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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AIR

“이 머리로 해주세요!”

기획 · 안미은 기자 | 사진 · REX 뉴시스

2015. 10. 30

여성동아 단독! 가을을 더욱 분위기 있게 보낼 수 있는 최신 헤어 트렌드 북 입수. 이 머리 하고 싶을 때 미용실에 가져가면 좋겠쥬?

“이 머리로 해주세요!”
NEW TWIST

비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트위스트 업두 헤어. 헤어를 깔끔하게 빗어 넘겨 묶은 다음 돌돌 말아 업시킨 뒤 헤어핀으로 고정한다. 단순한 업두가 질린다면, 헤어를 위 아래로 나눠 묶고 돌돌 말아 번을 만든 다음 헤어핀으로 고정할 것. 꼬리빗으로 옆머리를 살짝 빼 연출하면 훨씬 어려 보인다.

추천 스타 손예진 굵고 힘 있는 모발일수록 스타일링이 잘 산다! 텐션을 주면서 말아야 쉽게 풀리지 않는다.

BRAID HAIR

보헤미안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브레이드 헤어. 손목의 힘을 빼고 모발 전체를 한 방향으로 얼기설기 땋는 것이 포인트다. 소량의 옆머리를 빡빡하게 땋아 뒤통수에서 고정하는 미니 브레이드도 유행 예정. 긴 생머리라면 아이론으로 컬을 넣고 시작해야 스타일링이 쉽다. 블리치나 투톤 염색 머리로 연출하면 더 위트 있다.



추천 스타 이청아 가슴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에 적합한 헤어. 숱이 많을수록 풍성한 볼륨을 살릴 수 있다.

LOW PONYTAIL

셀프 헤어의 지존, 로우 포니테일. 미용실에 가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연출할 수 있으나, 디테일을 살리지 못하면 그렇게 밋밋해 보일 수가 없다! 머리를 가지런히 모아 목 뒷덜미에서 묶고, 두꺼운 가죽 헤어밴드나 액세서리로 포인트 있게 마무리한다. 헤어밴드가 없다면, 모발 한 가닥을 빼 고무줄이 보이지 않도록 감은 다음 핀으로 고정할 것.

추천 스타 이연희 광대가 튀어나오거나 긴 얼굴형은 피할 것! 꼬리빗으로 정수리 부분의 볼륨을 살리면 얼굴이 작아보인다.

TAKING SIDES

정갈한 웨이브보다 비대칭으로 헝클어진 웨이브가 요즘엔 대세! 가르마를 2:8로 탄 다음 모발을 옆으로 넘겨가며 지그재그로 컬을 만든다. 머리 끝 부분에 백콤을 넣어 러프한 질감을 살리면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빈약한 모발일 경우 샴푸 후 엎드린 상태에서 헤어를 말리면 드라이 없이도 볼륨 효과를 낼 수 있다.

추천 스타 한예슬 웨이브 헤어를 트렌디하게 연출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웬만해선 다 잘 어울리는 헤어다.

디자인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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