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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With the kids

신문지로 만든 재활용 장난감

쭉쭉 찢어서 붙이면 끝~

기획·이지은 기자 / 진행·김준‘프리랜서’ / 사진·지재만 기자|| ■ 의상협찬·밤비 ■ 모델·원소현 ■ 코디네이터·김문정

2005. 10. 07

버려지는 신문지를 이용해 아이와 재미있는 놀이를 해보자. 신문지를 쭉쭉 찢어 붙이다보면 손운동도 함께 돼 두뇌 발달에 좋다.

앗,도깨비가 나 타 났 다! 무섭지만 재미있는 종이탈
신문지로 만든 재활용 장난감

가면이나 탈을 만들어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보자. 공주나 도깨비, 외계인 등 아이가 좋아하는 얼굴을 미리 스케치북에 그려본 후 탈에 색칠하게 한다.
준비할 재료
신문지, 풀, 풍선, 아크릴 물감, 붓, 칼
이렇게 만드세요
신문지로 만든 재활용 장난감

① 아이의 얼굴보다 약간 크게 풍선을 분다.
② 신문지를 잘게 찢어 풍선에 풀로 붙인 다음 그늘에서 말린다. 이때 0.3~0.5cm의 두께로 풍선을 절반 정도 가릴 만큼 신문지를 붙인다.
③ ②가 마르면 종이 위에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원하는 얼굴 모양으로 색칠한다.
④ 풍선의 바람을 뺀 다음 탈에서 떼어내고 칼로 가장자리를 다듬고 눈, 입 등을 뚫어준다.

동전만 먹어요~꿀꿀! 분홍 돼지저금통
신문지로 만든 재활용 장난감

아이에게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싶다면 신문지로 저금통을 만들어주자. 돼지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로도 만들 수 있다. 동전이 다 차기 전까지는 아이가 쉽게 꺼낼 수 없으므로 너무 크게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
준비할 재료
신문지, 색깔 한지, 풍선, 풀, 칼, 인형눈, 펠트지 약간, 글루건
이렇게 만드세요
신문지로 만든 재활용 장난감

① 풍선을 어른 주먹 크기 두 배 정도로 분다.
② 풍선 전체에 0.6~1cm의 두께로 골고루 신문지를 붙인 후 색깔 한지를 두 겹으로 입힌다.
③ ②를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④ 풍선의 바람을 빼고 매듭을 잘라낸 후 색지를 붙여 구멍을 메운다.
⑤ 인형눈, 펠트지를 붙여 돼지 코와 귀를 만들어 글루건으로 붙인 후 동전 구멍을 뚫어준다.

직접 만든 종이에 편지를 써봐요! 신문지로 만든종이엽서
신문지로 만든 재활용 장난감

종이죽을 만들고 또 말리면서 종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작은 색종이 한 장이라도 아껴 쓰는 습관을 갖게 된다.
준비할 재료
신문지로 만든 재활용 장난감

파지(신문지, 이면지 등), 문방풀, 믹서, 스타킹, 세탁소 옷걸이, 헤어 드라이어, 들꽃잎
이렇게 만드세요
① 신문지나 이면지 등을 잘게 찢어 물에 하루쯤 담가둔다.
② ①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간 다음 문방풀을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손으로 잘 주물러서 종이죽을 만든다.
신문지로 만든 재활용 장난감

③ 세탁소 옷걸이의 아랫부분을 잡아 늘여 마름모꼴을 만든 후 못쓰는 스타킹을 끼운다.
④ 스타킹 위에 종이죽을 올린 뒤 사각형 모양으로 편다. 이때 들꽃잎을 종이죽 사이에 끼워넣어도 좋다.
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린 후 떼어낸다. 잘 마르지 않으면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해도 된다.
⑥ 완성된 종이엽서에 들꽃잎을 붙여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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