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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공원 & 생태체험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아요~

입력 2005.08.09 18:31:00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변에는 총 12개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그 가운데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공원과 함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인터넷 사이트(http://hangang.seoul.go.kr/reservation/d_search.html)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하면 된다.
한강변 공원
한강변 공원 & 생태체험 프로그램

▼ 선유도 공원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은 한강 내의 섬 선유도에 자리한 옛 정수장 건축 구조물을 재활용해서 만든 국내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입장 정원제를 시행하므로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8번 출구에서 5714번 버스 이용, 공원 정문 정류장에서 하차. 문의 02-3780-0590~2

▼ 환경물놀이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 정수장에서 나온 깨끗한 물을 이용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여벌 옷을 꼭 준비해가도록 하자.

▼ 한강전시관
한강의 옛 모습과 변천사, 한강의 사계절 모습 등 한강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전시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 무료.

▼ 수질정화원
물을 정화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곳. 또한 부레옥잠이나 마름, 줄, 갈대, 창포 같은 여러 수생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 녹색기둥의 정원
정수장의 콘크리트 상판 지붕을 들어내고 기둥만을 남겨 조성한 정원으로 담쟁이 넝쿨이 뒤덮인 이국적인 공간이다.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수생식물원
백련, 수련, 갯버들, 금불초 등 수생식물의 모습과 생장 과정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식물원.

▼ 시간의 정원
언뜻 보면 버려진 도시를 연상케 하는 테마 공원.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곳으로 소문나 있다. 방향원, 덩굴원, 색채원, 소리의 정원, 이끼원, 고사리원, 푸른 숲의 정원, 초록벽의 정원 등 작은 주제 정원을 둘러보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느낌을 받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 생태 체험 프로그램
- 가족과 함께 손잡고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수생식물원과 수질정화원, 시간의 정원 등 선유도 공원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사진 찍는 시간도 갖는다.

- 선유도탐방교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선유도 탐방 프로그램. 한강전시관을 둘러보며 한강과 선유도의 역사를 배운 후 선유도 탐방을 한다.

- 물속생물관찰
초등학교 3학년생 이상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선유도에 사는 수생식물과 물속에 사는 생물, 물고기, 곤충을 관찰한다.

한강변 공원 & 생태체험 프로그램

▼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
강동대교에서 잠실 철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상수원보호구역이라 물이 매우 깨끗하며 북쪽에 자리한 아차산과 조화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또한 인근에 암사 선사주거지, 풍납토성, 몽촌토성 등 많은 문화 유적지가 있어 역사 탐방도 가능하다.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천호대교 위로 500m 떨어진 곳에 있다. 문의 02-485-3091

▼ 갈대군락지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낙지다리, 쥐방울덩굴과 애기부들, 가래, 질경이택사 등 희귀 식물과 천연기념물 제323호인 새매와 황조롱이, 말똥가리 등 다양한 종류의 새를 관찰할 수 있는 한천습지가 조성되어 있다.

▼ 광나루메밀밭
늦여름 메밀꽃이 만개하면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도심 속에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곳이다.

▼ 모형 비행장
맑은 하늘을 높이 날아다니는 모형 비행기를 보고 싶다면 모형 비행장을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다. 헬기를 공중에 가만히 띄우는 기초기술에서 360° 회전시키는 묘기까지 다양한 헬기 조종기술을 볼 수 있다. 문의 한국모형항공협회 02-711-5237

▼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샛강 상류에서 서강대교 강변 남단까지 조성된 여의도 한강공원은 자연생태공원으로 이름 높다. 밤섬, 샛강 등이 비교적 자연 상태로 잘 보존되어 있고 둔치 내에는 야외무대, 유람선 선착장 등의 위락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있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3번 출구에서 10m 거리. 문의 02-3780-0562

▼ 우리꽃동산
여의나루역 바로 앞 둔치에 조성된 자연학습장. 노루오줌, 초롱꽃, 하늘매발톱, 며느리배꼽 등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우리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다. 꽃과 나무의 유래와 전설, 특징을 설명해놓은 안내판이 있어 더욱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다.

▼ 난지한강공원
쓰레기 매립지로 알려진 난지도가 레저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원으로 바뀌었다. 캠핑장, 축구장, 농구장 등에서는 다양한 레저 활동을 할 수 있고 강변 습지는 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문의 02-306-0276

▼ 난지캠핑장
지난 2002년 월드컵대회 당시 외국인 배낭 여행객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지금은 가족 단위 야영객의 캠핑장으로 인기가 높다. 텐트가 미리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고 따로 텐트를 가져갈 수도 있다. 취사장, 조리대, 샤워장 등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예약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문의 02-304-0233~5, www.camping.or.kr

▼ 인라인·자전거 전용도로
보행도로와 구분된 전용도로 위에서 신나게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따로 어린이 스케이트장과 점프대도 설치되어 있다.

▼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한남대교와 마포 대교 사이 강변 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강의 중앙에 있는 노들섬을 포함한다. 유채꽃, 달맞이꽃, 갈대, 억새, 코스모스가 철따라 피어 장관을 이룬다. 국철·4호선 이촌역 4번 출구에서 500m 도보, 또는 국철 서빙고역에서 100m 걷다가 우회전 후 철길 건널목을 건너면 나온다. 문의 02-3780-0552

한강변 공원 & 생태체험 프로그램

▼ 거북선나루터
실제 거북선 크기의 목조 모형이 있다. 충무공 이순신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기념관이 함께 있다.

▼ 인라인스케이트장
국제 규격의 인라인스케이트 전용 공간이다. 밤 10시까지 이용 가능.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습하므로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

▼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잠실대교와 한남대교 사이의 강변 북단에 위치한 뚝섬지구는 예전부터 강변유원지로 유명한 곳이다. 윈드서핑, 수상스키, 모터보트 등 각종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2·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공원.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는 1km 떨어져 있다. 문의 02-3780-0522
▼ 뚝섬 나눔장터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 뚝섬공원 광장에서는 쓰지 않는 헌 물건을 갖고 나와 사고파는 시민장터가 열린다. 문의 02-3676-1009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


▼ 고덕수변생태복원지
강동구 고덕동 한강 유역 약 5만1천 평에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넓은 모래톱이 있어 새들의 서식에 적합한 지역으로 특히 조류관찰소가 설치돼 있어 가까운 거리에서 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냉이, 쇠벌꽃, 구절초, 물푸레나무 등의 식물과 호랑나비, 네발나비, 비단노린재 등의 곤충, 논병아리, 왜가리, 꿩, 물총새 등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문의 02-426-0755

▼ 토요생태교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되는 생태교실로 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계절에 따른 한강 수변 생태계 변화를 배울 수 있다.

▼ 생생관찰지도 만들기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계절 변화에 따른 특정 동·식물의 변화를 정밀 관찰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자연생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 엄마 아빠와 하는 공작교실(토·일)
동·식물을 관찰한 뒤 관찰한 동·식물을 주제로 예쁜 나무 액자를 만들어본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 버드나무 환경교실
매주 수요일 신청을 해서 3일간 연속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구 환경, 서울 자연환경,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방법 등 환경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97년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 생태연못과 습지, 관찰로 등의 시설이 있다. 자연생태를 보존하기 위하여 매점이나 가로등은 물론 벤치도 설치하지 않은 것이 특징. 생태공원 방문자센터에는 자료전시실과 시청각실이 마련돼 있다. 문의 02-3780-0570
▼ 자연탐사교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의도 샛강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생태관찰교실
유치원생과 초등생이 참여할 수 있는 자연관찰교실. 월~금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물고기, 조류, 곤충 등을 관찰한다.

▼ 샛강 수질측정체험교실
여의도 샛강의 수질 상태를 직접 측정해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 물속의 질소, 인 등 수질 측정 실습을 해보고 물속 생물을 관찰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만 참가할 수 있다.

▼ 생태관찰교실
자연생태 관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등 하루 세 차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 강서지구 습지생태공원
가양대교 남쪽에서 행주대교 남쪽에 이르는 구간에 조성되어 있다. 황오리, 청둥오리, 중대백로 등의 조류와 붕어, 잉어, 메기 등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다. 고라니, 족제비 등 동물들도 볼 수 있다. 습지에는 갈대, 물억새, 부들, 버드나무, 개망초 등 다양한 식물이 자란다. 문의 02-3780-0621

▼ 풀잎아 놀자
8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풀피리 불기, 풀잎 탁본, 공원 내 생태 관찰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여성동아 2005년 8월 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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