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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책속 부록│Shopping Book ④

1만원으로 행복하게 보내는 아이디어

‘여성동아’ 독자들이 추천했어요~

정리·한여진‘자유기고가’ / 일러스트·임희정

입력 2005.08.19 16:29:00

단돈 1만원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여성동아’ 독자들이 추천했다. 짠순이들의 1만원으로 찾은 행복 아이디어.
1만원으로 행복하게 보내는 아이디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5천원짜리 치킨 한 마리와 시원한 얼음물을 사서 뚝섬 서울숲으로 소풍을 가보세요. 사슴과 고라니도 볼 수 있고, 물놀이도 마음껏 할 수 있답니다. 차비를 빼고도 2천원이 남으니 오는 길에 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먹어도 좋겠죠?안경숙(33,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집 앞에 있는 아주 오래된 은행나무 아래에 앉아 시원한 수박을 쫙 쪼개서 먹으면 피서가 필요 없어요. 1만원으로 제일 큰 수박 한덩이를 사서 동네 어른들과 함께 먹으면 행복할 것 같아요.이전태(38, 경남 마산시 산호동)

여름에는 찜질방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는 것을 알고 계세요? 이열치열이란 말이 있듯이 찜질방에 가서 땀을 쫙~ 빼면 좋을 것 같아요. 찜질방에서 하루 종일 땀 빼고 시원한 식혜 한 잔과 따끈한 맥반석 달걀을 먹으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답니다.조현미(30,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아이와 경주국립박물관까지 자전거로 가고 싶어요. 꽝꽝 얼린 물 한 병과 1천원짜리 김밥 5줄을 사서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거예요. 하이킹을 하면서 아이가 자연의 향기를 마음껏 느꼈으면 좋겠어요. 박물관 내 작품도 감상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랍니다.전명희(35, 경북 경주시 서면 서오리)

3백원짜리 만화책 33권을 빌려서 밤이 새도록 읽고 싶어요. 시원한 대나무 돗자리에 엎드려서 읽다 보면 더위가 싹 가시겠죠? 조재희(40,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만원으로 돼지고기를 사서 가족을 위한 근사한 저녁 식사를 준비할거에요. 메뉴는 온 가족이 좋아하는 돈가스. 참 돈가스 소스를 만들 때 키위를 갈아 넣으면 맛이 두 배가 된답니다.김정숙(41,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1만원으로 1천원짜리 열쇠고리를 10개 사서 그동안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이에게 선물을 하는 거예요. 평상시 사랑한다고 표현하기 힘들었던 부모님이나 형제에게 선물하면 더욱 좋겠죠.이민희(28, 인천시 서구 당하동)
1만원으로 행복하게 보내는 아이디어

노선이 가장 긴 버스를 타고 세상 구경을 하면 어떨까요? 버스 맨 앞자리에 앉아서 타고 내리는 사람들의 모습과 시내 곳곳을 구경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러다 마음에 드는 카페가 눈에 들어오면 커피 한잔 마셔도 좋겠죠?김진헌(32,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무료회원 가입을 하면 영화표를 주는 영화관이 있어요. 남편과 함께 회원 가입해서 공짜로 영화를 보세요. 1만원으로는 연애 시절처럼 떡볶이랑 어묵이랑 갖가지 분식을 먹는 거예요. 알뜰하고 오붓한 데이트가 되지 않을까요?박민혜(31,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만원으로 행복하게 보내는 아이디어

영화 속 주인공을 따라 해보고 싶어요. 욕조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장미꽃잎을 1만원어치 사서 띄우고 목욕을 하는 거예요. 장미향을 느끼며 시원한 냉욕을 하다 보면 영화 속 주인공이 부럽지 않을 거예요.김화정(38, 전북 익산시 우남동)

헌혈을 하면 무료 농구관람권을 주더라고요. 헌혈을 하고 농구 경기를 관람해보세요. 1만원으로는 좋아하는 선수를 위한 플래카드를 준비해도 좋겠죠.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흔들며 열광적으로 응원을 하다 보면 10대로 되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이미정(26, 경남 마산시 대내동)

색색깔의 매니큐어를 10개 사서 손가락마다 다른 색을 칠하고 싶어요. 결혼 후 물 마를 날 없던 손에 알록달록 매니큐어를 바르고 공주처럼 앉아 있고 싶어요. 결혼 후 10년 동안 고생한 손을 하루쯤은 호강시켜 줄래요.우지은(35,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책 한 권의 행복을 느껴보세요. 직접 가보지 못하는 아프리카나 밀림 등 미지의 세계에 관한 책이라면 더욱 좋겠죠? 마치 그곳에 있는 것처럼 상상하며 책을 읽다 보면 정말 행복해질 것 같아요.오윤복(47, 인천시 남구 숭의동)

백화점 주최로 공연되는 뮤지컬을 아이와 함께 보세요. 입장료가 4천원인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뮤지컬이 끝난 후 주인공처럼 무대에서 사진도 찍어주면 아이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하루가 될 거예요.박정아(2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대형 할인마트의 시식코너와 서점을 이용해보세요. 저녁 시간에 가면 평소보다 두 배 정도 시식코너가 많아 시식만으로도 저녁이 해결된답니다. 배가 든든해졌다면 서점에 가서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마음껏 읽어도 좋겠죠?송희(39, 전남 여수시 소호동)

5천원짜리 발마사지를 남편과 함께 받을 거예요. 얼마 전에 무료로 마사지를 받아보았는데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요즘 들어 부쩍 힘들어하는 남편이 발마사지를 받고 기운을 냈으면 좋겠어요.정현희(36,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분홍 도트무늬가 있는 알록달록한 우산을 살래요. 비만 오면 몸이 축 처지고 괜히 우울해지곤 하는데 예쁜 우산 하나 있으면 비 오는 날도 행복할 것 같아요.김상중(40,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여성동아 2005년 8월 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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