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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가을엔 책이랑 놀자~!

신나는 책 놀이터 5

책 읽기가 즐거워요~

글·정혜연 기자 / 사진·지호영 현일수 기자, 성종윤‘프리랜서’, 동아일보 사진 DB파트

2008. 10. 11

‘독서의 계절’ 가을, 아이의 손을 잡고 책과 함께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찾아보자. 팝업북과 영어 그림책으로 가득 찬 도서관부터 동화 속 주인공을 전시한 뮤지엄까지, 아이에게 책 읽는 재미를 가르쳐줄 신나는 공간들이 마련돼 있다. 함께 둘러보면 좋을 주변 명소도 소개한다.

책 속 주인공과 함께 뛰놀아요~
네버랜드 픽처북 뮤지엄 & 어린이 리브로

신나는 책 놀이터 5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 자리한 도서문화 복합공간 아티누스 입구에 들어서면 계단과 벽면을 가득 메운 책의 풍경에 압도당한다. 마치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도서관처럼 고풍스런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서가를 뒤로하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이번엔 아름다운 바다 속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은 어린이 그림책 관련 전시가 연중 계속되는 네버랜드 픽처북 뮤지엄. 11월2일까지는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무지개 물고기’를 테마로 한 전시가 열린다. 그림책에 수록된 원화와 홍혜옥·김지연 작가의 설치 작품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큐레이터 최은미씨(33)는 “아이들이 작품을 보며 책을 읽는 동안 품었던 다양한 호기심을 풀 수 있도록 꾸민 곳”이라고 설명했다.
전시공간 안쪽으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 3천5백여 권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책 놀이터 ‘키즈 북 라운지’가 있다. 높은 천장부터 늘어져 있는 아기자기한 조명 아래로 벽면 가득 동화책이 꽂혀 있어 마치 영화 속 서재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나무계단 아래 작은 방, 다락방 등도 있다. 네버랜드 픽처북 뮤지엄 입장료는 어른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아티누스 2층의 ‘어린이 리브로’도 꼭 한 번 가볼 만한 공간이다. 어린이 책 4만여 권이 모여 있는 어린이 전문서점으로, 곳곳에 책 읽는 벤치가 있어 누구나 편하게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다. 어린이 책 전문가 세 명이 상주하면서 아이들이 원하는 책을 찾아주고,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 책이 연령별·주제별로 분류돼 있어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게 장점. 서점 내 이벤트 홀에서는 널리 알려진 동화를 가지고 퀴즈대회를 열어 아이들이 책을 친근하게 대할 수 있게 하는 행사도 수시로 열린다.
개관시간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월요일 휴관) 찾아가는 길 자유로 성동IC 진입, 성동사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500m 직진하면 오른쪽으로 헤이리 예술마을이 보인다. 4번 게이트로 들어가면 오른쪽 첫 번째 건물이다. 문의 네버랜드 픽처북 뮤지엄(031-948-1028) 어린이 리브로(031-948-5398) www.heyri.net

관장님이 추천했어요~
‘무지개 물고기’(마르쿠스 피스터 지음, 시공주니어 출판)
몸에 반짝이 비늘이 많은 것을 자랑하던 물고기가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 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자기 비늘을 나눠준다는 내용. 아이들에게 주변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함께 가면 좋아요~
헤이리 예술마을 내 ‘딸기가 좋아’

신나는 책 놀이터 5
아티누스가 있는 헤이리는 갤러리·박물관·전시관·공연장 등이 모여 있는 문화마을. 5번 게이트 앞에 있는 ‘딸기가 좋아’는 토종 캐릭터 ‘딸기’를 테마로 한 놀이터다. 풍선껌처럼 달콤한 색깔로 칠한 벽, 만화 이미지로 도배한 복도 등 화사하고 다채로운 총천연색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딸기가 좋아’ ‘집에 안 갈래’ ‘쌈지아트콜렉션’의 3구역으로 나눠져 있는데 입장료는 각 공간과 프로그램별로 3천~1만5천원. 매주 월요일에는 쉰다. 문의 031-957-0638


알록달록 팝업북과 세계 각국 그림책 가득~
숲속 작은 도서관

신나는 책 놀이터 5

서울 마포구 성산동 ‘숲 속 작은 도서관’에 들어서면 장난감 가득한 놀이방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책꽂이는 형형색색의 기차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고, 벽은 아이와 장난감 인형이 자동차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그림들로 꾸며져 있기 때문. 실내 한쪽에는 푹신한 고무 매트를 깔아 마련한 수면공간도 있다. 백창화 관장(43)은 “어린이 도서관은 아이들이 재밌고 편안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내부에 따로 만들어져 있는 ‘팝업북 도서관’은 숲 속 작은 도서관의 이런 철학을 잘 보여주는 곳.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이야기가 묘사된 그림이 튀어나오는 입체 그림책 ‘팝업북’이 6백 권 이상 소장돼 있다. 겉으로 볼 때는 평범한 그림책과 다를 바 없지만 책을 펼치면 갑자기 거대한 성이 솟아오르고, 공룡이 나타나 큰 입을 벌리기도 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입체그림의 향연은 어른도 탄성을 자아내게 할 만큼 흥미롭다.
6개월에 3만원인 어린이도서관 후원금을 내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도서관 내 모든 책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책과 영상자료 등은 2주 동안 6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단 팝업북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며, 팝업북 도서관에 들어갈 때는 책의 훼손을 막기 위해 아이 한 명당 보호자 한 명이 동행해야 한다. 숲 속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팝업북 도서관만 이용할 때는 1회에 4천원씩 입장료를 받는다.
개관시간 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일요일·공휴일 휴관) 찾아가는 길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6번을 타고 국민은행 앞 하차, 오른쪽으로 보이는 현일빌딩 5층에 있다. 문의 02-323-4405 http://blog.naver.com/supsokiz

관장님이 추천했어요~
‘구덩이’(루이스 새커 지음, 창비 출판)
지독히 운 없는 한 소년이 어느 날 이상한 사건에 연루돼 사막의 소년원에 갇히고 소년원장의 지시에 따라 보물을 찾기 위해 구덩이를 파게 된다. 보물보다 귀중한 것은 친구들과의 우정임을 알려주는 책.




함께 가면 좋아요~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신나는 책 놀이터 5
‘문화와 예술의 거리’ 홍대 앞에서는 매주 토요일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예술시장 ‘프리마켓’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홍대 정문 건너편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에 가면 이들이 내놓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독특한 개성과 열정이 살아 있는 그림, 액세서리, 디자인용품 등을 살펴보며 아이의 예술 감각을 한 뼘 더 높여보자. 문의 02-325-8553(일상예술창작센터 프리마켓 사무국)


다양한 영어책 읽으며 영어 실력이 쑥~ 도서관 옆 신호등
신나는 책 놀이터 5

외국에서 산 경험이 없는데도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이들에게 비결을 물으면 한결같이 ‘어릴 때부터 영어로 된 책을 많이 읽었다’고 말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영어책 도서관 ‘도서관 옆 신호등’은 아이에게 영어로 된 책을 접하게 해주기 좋은 공간이다. 원목 마루와 나무색을 그대로 살린 책꽂이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도서관 안에 들어서면 서가마다 꽂혀 있는 다양한 영어책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이들 앉은키에 맞춰 제작된 나지막한 탁자 주위에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어른이 읽어주는 영어 동화 이야기를 듣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도서관 옆 신호등’의 자랑은 3명의 ‘북시터(아이가 책 읽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가 상주하면서 영어책을 읽어주고 질문에도 답해준다는 점. 이 때문에 영어를 잘 못하는 아이도 어려움 없이 책을 즐기며,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영어 실력이 수준급인 초등학교 6학년생이 책을 읽어주는 ‘형아가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현 관장(40)은 “영어를 막연히 어려워하던 아이들도 또래 ‘형아’가 들려주는 영어 이야기를 들으면 친근감을 느끼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도서관 옆 신호등’에는 미국도서관협회가 세계 여러 나라의 동화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수여하는 ‘칼데콧 상’을 받은 동화책들을 비롯해 인문·사회·과학·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책이 두루 비치돼 있다. 이 관장은 이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미국 51개 주의 공공도서관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도서 목록을 받은 뒤 공통적으로 소장돼 있는 책만 골라서 구입했다고 한다.
매월 3만원의 회비를 내는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모든 책을 열람할 수 있으며, DVD 등 시청각 자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주일에 세 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개관시간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 토·일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6시 찾아가는 길 서울지하철 2호선 선릉역 4번 출구에서 직진하다 하나은행을 끼고 좌회전. 현대까르띠에아파트 앞에서 우회전하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육성빌딩 1층에 있다. 문의 02-553-0421~2 www.kidstd.com

관장님이 추천했어요~
‘소, 유 원트 투 비 프레지던트?(so, you want to be president?)’(세인트 조지·데이비드 스몰 지음, 펭귄그룹 출판)
미국 역대 대통령 41명의 사례를 통해 대통령이 지녀야 하는 소양과 덕목에 관해 말해주는 책. 통나무집에서 태어난 대통령, 최연소·최고령 대통령, 춤 잘 추는 대통령, 악필 대통령 등 미국 역대 대통령의 시시콜콜한 일화를 통해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함께 가면 좋아요~
삼릉공원

신나는 책 놀이터 5
조선 제9대 임금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제11대 임금 중종의 능이 모여 있는 곳. 3개의 능이 모여 있어 ‘삼릉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90,000㎡가 넘는 공간 안에 숲이 우거져 있어 깊숙이 들어가면 도심의 높은 빌딩이 보이지 않는다. 아이와 함께 곱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우리 역사를 되새겨보자. 지하철 선릉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입장료는 어른 4백원, 어린이 무료. 문의 02-568-1291 (선릉관리소)


어린이 책과 다양한 문화강좌 있는 고급 문화센터~ 이진아기념도서관
신나는 책 놀이터 5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나오면 곧장 서대문독립공원이 이어져 책을 빌려 그늘 아래서 읽기 좋다.(좌) 모자열람실은 푹신한 소파와 매트로 꾸며져 있어 엄마가 아이를 안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이진아기념도서관에 가면 동화구연가 자격증을 가진 할머니가 들려주는 구수한 전래동화를 들을 수 있다. 한 중소기업 대표가 교통사고로 숨진 딸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이 도서관은 고급 문화센터 같은 느낌을 주는 곳. 잘 가꿔진 정원과 시원한 통유리창이 인상적인 건물 안에서 다양한 문화강좌가 열린다. 이영란 사서(27)는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곳이면서 동시에 배움의 공간이 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책 읽기뿐 아니라 논술·발표력·창의력 개발, 예·체능 등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다”고 소개했다.
도서관 1층에는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로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는 ‘어린이 열람실’, 엄마가 아이를 안고 책을 읽어줄 수 있게 꾸며진 ‘모자열람실’, 인터넷을 이용해 정보검색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전자정보 열람실’ 등이 있는데, 알록달록한 고무매트와 푹신한 소파가 놓인 ‘모자열람실’이 특히 인기가 높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2주 동안 3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이진아기념도서관은 매달 하나씩 테마를 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10월의 주제는 ‘우표’. 10월8일부터 일주일 동안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우표 수집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만든 우표 디자인을 응모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우표 세트로 만들어주는 이색 이벤트도 연다. 10월10일에는 우표의 역사와 통신 발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시간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월요일 휴관) 찾아가는 길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4번 출구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쪽으로 직진, 독립공원 뒤 영천사 가는 길에서 우회전하면 도보로 5분 거리다. 문의 02-360-8600 www.sdmljalib.or.kr

관장님이 추천했어요~
‘십장생을 찾아서’(최향량 지음, 창비 출판)
병든 할아버지를 위해 십장생을 하나씩 모으는 손녀딸의 이야기.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진 십장생의 의미를 그림과 함께 하나씩 설명해주는 책이다.


함께 가면 좋아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신나는 책 놀이터 5
일제 강점기 수많은 애국지사가 옥고를 치르고 목숨까지 빼앗겼던 서대문형무소 자리에 만들어진 역사 체험교육 공간. 당시의 옥사와 사형장, 망루 등이 원형 그대로 복원돼 있다. 유관순 열사가 고문받다 순국한 여자 지하감옥, 각종 감옥 관련 자료가 진열된 전시실 등을 둘러보자. 입장료는 어른 1천5백원, 어린이 5백원,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 날엔 쉰다. 이진아기념도서관 오른쪽에서 바로 이어지는 서대문독립공원 안에 있다. 문의 02-360-8590


상상력과 창의력 키워주는 그림책 천국~ 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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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북카페 초방에서는 그림책 2천여 권을 마음껏 열람할 수 있다.(상)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입구에 그림책 원화와 추천도서가 진열돼 있다.(하)


그림책으로 가득 찬 낡은 다락방같이 느껴지는 아늑한 분위기의 북카페. 나무 색을 그대로 살린 바닥과 책장, 역시 나무로 만들어진 테이블과 작은 걸상이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는 2천여 권의 그림책과 곳곳에 놓인 앙증맞은 소품, 아기자기한 그림책 원화들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10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전문서점으로 문을 열었던 이곳은 2003년부터 그림책을 테마로 한 북카페로 모습을 바꾸었다. 매니저 정소정씨(24)는 초방을 “어린이뿐 아니라 그림책을 좋아하는 엄마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그림책이 많기 때문에 엄마와 아이가 같이 책을 읽으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기에 좋다”고 말한다.
초방의 자랑은 아동도서 전문가인 신경숙 대표가 직접 책을 고르고 꾸민다는 점. 매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책 박람회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분야 심사위원을 맡기도 한 신 대표는 해마다 이 도서전에 참가해 그림책을 구입하고, 초방에 비치해둔다. 초방은 지난 2004년 그림책 ‘지하철은 달려온다’를 직접 만들어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출품,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 덕분에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그림책이 소장돼 있어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와 교사, 대학생 등도 많이 찾는다. 커피 2천5백원부터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으며, 북카페지만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진열된 책을 마음껏 볼 수 있다.
개점시간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일요일 휴점) 찾아가는 길 이화여대 후문 맞은편 제시카 키친 골목으로 들어가 우회전한 뒤 북카페 프린스턴을 지나 5분 정도 걸어가면 왼쪽 1층 표지판이 보인다. 문의 02-392-0277 www.chobang.com

대표님이 추천했어요~
‘꽃향기에 나비 날고’(최은미 지음, 초방책방 출판)
우리나라 전통나무 가구·민화를 섬세하게 그린 책.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 민속품을 알려주고 선조들의 예술 감각과 옛것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함께 가면 좋아요~
이화여대 캠퍼스

신나는 책 놀이터 5
가을이면 오색 단풍이 물들어 아이와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 1930년대 건축된 고풍스런 석조 고딕 건물부터 최근 완공된 최첨단 지하 캠퍼스 ECC까지 다양한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1886년 이화학당 창립 당시 교사로 사용됐던 한옥을 원형대로 복원해 놓은 이화역사관,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는 이화여대 박물관, 각종 식물·곤충·동물 표본이 전시돼 있는 자연사박물관 등을 둘러보자. 문의 02-3277-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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