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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era #fashionweek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들

EDITOR 김민경 기자

2018. 11. 01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10월 15~20일 DDP에서 대장정을 마쳤다.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다음 해의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산업적으로 활성화하는 자리다. 최근엔 전국의 패션 피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또한 공식 후원사인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60개 참여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메이크업을 총괄하여 2019년 봄여름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데 한마디로 요약하면 내년엔 ‘립 메이크업이 하드캐리’라는 것. 헤라는 슈퍼 푸드를 연상시키는 레드 오렌지와 핑크빛 레드 컬러를 ‘비타민 레드’로, 이와 대조적으로 우아하고 도시적인 누드 컬러를 ‘어반 누드’로 제안했다. 비타민 레드는 런웨이 조명 아래 모델들의 얼굴을 창백한 아름다움으로 빛나게 한 반면, 어반 누드는 누드 컬러에 오일인 세럼을 얹어 입체적인 입술 윤곽을 강조하도록 연출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11월 출시될 HERA x BLINDNESS 홀리데이 컬렉션도 최초 공개돼 뷰티 피플들의 SNS 업로드 러시를 이루었다. 올해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30년 동안 한국남성복을 이끌어온 디자이너 우영미의 오프닝쇼로 시작했고, 박춘무 디자이너는 ‘올해의 명예 디자이너’로 선정돼 특별전을 열었다.

사진 홍중식 기자 김도균 뉴시스 디자인 최정미
사진제공 아모레퍼시픽 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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