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KIT WAR!

1 숨37° 시크릿 에센스 + 시크릿 북

숨37°을 대표하는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가 새로운 발효 기술과 성분으로 업그레이드된 ‘시크릿 에센스’로 재탄생했다. 시크릿 에센스 출시를 기념해 제작한 프레스 키트는 더 신비로운 자연 발효의 비밀을 담아 피부가 좋아진다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한 시크릿 북. 백과사전같이 생긴 시크릿 북 프레스 키트를 펼치면 왼쪽에는 숨37°의 자연 발효 철학을 담은 브랜드 북, 오른쪽에는 업그레이드된 시크릿 에센스가 숨어있다.

2 다나한 유스베리 에너지 에센스 + 스마트폰 케이스

한창 마감 중에 문자로 스마트폰 기종을 묻던 브랜드 홍보 담당자의 깜짝 선물은 다나한 유스베리 라인의 주성분인 인삼 열매를 일러스트로 그린 스마트폰 케이스. 인삼이라고 하면 보통 인삼 뿌리를 떠올리다보니 아무래도 인삼 열매나 꽃은 뿌리보다 생소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 피부에 생기를 주는 예쁜 인삼 열매가 좀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일러스트 스마트폰 케이스를 제작했다.

3 더샘 프레쉬 뱀부 미스트 + 대나무 스피커



‘프레쉬 뱀부 미스트’는 강원도 강릉 지역의 검은 대나무 ‘오죽’을 활용한 수분 진정 라인. 주성분이 ‘대나무 추출물’이기에 대나무를 이용해 제작한 상품으로 프레스 키트를 구성 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죽부인, 개운죽 등 대나무로 만든 제품들이 후보에 올랐지만, 너무 뻔한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틀 정도 검색을 거듭하던 중 한국에서 유일무이한 대나무 스피커 제작 업체를 찾았는데, 전기 없이도 소리가 커지는 자연 스피커라는 점에서 글로벌 에코를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제품과 브랜드 콘셉트 모두에 꼭 맞는 아이템을 찾아 홍보팀에서도 매우 만족했던 프레스 키트.

4 다비 에이지 디파이 버건디 티 세럼 + 버건디 티 + 버건디 세럼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왁스 태블릿

와이너리 코스메틱 다비에서 슬로 코스메틱으로 바뀐 브랜드 콘셉트와, 버건디 세럼 출시 이슈를 전달하기 위해 3step 리추얼을 개발했다. 먼저 버건디 세럼의 주성분인 버건디 티를 마시며 노폐물을 비워내고, 버건디 세럼을 통해 피부에 영양분을 채운 뒤, 버건디 세럼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왁스 태블릿을 자신이 좋아하는 공간에 두고 향을 즐기라는 것. 현관에 걸어둔 왁스 태블릿 때문인지 점점 제품 향에 익숙해지는 것 같으니 이 정도면 성공적인 홍보 전략이 아닐까 싶다.

5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자윤 크림 + 등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부터 고민해 탄생한 비첩 자윤 크림. 피부 자생력을 강화해 노화를 막는다는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프레스 키트로 만든 한국적인 느낌의 등은 뚜껑을 씌우면 제품에서 직접 빛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표현했다. 자윤 크림을 사용하면 불을 켠 듯 안색이 환하고 윤기가 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6 맥 워터 젤 파운데이션 + 메이크업박스 + 손거울 + 브러시

메이크업 박스를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프레스 키트는 책상 사무실에 두고 미니 화장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었을 때 뚜껑 안쪽 부분에 거울을 부착했고, 브러시와 손거울에는 개인 이니셜을 더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특히 파운데이션은 코팅 브러시와 사용하면 쫀쫀한 젤 세럼 포뮬러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어필하고자 세트로 구성했다.

7 홀리카홀리카 매끈한 에그 스킨 필링 라인 2종 + 꼬꼬찜기

삶은 달걀의 속살같이 매끈하고 보들보들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매끈한 에그 스킨 필링 라인’을 전달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 메인 콘셉트는 달걀을 품는 닭! 허울만 좋은 선물 대신 실속 있는 아이템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물과 달걀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삶은 달걀이 완성되는 꼬꼬찜기다. 포장을 위해 회의실에 수많은 꼬꼬찜기를 모아두었는데 직원들이 회의실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라는 등 추억도 많은 프레스 키트라는 설명.

8 설화수 자여진에센스 + 매체 커스터마이징 프레스 키트

설화수는 자여진에센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각 매거진 표지 콘셉트로 커스터마이징 프레스 키트를 제작했다. 각 매체만을 위한 선물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표지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제작하고, 표지에 자여진에센스가 등장하도록 구성한 기발한 아이템. 매거진 모양으로 만든 종이 상자 중앙에 자여진에센스를 넣기 위해, 에센스의 둥근 모양을 3D로 본떠 제작했다. 1mm만 틀려도 제품이 잘 들어가지 않을 수 있어 샘플 제작도 여러 번 시도한 끝에 딱 맞는 사이즈를 맞출 수 있었다는 것이 뒷이야기. 덕분에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만한 프레스 키트가 탄생했다.

■ 디자인 · 이지은

■ 제품협찬 · 더히스토리오브후 다비 숨37˚(080-023-7007) 더샘(080-080-7500) 다나한(080-604-1734) 맥(02-3440-2645) 설화수(080-023-5454) 홀리카홀리카(080-757-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