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세상 하나뿐인 초콜릿

초보자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몰드초콜릿
■ 준·비·재·료
다크 초콜릿 100g, 화이트 초콜릿 100g
■ 만·들·기
1 화이트 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을 각각 다지듯 잘게 자른다.
2 다진 다크 초콜릿을 볼에 넣고 45~50℃로 데운 물에 중탕한다.
3 ②를 28~29℃로 식힌 다음 다시 30~31℃로 데운 물에 중탕한다.
4 짜주머니를 유리컵에 씌운 다음 ③을 붓고 빵끈으로 묶는다.
5 ④를 모양틀에 90% 정도 차도록 짜 넣고 서늘한 곳에서 2시간가량 굳힌다.
6 굳힌 초콜릿을 뒤집어 모양틀에서 꺼낸다. 화이트 초콜릿도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 tips
템퍼링이란 템퍼링은 초콜릿을 녹였다 식혔다를 반복하는 것으로 이 과정을 통해 초콜릿의 광택이 살고 맛이 부드러워진다. 초콜릿을 칼로 다진 후 볼에 넣고 중탕으로 템퍼링하는데, 이때 물이나 수증기가 들어가지 않게 주의한다. 초콜릿의 종류에 따라 다크 초콜릿은 45~50℃로 데운 물에 중탕하고 28~29℃로 식혔다가 다시 30~31℃로 데운 물에 중탕으로 녹인다. 밀크 초콜릿은 40~45℃ → 27~28℃ → 29~30℃로, 화이트 초콜릿은 35~40℃ → 26~27℃ → 28~29℃로 템퍼링한다.

김지은 주부는요…
김지은씨(29)는 결혼 2년차 주부로 평소 빵 만들기에 관심이 많아 1년 전부터 문화센터에서 베이커리 과정을 배우고 있다. “결혼한 지 1년이 지나니 남편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어지더군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미혼시절 설레는 마음으로 초콜릿을 만들어봤어요. 남편에게 초콜릿으로 진한 사랑의 맛을 전해보려고요.”

과일의 상큼한 맛~ 체리초콜릿

■ 준·비·재·료
체리 20개, 다크 초콜릿 200g, 화이트 초콜릿 200g, 장식용 레인보우·미니하트·아몬드 크로퀀트 약간씩
■ 만·들·기
1 체리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닦는다.
2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각각 물에 중탕해 템퍼링한다.
3 체리를 ②에 각각 담갔다 꺼내어 5분 정도 살짝 굳힌다.
4 ③을 장식용 레인보우와 미니하트, 크로퀀트에 굴려 장식한다.

고소한 너트초콜릿

■ 준·비·재·료
화이트 초콜릿 200g, 다크 초콜릿 200g, 호두 50g, 피스타치오 아몬드 50g, 마카다미아 50g, 말린 살구 50g, 말린 파인애플 50g, 캐슈넛 50g, 말린 크랜베리 50g
■ 만·들·기
1 화이트 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을 각각 중탕해 템퍼링한다.
2 ①을 유산지컵에 각각 붓고 너트와 건과일을 올려 장식한다.
3 서늘한 곳에서 2시간 정도 굳힌 다음 틀에서 빼낸다.

달콤 쌉싸래한 녹차셸초콜릿

■ 준·비·재·료
생크림 50ml, 녹차가루 1작은술, 다진 화이트 초콜릿 100g, 화이트 트러플 셸 초콜릿(속이 비어 있는 원형 초콜릿) 21개, 템퍼링한 화이트 초콜릿 150g, 템퍼링한 녹차 초콜릿 150g
■ 만·들·기
1 냄비에 생크림을 넣고 살짝 끓이다가 불에서 내려 녹차가루를 넣어 섞는다.
2 ①에 다진 화이트 초콜릿을 넣고 녹인 후 식혀 짜주머니에 넣는다.
3 화이트 트러플 셸 초콜릿 속에 ②를 채워 넣고, 입구는 템퍼링한 화이트 초콜릿을 발라 살짝 굳힌다.
4 ③을 템퍼링한 화이트 초콜릿과 녹차 초콜릿에 각각 담갔다 꺼내어 굳힌다.
5 남은 템퍼링한 화이트 초콜릿과 녹차 초콜릿을 각각 짜주머니에 넣고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