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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엄마 문성실의 영양 간식 레시피

블로그에서 인기 짱!

기획·강현숙 / 사진·박해윤 기자|| ■ 참고도서·쌍둥이 키우면서 밥해먹기(조선일보 생활미디어)

입력 2005.10.07 10:56:00

블로그에 요리 레시피를 올려 인기를 얻고 있는 주부 문성실씨. 세 살배기 쌍둥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에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간단 영양 간식을 배워보았다.
쌍둥이 엄마 문성실의 영양 간식 레시피

독특한 육아, 요리 비법으로 하루 방문자가 1만 명이 넘는 인기 블로그가 된 ‘보윤이랑 보성이랑(blog.naver.com/shriya)’의 주인장 쌍둥이 엄마 문성실씨(31). 얼마 전에는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을 엮어 ‘쌍둥이 키우면서 밥해먹기’(조선일보 생활미디어)라는 요리책을 냈고, 농수산 홈쇼핑과 베베하우스 사이트에도 요리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엄마가 아프셔서 큰딸인 제가 대신 요리를 했어요. 재료를 고르고 다듬고 조물조물 만들다보니 요리에 점점 흥미가 생기더군요. 결혼을 하고 쌍둥이를 낳고 나서는 요리에 더욱 재미가 붙었어요. 그러다가 블로그에 차곡차곡 쌓아놓은 요리 노하우를 공개하게 됐답니다.”
문성실씨 요리의 특징은 만드는 법과 재료가 무척 간단하다는 것. 그는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흔한 재료에 아이디어를 더해 영양만점 요리를 만든다고 한다. 아이들 음식은 물론 대부분의 요리에도 인공조미료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떡볶이에만 특유의 맛을 위해 조미료를 살짝 넣는 정도. 조미료 대신 그가 애용하는 건 멸치 국물인데, 찜·조림 등 어떤 요리에 넣어도 좋고 감칠맛도 더해진다고 한다. 5~6일 사용할 분량만큼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요령.
“제철 재료가 영양이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잖아요. 특별하고 비싼 식품보다는 제철 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 식탁에 올려요. 또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은 중독성이 강해 한 번 맛보면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가능한 한 식사는 물론 간식까지 모두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인답니다.”

문성실에게 배우는 쿠킹 아이디어
1 간단한 조리법을 적극 활용하세요조리법이 간단하면 다양한 요리를 빠른 시간에 만들 수 있다. 생선 요리를 할 때 찌개나 조림보다는 비교적 손이 덜 가는 구이를 하고, 무도 불에 조리하는 나물보다는 생채로, 고기류도 찜이나 조림보다는 불에 바로 굽는다.

2 한 가지 재료로 두 가지 이상의 반찬을 만드세요한 가지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면 질리지 않을 뿐 아니라 재료도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다. 콩나물을 데쳐 냉국과 무침을 같이 하거나 감자로 찌개와 부침을 만드는 식. 한 가지 요리할 시간에 두 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고, 식탁도 풍성해진다.

3 양념류는 넉넉하게 손질해놓으세요파, 마늘, 양파 등 매일 쓰는 양념은 미리 손질해두면 요리 시간이 2배 이상 절약된다. 파나 양파는 잘 씻어서 잘게 썬 뒤 밀폐용기에 담고, 마늘은 미리 다져 냉동실에 보관한다.

4 볶음 요리는 조리하기 전 재료 준비를 끝내세요볶음은 단시간에 요리해야 맛이 좋다. 조리하기 전에 재료들을 말끔히 손질하고 양념까지 미리 섞어놓는다.



5생선을 구울 때는 밀가루를 살짝 묻히세요생선을 굽다보면 사방에 기름이 튀고 비린내도 심하다. 미리 손질한 생선에 밀가루를 살짝 묻혀서 구우면 비린내 없이 깔끔하게 구울 수 있다. 껍질도 바삭해지고 생선의 육즙이 빠져나오지 않아 더욱 맛있다.

6 그때그때 치워가면서 요리하세요바쁘게 요리하다보면 어느새 설거지거리가 가득하곤 한다. 설거지거리들은 그때그때 치워가면서 요리한다. 달걀프라이를 하는 동안 다듬은 야채 찌꺼기들을 치우거나 국이 끓는 사이에 무침을 했던 그릇들을 씻어두면 나중에 치우는 일이 훨씬 수월해진다.
쌍둥이 엄마 문성실의 영양 간식 레시피
① 제철 재료로 식탁을 차리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② 멸치국물을 만들어 조미료 대신 사용한다.③ 건강을 위해 백설탕보다는 흑설탕을 사용한다.④ 아이들 간식은 인스턴트는 피하고, 직접 만들어 먹인다.⑤ 기본 밑반찬이 있으면 국이나 찌개만 끓이면 식사 완성! 떨어지지 않게 항상 만들어둔다.

감자채구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간식이에요. 토마토케첩과 허니머스터드소스로 멋지게 모양을 내면 아이들이 더욱 잘 먹어요.
쌍둥이 엄마 문성실의 영양 간식 레시피



준비할 재료 (2인분)
감자 2개, 청·홍피망·버터·소금 약간씩, 토마토케첩·허니머스터드소스 적당량씩

고구마피자

피자빵 대신 고구마를 이용한 요리예요. 모양이 알록달록 예뻐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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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할 재료
밤고구마 1개, 양송이버섯·양파·햄·청·홍피망·체다치즈·피자치즈 적당량씩, 피자소스(버터·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피망·우스터소스·물 2큰술씩, 다진 양파·핫소스 3큰술씩, 토마토케첩 8큰술, 설탕 ½큰술)

어묵탕수

어묵으로도 맛있는 탕수육을 만들 수 있어요. 이웃집 아이들이 먹어보고 “뼈 없는 양념치킨 아니냐”며 감탄한 요리예요.
쌍둥이 엄마 문성실의 영양 간식 레시피


준비할 재료
동그란 어묵 2컵, 피망 1개, 당근 1-5개, 양파 ½개, 튀김옷(녹말가루 4큰술, 달걀 1개), 양념소스(토마토케첩 5큰술, 우스터소스 2큰술, 사과잼·물엿·핫소스 1큰술씩, 맛술·물 3큰술씩, 다진 마늘 ⅓큰술), 식용유·튀김기름 적당량씩

자장떡볶이

쫄깃하고 모양까지 예쁜 조랭이떡으로 만든 떡볶이랍니다.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쌍둥이 엄마 문성실의 영양 간식 레시피


준비할 재료
조랭이떡·어묵 2컵씩, 양파·피망 ½개씩, 애호박 1줌, 당근·햄 적당량씩, 자장소스(춘장 2큰술, 물엿·맛술 1큰술씩, 흑설탕 ½큰술, 물 1컵, 식용유 적당량), 녹말물(녹말가루·물 2큰술씩), 참깨 약간

양념치킨

시켜서 먹는 양념치킨에는 몸에 해로운 조미료가 가득 들어 있어요.엄마 손으로 만들어 더욱 맛있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이랍니다.
쌍둥이 엄마 문성실의 영양 간식 레시피



준비할 재료
닭안심 20쪽, 땅콩 20알, 달걀 1개, 녹말가루 3큰술, 고기양념(카레가루 ½큰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스(다진 양파 1개 분량, 토마토케첩 7큰술, 고추장·흑설탕 1½큰술씩, 다진 마늘·딸기잼 2큰술씩, 핫소스 3큰술, 물엿 5큰술, 맛술 4큰술, 간장 ½큰술)

쇠고기완자장조림

아이들이 고기를 먹으면 씹다가 질겨서 뱉곤 하죠? 다진 쇠고기로 장조림을 하면 부드러워 술술 잘 넘어간답니다.
쌍둥이 엄마 문성실의 영양 간식 레시피



준비할 재료
다진 쇠고기 300g, 삶은 달걀 7개, 고기양념(다진 마늘 ½큰술, 맛술 1큰술, 생강가루·후춧가루 약간씩), 조림양념(대파 흰 부분 2대, 간장 8큰술, 맛술 4큰술, 물 3컵)

밥도그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안성맞춤인 간식이에요. 밥으로 만든 핫도그가 먹는 재미는 물론 영양까지 듬뿍 준답니다.
쌍둥이 엄마 문성실의 영양 간식 레시피


준비할 재료
찬밥 3공기, 쇠고기 불고기용 ½컵, 고기양념(간장·양파즙 1½큰술씩, 설탕·맛술·청주·다진 마늘·참기름 ½큰술씩, 다진 파 ¾큰술, 깨소금 ¼큰술, 후춧가루·생강즙 약간씩), 단간장소스(간장·참기름 1큰술씩, 굴소스 ⅓큰술, 물엿 ½큰술)


밥과자와 밥피자

밥을 가지고 만든 과자예요. 누룽지와는 다른 독특한 맛이 난답니다. 먹다가 남은 밥과자는 피자 재료를 올려서 밥피자를 만드세요.
쌍둥이 엄마 문성실의 영양 간식 레시피


준비할 재료
찬밥 ⅔공기, 달걀흰자 1개 분량, 소금·식용유 약간씩, 토핑재료(시판 피자소스·옥수수 통조림·베이컨·피자치즈·파슬리 가루 적당량씩)

여성동아 2005년 10월 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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