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YLE

붓고 무겁고 아픈 다리가 보내는 건강 위험 신호

만성정맥부전 예방법

글 | 김현미 기자

2012. 08. 07

낮에는 매끈했던 다리가 저녁엔 코끼리 다리가 된다면? 올여름 대세인 쇼트 팬츠와 미니스커트 대열에 합류하지 못하는 설움만의 문제가 아니다. 평소 다리가 자주 붓고 발목 주변에 통증이 있으며 자다가 종아리에 경련이 일면 단순 피로감이 아닌 만성정맥부전일 가능성이 높다.

붓고 무겁고 아픈 다리가 보내는 건강 위험 신호


만성정맥부전(Chronic Venous Insufficiency)은 다리의 정맥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우리 몸의 혈액은 심장에서 동맥으로 내보내진 뒤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특히 다리 정맥의 피는 중력을 거슬러 아래에서 위로 흐른다. 이때 혈액이 거꾸로 흐르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이 정맥 판막이다. 만약 판막이 약해지거나 손상돼 혈액이 제대로 심장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다리에 쌓이면 만성정맥부전이 생긴다.
만성정맥부전은 장시간 서서 일하는 교사, 승무원, 모델, 판매원과 반대로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종사자들에게 자주 발생하며, 노화와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중년 여성들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또한 가족력, 과체중, 바르지 못한 자세 등도 영향을 미친다.
처음에는 다리가 붓고 이로 인한 피로감과 중압감을 느끼는 정도이나 심해지면 피부색이 변하기도 하고 발목 주변의 통증과 종아리 경련으로 이어진다. 방치하면 피부염, 다리 궤양, 중증 습진, 하지정맥류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만성정맥부전을 예방하려면 오래 서서 일하거나 같은 자세로 계속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틈틈이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여성들은 다리가 굵어질까봐 운동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는데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면 만성정맥부전을 예방할 수 있다.

붓고 무겁고 아픈 다리가 보내는 건강 위험 신호


일단 다리가 붓고 통증이 느껴질 때 피로를 푼다며 사우나에 가는 것은 금물이다. 고온에 노출되면 다리에 혈액이 몰려 오히려 정맥부전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이힐을 오래 신으면 상태는 더욱 악화되므로 당장 편안한 신발로 바꿔 신고 정맥부전 예방 효과가 있는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베개 위에 다리를 올리고 자면 증상이 완화된다.

매끈하고 가벼운 다리 만들어주는 안티스탁스®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안티스탁스®(성분명 : 비티스비니페라엽건조엑스)를 복용해보자. 안티스탁스®는 적포도 잎 추출물(AS 195)로 만들어진 식물성 치료제로, 손상된 정맥 내피 세포를 회복시키고 정맥 벽의 강도와 탄력을 증가시켜 종아리 부종, 중압감,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1992년 독일에서 출시된 이래 20년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붓고 무겁고 아픈 다리가 보내는 건강 위험 신호


자료제공·문의 | 한국베링거인겔하임(080-3214-423, www.antistax.co.kr)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