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의 컬러풀 스위트 홈

유쾌한 웃음을 주는 탤런트 노현희(34). 지난 2002년 신동진 아나운서와 결혼하고 정릉에 33평 신혼집을 차렸던 그가 결혼 3년 만에 평수를 늘려 42평 아파트로 이사했다. MBC 아침 드라마 ‘자매바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하고 인천전문대에 강의를 나가는 등 바쁜 와중에 공사까지 하며 집을 새 단장했다고.
그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벽지로 침실, 거실, 서재, 주방 등 공간마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벽지를 발라 분위기를 달리했다. 침실과 주방에는 플라워 프린트의 벽지를 발라 로맨틱한 분위기를 냈고, 서재는 톤다운된 그린 컬러의 벽지로 차분함을 강조했다. 거실 벽에는 은은한 파스텔톤의 꽃무늬 벽화를 그려 포인트를 주었다.
이사를 오면서 식탁, 소파, 화장대를 새로 구입했는데, 오래 써도 질리지 않도록 앤티크 느낌의 제품을 골랐다고.
집안 곳곳에는 꽃 화분과 플라워 프린트 쿠션, 앤티크 스탠드를 놓아 로맨틱하게 연출하고 거실과 주방에는 앤티크 샹들리에를 달아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01_로맨틱 자줏빛 침실 침실은 강렬한 자주색 침구와 플라워 프린트 벽지로 화사하게 꾸몄다. 자줏빛으로 침실을 꾸민 뒤 남편과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것 같다며 자랑이 대단하다. 침구는 이브자리 웨딩 뉴발렌타인. 벽지는 대동벽지 제품.
02_ 똑 소리나는 주부 노현희 평소 과일을 즐겨먹는 노현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야채와 과일을 씻을 때는 초음파로 농약을 말끔하게 없애주는 세척기를 사용한다. 씨코 과일 야채 세척기 제품.


01_ 침대 너머로 보이는 아기자기한 미니 정원 침대 옆 창을 열면 베란다에 꾸며놓은 미니 정원이 보인다.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그만의 감각이 듬뿍 묻어나는 공간. 침실의 커튼은 벽지와 어울리도록 은은한 핑크 컬러를 선택했다. 커튼은 메종 드 트레조 제품.
02_ 편안함을 주는 거실 벽화 현관과 마주 보는 거실 벽면에는 꽃길 벽화를 그렸다.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편안함이 느껴지며 마음이 안정된다고. 벽화는 왈왈아트.


01_ 짙은 그린 컬러로 차분하게 꾸민 서재 대본 연습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서재는 그린 컬러의 벽지를 바르고 화이트 피아노와 탁자, 서랍장을 놓아 심플하게 연출했다. 벽지는 대동벽지 제품.
02_ 무대처럼 만든 코지코너 남편 신동진씨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공간. 턱을 높이고 앤티크 의자와 탁자, 크리스털 샹들리에로 장식해 바처럼 꾸몄다. 의자, 탁자, 커튼 모두 메종 드 트레조. 쿠션 인하우스 제품.

벽화가 있는 거실 집 전체 바닥에는 은은한 베이지 컬러의 원목마루를 깔았다. 거실에 놓인 브라운 컬러의 가죽 소파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새로 구입한 것. 소파 뒤쪽 벽면에 벽화를 그려 넣어 밋밋함을 없애고 색다른 분위기를 냈다. 새로 단장한 집 청소는 로봇청소기로 해결! 마루 동화마루. 소파 한국공예가구. 벽화 왈왈아트. 쿠션 인하우스. 청소기 룸바 디스커버리.


01_꽃무늬 벽지가 로맨틱한 주방 원목 마루 바닥과 원목 컬러의 싱크대, 앤티크 식탁이 멋스러운 주방. 한쪽 벽면에 플라워 프린트 벽지를 바르고 크리스털 샹들리에를 달아 산뜻하고 화사해 보인다. 샹들리에 남산기전. 식탁 한국공예가구. 플라워 프린트 벽지 랑이랑. 마루 동화마루.
02_ 갤러리처럼 꾸민 현관 현관 옆의 벽면에는 나무와 새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처럼 보이는 벽지를 발랐다. 집에 놀러오는 손님들마다 칭찬이 자자한 공간. 대동벽지 제품.

01_ 그린 컬러 타일이 산뜻한 욕실 화이트와 그린의 산뜻한 조화가 돋보이는 욕실. 월풀 욕조를 설치해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푼다. 쿠션이 있어서 폭신폭신한 욕조는 화이트스파(주) 제품.
02_ 수납을 강조한 파우더룸 파우더룸에는 대형 화장대를 놓아 수납 효과를 높였다. 서랍이 크고 칸칸이 나뉘어져 있어 화장품부터 액세서리까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화장대 뒤편에는 행어와 수납장을 설치해 옷을 넣어두었다. 화장대는 한국공예가구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