래보레이션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이솝 시그니처 스토어에서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의 제목은 ‘푸른 길들 : Blue Ways’. 데이먼이 방콕에 머물 당시 정원의 난초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작품들과 청색·회색·청록색 등 쿨톤을 주요 색감으로 하는 작품 등 총 1백 점을 3개의 나무 패널에 붙여 보여주는 것. 관람 후 작품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이솝 코리아 멤버십에 가입하면 바디 클렌징 슬랩 미니(45g)를 준다. 전시는 11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문의 02-512-1987

친절한 찬욱 씨의 CHARITY

박찬욱 감독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영화관 로비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아트하우스 전용관을 갖춘 부산 CGV 서면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서울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자선 사진전으로 진행된 ‘Project G’의 부산 지역 특별 추가 전시로, 기존 전시 작품 중 일부를 CGV 서면으로 옮겨 선보였다. 사진 판매 수익금 전액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에 기부됐다. 또한 CGV 서면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영화감독 박찬욱의 내 인생의 책 50선’ 도서 전시가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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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nner of K-beauty 조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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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호피걸(Hope Girl)과 리바이탈 스네일 크림이 중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조이코스가 K-뷰티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조이코스의 해외 진출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 화장품 산업이 대기업에 집중되면서 판매 창구가 계속 사라져 고민하다가 김순언 대표가 그 돌파구로 해외 진출을 모색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제품 용기를 호피무늬로 디자인 한 호피걸은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일본·중국·대만·홍콩·마카오·베트남 등지에서 인기가 높고, 달팽이 점액을 함유한 리바이탈 스네일 크림은 지난해 1만4천여 개가 판매되며 ‘2014 베스트셀러’로 주목을 받았다. 조이코스는 올 연말까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중국 시장에 집중할 예정. 창립 초기부터 재료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온 김순언 대표가 중국 진출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바로 호피걸 울트라 모이스트 동키 밀크 크림이다. 중국인들은 마유(馬油), 제비집, 달팽이 등 천연 원료로 만든 뷰티 제품을 선호하는데, 특히 사람의 모유와 가장 흡사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없고 인체에 무해한 당나귀유는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나귀는 매일 상당량의 젖을 생산해내는 소와 달리 출산 후 하루에 0.5cc 정도 소량만 나오기 때문에 조이코스는 청정 지역인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지에서 당나귀유를 수입해 제조한다고. 조이코스가 아시안 뷰티 리더로, 대한민국의 뷰티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는 것이 김순언 대표의 바람이라고 한다. 문의 02-3472-2375

이딸라 캘리그래피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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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가 국내 진출 1주년을 기념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살림1관의 이딸라 기프트숍에서 체험 이벤트를 열었다. 북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조규형과 협업해 출시한 브랜드 서체 ‘이딸라 알파벳’을 활용한 디자인 체험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한 작품은 출력해 소장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살림2관에 위치한 이딸라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음료 쿠폰도 증정하니 DDP에 간다면 꼭 들러볼 것. 이벤트는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문의 www.facebook.com/iitt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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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오늘은 요리보다 파인 워치

시계는 남자의 품격을 상징한다. 1백80년 전통의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와 배우 차승원의 만남은 꽤나 어울리는 조합이다. 예거 르쿨트르가 10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 부티크에서 새로운 남성 컬렉션인 지오피직 라인을 공개했다. 예거 르쿨트르 CEO 다니엘 리에도가 직접 방한한 이날 행사에 차승원이 초대됐다.

예거 르쿨트르는 철저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시계의 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무브먼트(기계식 톱니 장치)부터 거의 모든 부품을 직접 생산, 조립, 완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에 자리한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는 워크숍(워치 메이커가 상주하며 수리 등을 하는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데, 차승원은 워크숍 내부에서 다양한 시계 부품과 수리 과정 등을 직접 둘러보며 워치 메이킹에 관심을 드러냈다.

예거 르쿨트르의 지오피직 컬렉션은 지오피직 트루 세컨트와 지오피직 유니버설 타임 2가지 모델로 선보이고 있으며, 미학적 우아함과 기술적 정교함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문의 02-3213-2236

이런 시상식은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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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좋아 공항에 따라갔고, 어쩌다 보니 사진을 찍게 됐다. 스타들은 언제 들이밀지 모를 ‘대포 카메라’에 공포를 느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트렌드로 중무장했다. 이게 공항 패션의 시작이다. 이제 공항은 하루 종일 놀아도 지겹지 않은 스타와 패피들의 놀이터가 됐다. 이 매력적인 공간에서 특별한 시상식이 열린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한류 공항 패션 시상식인 ‘2015 공항패션 어워즈’가 10월 31일 인천국제공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것. 한 해 동안 인천공항을 애용한 많은 스타들 중 최고의 패셔니스타를 가린다. 중간 중간 K-팝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특별한 패션쇼도 준비돼 있다. 당일 공항 이용객들 중 즉석으로 패셔니스타를 선발해 행운의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연다. 조금 있으면 베일을 벗을 공항 패션 어워즈가 세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선한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려보자. 문의 02-783-8831

확 바뀐 정구호식 서울패션위크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를 패션 신세계로 인도할 거대한 우주선의 문이 열렸다.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일주일간 개최된 것. 서울패션위크는 올해 처음으로 스폰서 제도를 도입해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헤라와 협약을 맺고 컬렉션을 유치했다. 디자이너 정구호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한 것도 주목할 점. “서울패션위크를 세계적인 패션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전야제와 피날레 파티, 시상식 등 이전과 확 달라진 정구호식 패션위크를 선보였다. 패션쇼를 하루 앞두고 열린 전야제에서는 ‘앤솔러지(Anthology)’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전시회로 기대감을 높였다. 안주영, 신선혜, 목정욱 등 젊은 포토그래퍼 5인이 진태옥의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롭게 촬영한 사진으로 꾸며졌으며, 이는 3주간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총 66개 브랜드(서울 컬렉션 40개·제너레이션 넥스트 20개·기업 쇼 6개) 컬렉션으로 꾸며졌으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긴박감 넘쳤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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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주물 냄비, 스켑슐트가 궁금하다

1백1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스웨덴 주물 브랜드 스켑슐트가 드디어 한국에 들어온다. 스켑슐트는 1906년 스웨덴 스켑슐트 마을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무쇠 주물 공장이다. 최상의 철로 쇳물을 만드는 작업부터 모양을 빚는 주조, 표면을 다듬는 연마까지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사용되는 주철과 나무는 모두 스웨덴산이고 거푸집으로 사용하는 검은 모래는 스웨덴의 청정 식수 공급원인 베테른 호수에서 가져온다고 하니 과정 하나하나에 장인정신이 배어 있는 듯하다. 문의 02-2296-1906

에탐, 국내 첫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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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명 란제리 브랜드 에탐(ETAM)이 한국에 상륙했다. 9월 23일 서울 강남에 문 연 에탐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대표 아이템인 란제리를 비롯해 나이트웨어와 홈웨어, 스포츠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이면 창립 1백 주년을 맞이하는 에탐은 세계적인 슈퍼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를 8년째 브랜드의 얼굴로 기용해 젊은 이미지를 얻는 데 성공했다. 전 세계 46개국에 7백50개 매장이 있다. 문의 02-55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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