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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Health Care

갈라지고 두꺼워지는 손발톱 무좀 깔끔 케어법

하이힐과 스타킹이 원인!

진행·안현정 프리랜서 사진·현일수기자

2013. 05. 03

손발톱 무좀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전염성이 있으며 방치할 경우 손발톱이 빠질 수도 있다. 손발톱 무좀 치료제를 꾸준히 사용하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갈라지고 두꺼워지는 손발톱 무좀 깔끔 케어법


주부 이영숙(가명·46) 씨는 최근 손발톱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손발톱 표면이 조금씩 거칠어지고 황갈색으로 변하는가 싶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손발톱 모양이 뒤틀리고 두꺼워지며 광택도 사라졌다. 뒤늦게 손발톱 영양제를 써보고 무좀 연고도 발라보았지만 효과 없이 점점 더 악화됐다. 샌들이나 하이힐은 이미 남의 이야기가 된 지 오래.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 신발을 벗어야 하는 식당에서도 주변 시선이 신경 쓰여 여간 꺼려지는 게 아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것은 당연지사.
평소 심각한 통증이나 특별한 증상이 없어 손발톱의 영양 부족으로 가벼이 여겨 오랜 시간 방치한 것이 문제였다.

손발톱 무좀, 남성들의 전유물? 여성 발생률이 더 높아
일반적으로 ‘남성의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손발톱 무좀은 사실 여성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손발톱 무좀으로 치료를 받은 남성은 53만 명, 여성은 62만 명으로 여성 숫자가 높았으며, 하이힐과 스타킹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힐 등 폭이 좁은 신발은 발가락 사이를 비좁게 만들고, 스타킹은 통풍을 막아 무좀균이 서식하기 좋은 습한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손발톱 무좀을 보유한 대부분의 여성이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일반 무좀과 혼동해 적절한 치료나 관리를 하지 않아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무좀’과 ‘손발톱 무좀’, 같은 질환 아니었어?
흔히 손발톱 무좀과 일반 무좀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두 질환은 발생 부위 및 치료법 등에 많은 차이를 보인다. 일반 무좀이 곰팡이균(피부사상균)에 의한 피부 감염으로 주로 손·발가락 사이에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손발톱 무좀은 곰팡이균 및 기타 진균에 의해 손발톱에 직접적으로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 무좀을 오래 앓을수록 손발톱 무좀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손발톱 무좀이 다시 일반 무좀의 재발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른 신체 부위뿐 아니라 가족 등 주변인에게도 전염될 수 있어
손발톱 무좀에 걸리면 손발톱 모양이 변형돼 미용상 보기 좋지 않을뿐더러 손발톱이 쉽게 부스러지고 빠지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불편이 초래된다. 손발톱 무좀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으며, 감염된 손발톱이 다른 신체 부위에 자주 접촉될 경우 전염 부위가 확산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가족에게도 균이 옮겨질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이다.
손발톱은 어쩔 수 없이 외부로 드러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비위생적이고 청결하지 못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고, 가족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주부라면 위생상 문제가 될 수 있어 제대로 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손발톱 무좀이 완치되려면 기존의 감염 부위가 새로운 손톱, 발톱으로 완전히 자라나야 하기 때문에 일반 무좀에 비해 치료 기간이 길며(손톱 6개월, 발톱 9~12개월), 증세가 개선됐다고 치료를 중단하면 남아 있던 오염 부위로 인해 재발 및 재감염 될 수 있다. 확실하게 치료될 때까지 장기간 치료 및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손발톱 무좀에 일반 무좀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무좀은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연고, 크림 형태의 치료제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손발톱 무좀은 두껍고 딱딱한 손발톱의 특성상 일반 크림이나 연고 형태의 치료제는 흡수되지 않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없다. 장기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손발톱 무좀에는 효과가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를 선택해야 한다.

◆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
임상적으로 입증된 손발톱 재생 효과와 안전성



갈라지고 두꺼워지는 손발톱 무좀 깔끔 케어법


풀케어 네일라카는 손발톱 질환 부위를 갈거나 남은 약물을 닦아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바르기만 하면 되는 손발톱 무좀 전용 치료제다. 특허받은 오니텍 기술(ONY-TEC)을 적용, 오랜 시간이 필요한 손발톱 무좀 치료를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손발톱 재생 효과가 뛰어나 건강한 손발톱 성장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투명한 액체 타입으로 손발을 씻고 건조시킨 후 하루에 한 번 매니큐어 바르듯 얇은 막이 형성되도록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건강한 손톱과 발톱이 재생될 때까지 장기적으로 제품을 사용한다. 장기 치료의 경우 손톱은 대략 6개월, 발톱은 9~12개월 정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풀케어 네일라카는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모델·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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