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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맞춤형 카드 결제 시대

기획·김정은‘여성동아 인턴기자’ / 글·선승희‘자유기고가’ / 사진·지재만 기자

입력 2005.08.09 18:43:00

이제 카드 결제 방식도 자신의 자금 사정과 소비 패턴에 맞춰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됐다. 고객 맞춤형 카드 결제 시대가 온 것. 카드 결제 통장에 잔고가 카드 결제 대금보다 적게 남아 있어도연체 처리되지 않고 신용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똑똑한 카드 결제 방식을 소개한다.
고객 맞춤형 카드 결제 시대

여름휴가로 들떴던 기분도 잠시, 카드 결제일이 다가오면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당초 계획보다 휴가비를 많이 써 연체 위기에 놓일 수도 있는 것. 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카드 결제 방식을 활용하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분야를 불문하고 맞춤형 서비스가 유행인 가운데 카드 결제방식도 고객의 자금 사정과 소비 패턴에 맞춰 다양화되고 있다. 일시불 결제를 할부로, 할부를 일시불로 바꾸는 양방향 전환이 자유로워진 것은 물론 고객이 매달 스스로 자신의 결제비율을 정하는 리볼빙(revolving) 서비스를 도입한 카드사들도 늘고 있다.
리볼빙은 우리말로 풀이하면 ‘회전하는’ ‘순환하는’이라는 뜻. 청구된 카드 사용액을 고객이 자신의 자금 사정에 맞춰 한 달에 얼마씩 갚을지 자유롭게 선택, 변경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다. 보통 카드의 경우 다음 달 결제일이 다가오면 원칙적으로 카드 대금을 모두 내야 하지만 리볼빙 카드는 카드 대금의 일정비율만 우선 결제하겠다고 카드 결제일 3일 전까지 통보하면 나머지 금액의 결제는 자동 연장되어 연체 없이 최고 한도액 내에서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카드사별로 결제비율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사용액의 10~100%에서 선택, 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백만원의 카드 사용액을 결제해야 할 경우 결제비율을 20%로 정하면 돌아오는 결제일에 20만원을 우선 결제하고, 나머지 80만원은 자금 사정에 따라 비율을 정해 갚아나가면 된다.
개인 신용도에 따라 리볼빙 수수료율 달라져

리볼빙 결제 방식을 잘 활용하면 목돈 지출에 대한 부담이 적고 신용관리도 잘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결제비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리볼빙 서비스에는 별도 연회비 부담이 없지만 연 7∼22% 선의 수수료가 붙으며 신용도가 높은 회원일수록 낮은 수수료를 적용받는다. 개인 신용도에 따라 차등화된 수수료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카드사별 리볼빙 수수료율을 직접 확인해서 선택해야 한다. 단, 리볼빙을 생활화 할 경우 이자부담이 커지고 카드 사용액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음은 리볼빙 서비스를 시행하는 카드회사별 특징이다.

▼ 씨티은행 리볼빙 카드
청구금액의 3~100%까지 자유롭게 결제가 가능하다. 현금서비스 금액까지 결제금액으로 나누어 낼 수 있다. 통장 잔고가 결제대금의 3% 이상 유지되면 신용 상태가 유지된다.
▼ KB STAR 카드
일반 카드발급 대상보다 신용이 우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일반 카드 발급 대상 고객이라 할지라도 리볼빙 카드 발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용대금의 10% 이상 결제가 확인되면 연체되지 않고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 LG카드 프리미엄 리볼빙 서비스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결제일을 잊은 경우에도 리볼빙 이용대금의 5% 이상만 결제 계좌에 있으면 연체 없이 정상적인 신용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삼성카드 자유결제서비스
결제금액의 최소 10% 이상만 결제하면 연체 부담 없이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 외환카드 리볼빙 서비스
신용카드 이용 대금의 10~50% 범위에서 5% 단위로 지정가능하다. 통장에 10만원 이상 잔액이 유지되면 신용 상태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여성동아 2005년 8월 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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