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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ashion

Summer Must Have 20

기획 우매화 기자 | 사진 지호영 기자 || ■ 사진제공 REX ■ 제품협찬 닥스액세서리(02-3441-8322) 비조(02-3460-1762) 쟈니헤잇재즈(02-6406-4868) 샤트렌(02-3498-0363) CKby룩옵틱스(02-569-2510) 블룸스버리(02-771-0474) 파파야(02-551-2946) 리사코주얼리(02-569-2510) 악세서라이즈(02-3444-1730) 디블루메(02-3444-1989) 위니윌(02-466-6764) 미싱도로시(02-547-5707)

2009. 06. 12

여름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가벼운 티셔츠에 간단한 액세서리만으로도 누구나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기 때문. 패션 피플이 공개한, 하나만으로도 트렌드세터가 될 수 있는 여름 Hot 아이템 20.

Summer Must Have 20

1 빅 플라워 헤어밴드
쇼호스트 유경미

옷차림이 밋밋하거나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안 들 때 헤어밴드 하나면 뚝딱! 해결된다.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헤어밴드는 로맨틱한 드레스보다는 캐주얼한 의상에 믹스매치하는 것이 멋스럽다.
빅 플라워 장식 헤어밴드. 3만원대 디블루메.

2 심플한 데님 미니스커트
탤런트 김가연

여름이라고 슬리브리스나 반팔 티셔츠를 입기보다는 하의는 짧게, 상의는 긴팔을 언밸런스하게 매치하는 게 멋스럽다. 미니스커트를 입고 외출 전 다리에 오일을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윤기가 흘러 건강해 보이고 예쁘게 태닝되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
포켓 위쪽으로 가죽 버클이 장식된 데님 미니스커트. 가격미정 쟈니헤잇재즈.

3 플라워 프린트 홀터넥 원피스
쇼핑 칼럼니스트 김선희

플라워 프린트 홀터넥 원피스를 화이트 컬러 손뜨개 카디건과 매치해보자. 시원해 보이는 동시에 팔뚝 군살도 커버할 수 있다. 카디건 위로 홀터넥 매듭이 살짝 나오게 연출해야 예쁘다.
블루 컬러 플라워 프린트가 시원해 보이는 홀터넥 원피스. 6만9천원 파파야.

4 글래디에이터 하이힐
탤런트 신은정

글레디에이터 슈즈의 남성적인 느낌이 싫다면 굽이 높은 디자인을 선택한다. 하이힐의 여성스러움과 글래디에이터 디자인의 매니시 무드가 조화를 이뤄 독특한 멋이 느껴진다. 요즘 유행하는 배기 팬츠와 매치하면 트렌디해 보이는 동시에 뚱뚱해 보이는 배기 팬츠의 단점을 보완한다.

Summer Must Have 20

1 레트로 무드 컬러풀 빅백
탤런트 이세은

올여름 80년대 레트로 무드가 유행하면서 스키니 팬츠부터 워커,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비비드 컬러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스타일링에 익숙하지 않은 주부들이 무작정 시도했다가는 그야말로 ‘촌티’패션으로 전락하게 된다. 심플하게 연출한 옷차림에 비비드 컬러의 빅백으로 포인트를 주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옐로·핑크·바비올렛 컬러가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돼 옷차림을 화사하게 만든다. 89만8천원 닥스액세서리.




2 So hot! 하렘 팬츠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

밑위가 심하게 길어 일명 ‘x싼 바지’라고 불리는 하렘 팬츠는 올여름 빅 히트 아이템으로, 엉덩이 옆선의 자연스러운 드레이프가 멋스럽다.
미니멀한 상의와 하이힐 샌들을 매치해야 날씬해 보인다.

3 비비드 컬러 미니 원피스
트렌드연구소 인터패션플래닝 김혜경

액세서리 없이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정장 재킷과 매치하면 포멀하면서도 세련되게, 레깅스와 매치하면 캐주얼하고 트렌디해 보인다.
드레이프가 멋스러운 비비드 컬러 원피스. 20만원대 비조.

4 루스한 실루엣 셔츠
신세계 패션연구소 강명란

잠옷처럼 편한 화이트 컬러의 박시 셔츠나 워싱 처리된 빈티지 셔츠 등 다양하게 변형된 셔츠가 유행이다. 활동하기 편해 실용적이고, 몸매가 드러나지 않아 체형 커버에도 효과적이다.


5 화이트 &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
스타일리스트 박명선

멋내지 않은 듯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는 프렌치 시크의 대표주자인 스트라이프 티셔츠. 화이트 팬츠와 매치하고 레드 컬러 엠블럼이나 이어링 등으로 포인트를 줄 것.
래글런 소매로, 넓은 어깨를 커버해 준다. 12만8천원 쟈니헤잇재즈.

Summer Must Have 20

1 시즌리스 아이템 스카프
미스코리아 이혜원

더운 여름이라고 스카프를 옷장 속에 고이 접어두지만 말자. 요즘은 한겨울에 시폰 블라우스를 입고, 한여름에 롱부츠를 입는 시즌리스 매치법이 인기다. 서로 어울리는 색감의 스카프 2~3개를 레이어드해 목에 자연스럽게 두른다. 밋밋한 화이트 컬러 라운드 티셔츠도 금세 시크해 보인다.
1 장미처럼 화사한 컬러의 시폰 스카프. 10만원대 닥스액세서리.
2 다양한 파스텔 컬러가
나염 프린트된 스카프. 10만원대 비조.

3 80’s 스톤 워싱 진
탤런트 임채원

80년대 하이틴 스타들이 즐겨 입었던 스톤 워싱 진이 다시 인기다. 디자이너 발맹의 올 봄·여름 컬렉션의 시그너처 룩처럼 어깨가 각진 블랙 재킷에 스키니한 스톤 워싱 진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4 시원해 보이는 캔버스 숄더백
스타일리스트 양정화

가벼운 나들이나 여행 시에, 또는 근처 마트에 장 보러 갈 때 들 수 있어 실용적이다. 데님 미니스커트에 라운드 티셔츠, 플랫 슈즈와 매치하면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을 느껴볼 수 있을 듯.
귀여운 인형 그림이 프린트된 쇼퍼백. 2만9천원 악세서라이즈.


5 화이트 7부 팬츠
모델 노선미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마린룩의 기본 아이템은 화이트 팬츠. 7부 길이의 심플한 디자인이 발랄해보이면서 활용도가 높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매치해 시원하게 연출한다.
무릎을 덮는 길이로 허벅지가 날씬해보인다. 9만원대 샤트렌.

6 엣지있는 보잉 선글라스
모델 박둘선

템플(다리부분)에 가죽 장식이 들어간 메탈 선글라스나, 템플이 넓게 디자인된 보잉 선글라스, 렌즈 옆부분이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고글 스타일 등 클래식한 디자인에 엣지를 더한 선글라스가 세련돼 보이고 활용도가 높다.
렌즈에 브라운 컬러가 그러데이션 된 보잉 선글라스. 30만원대 CKby룩옵틱스.

7 화려한 포인트 링
모델 최유진

큐빅이 촘촘히 박힌 반지 하나만 있으면 손끝이 화사하다. 여성스러운 원피스부터 캐주얼한 데님까지 어느 의상과도 잘 어울린다.
정교한 보석 장식이 옷차림에 포인트를 주는 링. 49만9천원 리사코주얼리.

Summer Must Have 20

1 러플 장식 원피스
스타일리스트 박현나

하루쯤은 활동하기 편한 청바지 대신 소녀풍의 원피스를 입어 분위기 변신을 시도해보자. 한여름엔 원피스만 입고, 쌀쌀해지면 청바지나 레깅스와 레이어드해 보헤미안 스타일로 연출한다.
러플 장식이 여성스러운 핑크 원피스. 25만8천원 블룸스버리.

2 빈티지 스타일 헤어핀
주얼리 디자이너 장미화

지난 해부터 보헤미안 무드가 인기를 끌면서 해외 컬렉션 무대에서 깃털이 장식된 헤어밴드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작년과 다른 점은 장식이 화려하고 커졌다는 것. 코르사주로, 가방 장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탈부착이 가능한 화려한 깃털 장식의 헤어밴드. 3만원대 디블루메.

3 비비드 컬러 슈즈
슈즈 디자이너 유미숙
올 여름 트렌드인 아프리카 무드에 도전해보자. 의상과 액세서리가 화려한 이그조틱 무드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비비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샌들을 코디할 것!
페이턴트 소재 스트랩 샌들. 15만6천원 위니윌.

4 저지 롱 스커트
패션 디자이너 박윤정

루스한 상의에 레깅스나 스키니 팬츠를 매치하는 것은 식상하다. 올여름 클래식 로맨틱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저지 소재의 롱 스커트를 눈여겨보자.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롱 티셔츠와 매치하고 여름용 시폰 스카프를 목에 걸치면 편안하고 멋스럽다.
저지 소재 플레어스커트. 2만3천9백원 미싱도로시.
5 스킨 컬러 아이템
스타일리스트 최형심

올 봄·여름 컬렉션의 스텔라 맥카트니 룩처럼 심플한 라인의 스킨 컬러 의상은 여성스러운 동시에 섹시한 매력이 느껴진다. 스킨 컬러 아이템으로 전체 룩을 통일하면 고급스럽고, 비비드 컬러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옷차림이 발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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