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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tar's beauty

순수미인 임수정의 자연주의 미용법

기획·한여진 / 사진·홍중식 기자 || ■ 제품협찬·스위스퓨어

2005. 11. 07

투명한 우윳빛 피부가 돋보이는 임수정. 유기농 식품과 화장품으로 피부를 가꾼다는 그녀의 내추럴 뷰티 스토리.

순수미인 임수정의 자연주의 미용법

피부를 생각한 자연주의 생활법
한 번쯤 만져보고 싶은 깨끗한 피부를 가진 임수정(26)의 뷰티 노하우는 바로 자연주의 생활. 그는 피부 미용을 위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농법으로 재배한 야채와 과일을 골라 먹는다. 특히 좋아하는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모두 먹는다고. “사과 껍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해요. 건조한 겨울철에는 수분이 풍부한 배를 즐겨 먹는답니다.” 식사도 가공식품이나 육류보다는 된장찌개, 김치, 나물 위주의 한식을 즐긴다. 유기농 야채는 간식으로 먹어도 맛이 좋아 출출할 때 오이나 셀러리를 생으로 먹거나 레몬즙 혹은 라임즙을 드레싱 대신 뿌려 먹는다. 간식도 스낵보다는 유기농 두부과자나 쌀과자를 먹고, 몸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녹차나 생수를 수시로 마신다. 유기농 웰빙 식단으로 먹다보면 다이어트도 자연스레 된다고 한다.

족욕으로 하루 피로를 싹~
순수미인 임수정의 자연주의 미용법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족욕도 그가 추천하는 웰빙 생활법. 40℃ 정도의 물에 발을 담그고 샤워기의 물살로 마사지해준다. 몸이 따뜻해지고 땀이 날 정도로 10~15분간, 일주일에 3~4회 이상하면 피곤이 싹~ 풀리고 노폐물이 빠져 피부톤도 맑아진다고. 피로할 때는 정신을 맑게 해주는 박하향의 페퍼민트 오일을, 발이 부었을 때는 식초를 세 방울 정도 넣어 아로마 효과를 더해준다.
임수정의 Skin care
한 설문조사에서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연예인 1위로 뽑힌 임수정. 그의 어려보이는 비결은 바로 잡티 하나 없는 보송보송한 피부다. 피부가 민감한 그는 기초 화장품을 잘못 사용하면 트러블이 생겨 자극이 적은 유기농이나 식물성 제품을 쓴다고 한다. 순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해 유기농 화장품 중에서도 아로마테라피 효과가 있는 것은 마음도 안정시켜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Skin care Know-how
순수미인 임수정의 자연주의 미용법

토너는 순한 식물성 제품을 사용하는데 세안 후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듯이 바르고, 로션을 톡톡 두드리며 발라준다. 에센스는 낮과 밤 전용, 보습용 등 세 가지를 두고 사용하는데 낮에는 자외선에 강한 데이케어 에센스를, 밤에는 피부에 휴식을 주는 나이트케어 에센스를 발라 피부 재생을 돕는다. 고보습 에센스는 매일 아침 조금 덜어 얼굴에 골고루 펴 바르고, 밤에는 아침의 두 배 정도를 듬뿍 발라준다. 다른 곳에 비해 민감한 눈가는 마사지로 피로를 푼다. 검지손가락 첫 번째 마디 전체로 눈가를 따라 둥글게 꼭꼭 눌러주면 피로는 물론 다크서클을 없애는 데도 효과적. 눈이 심하게 붓는 날은 차가운 생수통을 눈 위에 살짝 대고 2~3분 정도 있으면 부기가 쏙 빠진다.

01_ 베들레야 추출물이 들어 있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데이케어 에센스. 40ml 1만4천8백원 스위스퓨어.
02_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릴랙싱 마스크로 피부를 진정시킨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한다. 100ml 9천8백원 스위스퓨어.
03_ 민감한 눈가는 허브 성분이 들어 있는 아이젤을 사용해 가꾼다. 약지를 이용해 눈가에 살살 바르고 눈가를 따라 꾹꾹 눌러 마사지한다. 25ml 1만4천8백원 스위스퓨어.
04_ 세안 후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피부결을 따라 닦아내듯이 바른다. 130ml 1만3천8백원 스위스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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