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 Dream Car

포르쉐 카이엔 S 디젤

“투박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묵직하고, 유선형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포르쉐 카이엔이 드림 카예요. 포르쉐의 베스트 모델로 연비까지 좋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채영

국내 공인 연비는 10.0km/L. 바이터보 차저 4.2L V8엔진을 탑재해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에서 100km/h 가속까지 5.7초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52km/h다. 카이엔 S 디젤 1억7백70만원.

닛산 큐브

“물건 종류에 상관없이 직각, 직선의 느낌을 좋아하는데, ‘박스카’라 불리는 닛산 큐브가 그 느낌으로 디자인됐어요. 차고가 높으니 좌석 위치도 높아져 주행 시야가 넓고, 트렁크 도어는 문처럼 열면 되는 스윙 형태라 여자들이 운전하기에 편할 듯해요.” 일러스트 작가 황미옥



4기통 1.8L 엔진을 사용해 매끄러운 주행 성능을 갖췄다. 실내 공간이 넓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춰 실용적이다. 화이트 펄, 발리 블루, 비터 초콜릿 등 6가지 컬러가 있다. 1.8S 2천2백60만원.

폭스바겐 골프 GTI

“폭스바겐 골프는 귀여움과 우아함의 상반되는 이미지를 갖추고 있어 매력적이에요. 올해 출시 예정인 골프 GTI는 주행 성능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고 해 기대돼요.” 통번역가 곽선미

2.0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220마력의 출력을 낸다. GTI 기본형 경우, 출발부터 100km/h까지 도달 시간 6.5초, 최고 속도 246km/h로 주행 성능이 업그레이드됐다. 가격미정.

스즈키 알토라팡

“국내에서는 많이 타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끄는 알토라팡이 로망이에요. 외부뿐 아니라 내부 디테일한 면까지 아기자기하고 앙증맞게 디자인돼 있고 연한 파스텔 톤 컬러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포토그래퍼 한수정

키를 꽂지 않고도 엔진 스타트를 누르면 시동이 켜지는 푸시 시스템이 있다. 프리미엄 에어필터가 있어 차량 내 꽃가루, 진드기 알레르기를 99% 이상 차단하고, 앞유리와 좌석 옆 유리에 UV＆적외선 커트를 적용했다. 알토라팡X셀렉션 1천9백80만원.

메르세데스 벤츠 The New CLA-Class 200 CDI

“저는 큰 차보다 소형차, 쿠페 등을 선호해요. 스포티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에 4도어 쿠페인 메르세데스의 The New CLA-Class는 차에 대한 저의 로망이 모두 담겨 있답니다.” 편집 디자이너 정선영

신형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사용해 연료 효율성이 높다. 최고 속도 22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9.4초에 주파한다. The New CLA 200 CDI 4천6백30만원.

링컨 MKZ

“차도 디자인이 중요해요. 힘이 느껴지면서 부드러워 보이는 링컨 MKZ가 매력적으로 보여요. 후방 테일램프바로 인해 뒤태 역시 우아해 보이고요.” 의상 디자이너 김선주

버튼만 누르면 스티어링 휠이 스스로 움직이며 평행 주차를 돕는다. 차선에서 이탈하면 휠에 미세한 진동을 주고 앞차와의 적당한 거리를 알려주는 센서 등이 있어 운전이 미숙한 초보자에게 적당하다. MKZ 2.0 4천7백만원부터.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직업 특성상 꽃과 화분들을 차 안에 가득 찰 정도로 갖고 다니다 보니 커다란 SUV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중 ‘이승기 차’로도 불리는 레인지로버는 디자인이 세련되고 컬러가 고급스러워 언젠가는 꼭 운전해보고 싶은 차예요.” 플로리스트 김지연

초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한 SUV 자동차다. 8단 자동변속기, 승차감 높이는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등이 있다. 2013년형 3.0 TDV6 1억5천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