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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terior in drama

‘비밀남녀’ 정아미 & 김준우의 비밀스러운 공간 엿보기

기획·최혜원 / 사진·김연정‘프리랜서’ / 사진제공·MBC 홍보실|| ■ 도움말·이종율 이규상(MBC 미술센터)

입력 2005.11.08 10:35:00

MBC 드라마 ‘비밀남녀’의 두 주인공 정아미(송선미 분)와 김준우(김석훈 분)가 사는 비밀스러운 공간을 들여다보자.
로맨틱 공간, 정아미의 집
‘비밀남녀’ 정아미 & 김준우의  비밀스러운 공간 엿보기

정아미 집은 원룸 형태지만 거실과 침실 사이에 실크 패브릭을 길게 늘어뜨려 공간을 분리해두었다. 거실은 노란색 소파와 그린색 매트로, 주방은 레드 & 화이트 컬러와 스틸 소재를 이용해 모던하게 꾸몄으며 침실은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벽지를 발라 로맨틱하게 만든 것이 특징.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오픈된 주방. 바 형태의 식탁은 거실과 구분하는 파티션의 역할을 하며 아래 공간은 수납장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여기에 화사한 컬러의 홈바형 의자를 두어 포인트를 주었다.

01_ 우아한 느낌의 실크 패브릭으로 로맨틱한 침실과 모던한 거실 공간을 구분지었다. 바이올렛 컬러의 침구는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폭신해 보이는 침대와 소파는 피터까사.
02_ 바 형태의 식탁으로 주방과 거실을 분리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주방가구는 에센스인테리어, 홈바형 의자는 피터까사.

1 알록달록한 컬러가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화병.
2 하트 모양의 앤티크 거울은 화장대를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출해준다.
3 화이트&레드 컬러가 세련된 느낌을 주는 전기 주전자는 프린세스 제품.

클래식 & 모던 김준우의 집
‘비밀남녀’ 정아미 & 김준우의  비밀스러운 공간 엿보기

1층의 가족 공간은 클래식하게, 2층 김준우의 방은 모던 스타일로 꾸몄다. 공연 아트디렉터인 주인공의 이미지에 맞게 방은 심플하지만 세련되게 연출했다. 침대 쪽 공간은 벽지와 침구를 블루 컬러로 통일해 고급스러움을 주고 블랙 & 화이트 로만셰이드로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1층의 거실은 한쪽 벽면을 대리석으로 꾸며 포인트를 주고 중후한 느낌의 소파와 테이블을 두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01_ 블루 컬러와 스틸 소재의 매치가 돋보이는 김준우의 침실. 침대는 피터까사, 세련된 블루 컬러 침구는 마리앤데코.
02_ 앤티크한 느낌의 거실은 브라운 컬러 가죽 소파와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간접조명을 설치해 꾸몄다. 고급스러운 가죽 소파는 로라올던.



침대 맞은편을 작업 공간으로 꾸몄다. 책상을 앞뒤로 배치해 동선을 짧게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극중 미술사와 디자인을 공부한 김준우의 전공에 맞게 붓과 미술 서적 등을 올려 두었다.
1 빛바랜 듯한 컬러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앤티크 전화기는 사자아트.
2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나무 프레임 액자는 유림 작품.
3 방을 장식하고 있는 모던한 오디오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소비코.

여성동아 2005년 11월 5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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