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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드라마 제작하는 배용준 외

담당·김수정 기자

2008. 10. 02

와인 드라마 제작하는 배용준 외

와인 드라마 제작하는 배용준
배용준이 일본 베스트셀러 ‘신의 물방울’을 각색한 드라마를 제작한다. ‘신의 물방울’은 와인을 소재로 한 만화. 주인공 중 한 명인 ‘도미네 잇세’는 배용준이 맡을 예정이다. 현재 배용준은 작가와 감독, 출연진을 섭외하고 있으며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한 뒤 와인 브랜드를 만들어 주류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신의 물방울’은 내년 하반기 국내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일본에서 음반 발표하는 이병헌
이병헌이 10월 중순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지난해 이병헌이 일본 도쿄·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에서 연 팬미팅 콘서트 ‘아레나 투어’ 당시 불렀던 ‘언젠가’가 록 버전, 발라드 버전 등으로 수록된다. ‘언젠가’는 이병헌이 모델로 발탁된 일본 자동차 브랜드 도요타의 신차 ‘라브4’ 광고 배경음악으로도 삽입됐다.

속옷 사업가로 변신한 한고은
지난 8월 종영한 MBC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한고은이 란제리 사업가로 변신했다. 9월 말 코웰패션주식회사와 함께 속옷 브랜드 ‘SACITY(쎄시티)’를 론칭한 것. SACITY는 Sexy와 City의 합성어로 한고은 측은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감각적인 속옷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벌가 며느리’로 복귀하는 장서희
장서희가 ‘애자언니 민자’ 후속으로 10월6일 첫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패션디자이너 겸 재벌가의 며느리 구은재 역을 맡았다. ‘아내의 유혹’은 현모양처였던 아내가 남편에게 버림받은 뒤 요부가 돼 다시 남편을 유혹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장서희는 이 드라마에서 현모양처와 팜므파탈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제작자로 변신한 배두나
배두나가 10월 초 서울 대학로 두레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그녀가 돌아왔다’의 제작을 맡았다. 제작사 ‘탄탄대로’를 설립한 배두나는 2002년 첫 작품 ‘로베르토 쥬코’에 이어 2004년 ‘선데이 서울’의 제작과 주연을 동시에 맡은 바 있다. ‘그녀가 돌아왔다’는 스위스 극작가 뒤렌 마트의 ‘노부인의 방문’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4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이 마을 사람들과 자신을 배신한 첫사랑의 목숨을 거래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린다. 배두나의 어머니인 연극배우 김화영씨가 주인공 클라라 역을 맡았다.



여섯 살 연하 남자모델과 열애 중인 김민희
KBS 월화드라마 ‘연애결혼’에 출연 중인 김민희가 여섯 살 연하 모델 이수혁과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올 초 처음 만났고, 취향이 비슷해 쉽게 가까워졌다고. 특히 김민희가 지난 7월 급성장염으로 쓰러졌을 때 이수혁이 곁에서 간호하면서 사랑이 깊어졌다고 한다. 이수혁은 최근 케이블채널 동아TV ‘세븐모델즈, 스페셜에디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외규장각 도서 반환소송 참여한 서경석
서경석이 시민단체인 문화연대와 함께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외규장각 도서 반환 소송을 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의 해외 유출 문화재 환수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74434’ 진행을 맡았던 그는 프랑스대사관에 약탈문화재 반환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전달하면서 “프랑스 현지 박물관을 찾아갔지만 외규장각 도서의 종이 한 장도 만져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 책임감을 안고 전통문화를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딸 얻은 윤다훈
지난해 열한 살 연하의 사업가 남윤정씨와 결혼한 윤다훈이 9월 초 딸을 얻었다. 윤다훈은 “아내의 출산을 곁에서 지키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아이는 3.35kg으로 태어났고 산모도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이름을 짓지는 않았지만, 태명은 은별이었는데 곧 부모님과 상의해 이름을 지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SBS 일일극 ‘애자언니 민자’에 출연 중인 윤다훈은 남씨와 결혼하기 전 낳은 첫째 하나양을 두고 있다.

마약복용 혐의로 구속 1년 만에 출소한 전인권
2006년 3월부터 1년간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에 추징금을 선고 받았던 전인권이 형기를 마치고 9월 초 출소했다. 지난해 9월부터 춘천·안양·청주 교도소를 돌며 1년 형기를 마친 그는 얼마 전 한 케이블 채널과 가진 옥중 인터뷰에서 “새 음반 준비가 거의 끝났다”며 “출소 후 한국 음악계를 뒤집어놓을 음반을 발표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10월 결혼하는 탤런트 박성웅·신은정
지난해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주무치-달비’ 커플로 사랑받았던 탤런트 박성웅과 신은정이 10월18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태왕사신기’에서 처음 만나 종영 후 연인관계로 발전, 지난 7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한다. 이날 결혼식에는 ‘태왕사신기’ 출연진과 일본 팬들이 참석할 예정. 두 사람은 현재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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