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샴푸, 꼼꼼 사용 후기

① 듀크레이 아나패즈 크림 샴푸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두피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만드는 마사지용 샴푸. 2회에 걸쳐 샴푸하고 두 번째 샴푸 시 충분히 거품 낸 후 3분간 마사지한다. 약국에서 살 수 있다. 2만3천원.

② 아베다 퓨어 어번던스 볼륨마이징 샴푸유기농으로 재배한 코코넛, 바바수오일, 페퍼민트, 재스민 에션셀오일 등의 식물 성분에 아카시아 검, 영국산 고령토가 더해져 가늘고 힘없이 처지는 모발에 힘과 탄력을 준다. 250ml 2만6천원, 1000ml 7만2천원.

③ 난다모 레이디 인디언들의 민간요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천연 샴푸로 두피의 기름기를 제거해 탈모를 막는다. 탈이온수, 알로에 베라, 레몬 에센스, 호호바오일 등을 함유. 홈쇼핑과 약국,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4만원.

④ 웰라 바이오터치 컬 샴푸상한 모발을 재생시키는 비타민 A와 모발에 보호층을 형성해 끝이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는 올리브 성분이 들어 있다. 파마로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고 컬을 탄력 있게 유지시킨다. 1만8천원.



⑤ 스벤슨 시스템 3일시적으로 머리가 많이 빠지는 증상을 막고 두피의 가려움증이나 뾰루지 등을 완화시킨다. 프리샴푸, 샴푸, 컨디셔너, 로션으로 구성. 프리샴푸 3만8천원, 샴푸 3만5천원, 컨디셔너 3만7천원, 로션 4만원.

⑥ 케라스타즈 리플렉션 뱅 미르와르염색 모발을 보호하고 색상을 살려주는 샴푸. 이온 마이크로 중합체가 염색으로 손상된 모발 섬유를 하나하나 감싼다. UV필터가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2만8천원.

1 한정은 기자 아침이면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져 머리 감을 때마다 욕실의 수챗구멍이 막힐 정도. 하지만 샴푸를 사용하면서부터는 확실히 증상이 줄어들었다. 샴푸를 하고 2~3분 정도 꾹꾹 눌러가며 마사지하면 머리가 시원해진다. 단 모발이 뻣뻣해지므로 컨디셔너를 함께 사용하고 거품이 잘 나지 않으므로 평소보다 양을 늘려야 한다. 약품 냄새 비슷한 향이 나지만 독하지는 않다. 만족도 ★★★☆

2 한여진 기자 처음 며칠은 샴푸로만 머리를 감았는데 머리카락이 뻣뻣해지는 것 같아 컨디셔너를 함께 사용했다. 머리를 감고 난 후 물기를 말리고 나면 모발이 풍성해져 대만족. 향긋한 허브향도 마음에 든다. 하지만 평소 컨디셔너를 사용하지 않은 탓인지 저녁이 되기 전 머리에 기름기가 흘렀다.만족도 ★★★☆

3 이지은 기자 은은한 허브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고 머리를 감고 나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 거품이 많이 나 샴푸하기 좋지만 헹굴 때 심하게 뻣뻣하다. 사용법에 표기된 대로 거품이 잔잔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도 조금 귀찮다. 하지만 나날이 넓어지는 것 같은 이마를 생각해 앞으로도 열심히 사용해볼 예정. 만족도 ★★★★

4 강현숙 기자 파마가 쉽게 풀리고 샴푸 후에는 더욱 컬이 살아나지 않던 고민이 해결됐다. 향기가 좋고 머리카락에 윤기가 나는 것도 장점. 하지만 펌프식 샴푸에 익숙해서인지 캡을 눌러 사용하는 것이 불편했고 양도 조금씩 나와 여러 번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가격 대비 용량이 적은 것도 아쉽다. 만족도 ★★★★

5 정윤숙 기자 지성 두피에 효과적인 제품.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밤이 되면 머리카락에 기름이 생겨 착 가라앉았는데 샴푸를 사용한 후부터 증상이 사라졌다. 마감 때면 생기던 과다 탈모도 나아졌다. 민트향이 강해 머리가 맑아지고 상쾌한 기분이 들지만 다소 자극적이다. 머리를 감고 있으면 눈을 뜨고 있기 힘들 정도. 만족도 ★★★☆

6 오영제 기자 잦은 염색으로 모발 끝이 갈라지고 푸석푸석했다. 2주일 정도 사용하니 눈에 보이는 효과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전보다 머릿결이 좋아졌다. 염색을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밝아지고 바랜 느낌이 드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제 컬러가 유지되고 있다. 텍스처가 묽어 보통 때보다 많은 양을 사용해야 한다. 만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