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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독자 생활 제안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기획·최혜원 / 사진·박해윤 기자

2005. 10. 07

여럿이 나누면 좋은 반짝 아이디어

▼ “흰색 양말은 한 번만 신어도 발뒤꿈치 부분에 때가 심하게 타 손으로 박박 문질러 빨아도 잘 지워지지 않아요. 이럴 때는 더러운 부분에 소다를 묻혀 비벼 빨아보세요. 새것처럼 하얗게 된답니다.”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정수혜씨

▼ “흰 운동화를 빤 후 휴지를 겉에 붙여서 햇볕에 말려보세요. 불순물을 휴지가 빨아들여 흰 운동화에 얼룩이 남지 않아요.”제주도 제주시 삼도1동 홍은주씨

▼ “저는 설거지를 할 때 세제 대신 쌀뜨물과 밀가루를 이용해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고 주부 습진도 걸리지 않는 일석이조의 방법이랍니다.”충남 공주시 옥룡동 윤용숙씨

▼ “냄비를 태웠을 때 땀 뻘뻘 흘리며 닦아도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아 힘드셨죠? 탄 냄비에 물을 붓고 사과 껍질을 넣어 삶으면 탄 자국이 싹 사라져요.”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 박종길씨

▼ “아이들이 유리창에 크레파스로 그려놓은 낙서는 마른걸레에 마사지 크림이나 식용유를 묻혀서 닦으면 쉽게 지워져요.”서울시 강북구 미아2동 왕덕현씨
▼ “욕실 바닥이 미끄러워 고민인 분들 많으시잖아요. 귤 껍질을 넣어 끓인 물로 화장실 바닥을 청소하면 미끄럼이 덜 하답니다. 한 가지 더! 생선에 식초를 뿌려 보관하면 오랫동안 싱싱해요.”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변선주씨



▼ “식탁에 올려둔 소금통에 이쑤시개를 작게 잘라 넣어보세요. 나무가 습기를 싹~ 흡수해 소금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전남 곡성군 곡성읍 안미라씨

▼ “아이들이 넘어져 멍이 들거나 혹이 생겼을 때 설탕에 물을 넣고 진하게 개어 상처 부위에 발라주세요. 설탕이 상처 부위에 닿아도 아프지 않고 부기가 금방 가라앉아요.”대구시 북구 태전동 송영주씨

▼ “담뱃재로 더러워진 재떨이 청소하기 싫으시죠? 굵은 소금으로 문지른 후 물에 헹구면 깔끔하게 없앨 수 있답니다.”서울시 성북구 장위2동 조은숙씨

▼ “잘 빠지지 않고 튼튼하게 못을 박는 방법이 있어요. 못을 식초에 살짝 담갔다가 못질을 하면 잘 빠지지 않고 벽에도 쉽게 박힌답니다.”부산시 사하구 괴정2동 이명숙씨

▼ “다진 마늘을 보관할 땐 양파를 함께 넣어보세요. 마늘 색이 변하는 것을 막아주고 마늘 자체의 맛은 순해져 깊은 맛이 난답니다.”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권성연씨

▼ “골치 아픈 바퀴벌레를 퇴치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바퀴벌레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 겨자가루를 뿌려두세요. 매운 냄새 때문에 바퀴벌레가 사라집니다.”부산시 동래구 명장2동 박서영씨

▼ “녹슨 곳이 있다면 알루미늄 호일을 공 모양으로 만들어 문질러보세요. 녹이 사라진답니다. 녹이 심하게 낀 곳에는 콜라에 알루미늄 호일을 살짝 담갔다가 문지르세요.”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하미선씨

▼ “저는 다림질로 바지 주름을 세울 때 식초를 이용해요. 주름을 빳빳하게 주고 싶은 곳에 식초를 약간 바른 후 스팀 다리미로 다리면 주름이 쫙~ 잘 서요.”서울시 양천구 신정2동 양재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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