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즐거운 명품 서재 만들기

IDEA 1 원목으로 꾸민 서재 by 북 숍 유어마인드
책 읽는 공간인 서재는 밝게 꾸며야 눈의 피로가 덜하고 집중력이 생긴다. 유어마인드는 내추럴한 목재를 이용해 공간을 마감하고, 원목 가구와 백열등, 잎이 넓은 녹색식물을 배치해 공간이 깔끔하다. 원목은 오크 컬러보다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컬러를 선택해 한층 넓어 보인다. 테이블, 선반 등을 이용해 다양하게 책을 수납하고, 창을 크게 만들어 책 읽기에 좋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IDEA 2 높이가 다른 선반에 수납 by 북 숍 유어마인드
좋아하는 책, 자주 읽는 책은 책장보다 선반에 올려둔다. 이때 선반의 높이를 달리하면 더욱 멋스럽다. 선반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데드 스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표지가 예쁜 책을 조르르 올려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배가된다.

IDEA 3 침대 위 간이 서재 by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재화
책은 책장에만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면 책과의 거리가 가까워진다. 김재화는 잠들기 전 감성을 자극하는 책을 읽으며 하루를 마감한다. 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침대 오른쪽 벽면에 선반을 달아 읽고 싶은 책을 올려둔다. 원목 선반 2~3개만 달아도 수납 공간이 넉넉하다.

IDEA 4 거실에 만든 멀티 공간 by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김재화
현관문 위까지 거실 형태를 살려 짜맞춘 책장에 책뿐 아니라 좋아하는 음악 CD까지 깔끔하게 정리했다. 책과 CD, TV, 오디오가 어우러진 거실은 서재도 되고, 음악 감상실, 영화관도 돼 멀티 공간 노릇을 톡톡히 한다.

IDEA 5 조립식 책장 활용 by 건축가 김본낭
김본낭은 자유롭게 칸 수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박스형 책꽂이를 주문 제작했다. 조립식 가구로 책을 정리하고 채워가면서 필요에 따라 추가로 제작할 수 있고, 형태를 달리해 재배치가 가능하다. 소재는 나뭇결이 일정한 자작나무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견고하다. 책을 수납할 때는 크기와 컬러를 맞춰 정리하는데, 자주 보는 책은 손이 닿는 곳에 꽂고 그 위치의 책을 수시로 바꿔 그때그때 관심사를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 책을 수납할 때 자신만의 분류법이 있으면 서재 정리정돈이 쉬워진다.

IDEA 6 액자처럼 책 진열하기 by 건축가 김본낭
책꽂이에 표지가 보이도록 책을 보기 좋게 진열하는 것도 방법. 획일화된 딱딱한 서재가 아닌 볼거리가 풍부한 공간이 된다.

IDEA 7 책으로 만든 정원 by 아티스트 이안수
이안수는 ‘책으로 만든 정원’을 콘셉트로 결이 살아 있는 나무로 서재를 꾸몄다. 많은 책을 자연스럽게 두 줄로 꽂아 책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막지 않은 것이 서재를 더욱 안락하게 만든다. 좌식 테이블과 방석을 세팅해 편안하게 꾸민 것이 포인트!

IDEA 8 쌓는 재미! 블록 책꽂이 by 사진작가 김한준
김한준은 블록 놀이에서 착안해 책꽂이를 제작했다. 여러 개 나무 박스를 쌓아 만든 책꽂이는 자유자재로 움직여 새로운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자작나무로 된 직사각형과 정사각형 박스 30개로 제작했으며, 책의 하중을 생각해 위칸으로 올라갈수록 책의 권 수를 줄여 보관한다.

IDEA 9 인테리어 효과는 덤! 스탠딩 책장 by 북 카페 그림책상상
데드 스페이스의 삼면을 스탠딩 책장으로 꾸미고 책을 액자처럼 진열했다. 책 표지를 정면에서 볼 수 있도록 배치했는데 알록달록한 색감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진다.

IDEA 10 유니크한 디자인 책장 by 북 카페 작업실
디자인 책장을 만들어 유니크한 서재를 꾸몄다. 주변을 살펴보면 의외의 장소와 물건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북 카페 작업실은 사각형 책장 중앙에 달팽이 모양으로 책장을 만들어 위트 있게 연출했다.

IDEA 11 책상·책장 일체형 서재 by 북 카페 1974 way home
1974 way home은 공간 활용을 위해 벽 한 면을 책장과 책상 일체형으로 꾸몄다. 삼나무 소재 가구로 통일하고, 천장이 높은 공간의 특성을 살려 조명의 높낮이를 달리해 율동감을 줬다. 높은 곳의 책을 꺼내기 위해 마련한 사다리가 공간에 조형미를 더한다.

IDEA 12 벽돌과 나무로 만든 DIY 책장 by 북 카페 히비
벽돌과 나무로 만든 책장은 책과 어우러져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낸다. 책 높이만큼 벽돌을 쌓고 그 위에 판자를 깔아 만든 DIY 책장은 재료비가 많이 들지 않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단, 책을 많이 꽂으면 판자가 휠 수 있으므로 판자 너비의 2분의 1을 넘지 않도록 책을 보관할 것!

IDEA 13 데드 스페이스 활용 by 북 카페 두오모 쿡·북
아무리 좁은 집이라 해도 사용하지 않는 데드 스페이스는 있다. 책상이나 침대 아래, 부엌 수납장 등 데드 스페이스를 적절히 활용하면 곳곳이 서재가 될 수 있다. 두오모 쿡·북은 주방 한 면에 책과 와인을 함께 수납할 수 있는 책장을 마련했다.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지저분한 부분을 가리고 도어 표면은 칠판 페인트로 칠해 레시피 등 메모를 정리하는 용도로 활용한다.

IDEA 14 책상 위 책 수납하기 by 북 카페 정글
책꽂이는 물론 책장과 책상 위도 수납 공간이 된다. 마주보는 오픈 책상에 양 방향으로 책을 수납하고, 책상 위에 책장을 만들어 수납했다. 생활 곳곳에서 책을 접하고 싶다면 작은 자투리 공간도 허투루 보지 말것!

IDEA 15 활용도 높은 스탠딩 책장 by 북 카페 프리템포
사각 기둥을 둘러싼 스탠딩 책장은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 각 면에서 책을 꽂고 뺄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 높다. 내추럴하면서도 깔끔한 밝은 컬러 원목을 사용해 공간도 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