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균 10월 결혼 발표 외

▼ 고소영·비 출연으로 화제 모았지만 무산된 드라마 ‘못된 사랑’ 고소영(33)과 비(23)가 출연하기로 했던 드라마 ‘못된 사랑’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못된 사랑’의 외주제작사 디앤티웍스의 한 관계자는 “방송사의 편성을 잡기가 힘들어 올해는 제작 진행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제작이 무산된 셈. ‘못된 사랑’은 당초 MBC 월화드라마 ‘원더풀 라이프’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방영 시기를 둘러싸고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비가 출연을 포기한 적 있고 이후 4월 말 제작사가 비, 고소영과 출연계약을 맺고 제작을 하겠다고 나섰지만 지상파 방송사에서 편성상의 문제를 들어 제작이 미뤄져왔다.

▼ 김민종·최강희 주연의 MBC 새 드라마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후속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가 7월27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상대방이 내거는 여러 가지 까다로운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사랑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는 이야기로, 어려서 부모를 잃고 자수성가한 유명 사진작가 이서준(김민종·34)과 결혼식날 도망간 킹카 남자친구를 쫓아 서울로 상경한 사진작가 지망생 김근영(최강희·28)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에서 처음 주연 맡은 탤런트 강정화 탤런트 강정화(24)가 SBS 드라마 ‘온리유’ 후속으로 7월30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해변으로 가요’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았다. 극중 뛰어난 미모와 두뇌를 가진 호텔실장 민주희 역을 맡은 그는 전작 ‘불량주부’에서 보여주었던 악역과는 반대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는 극중 재벌 2세로 나오는 이완(21)이 강정화를 좋아하지만 강정화는 전진(25)을 좋아하고 전진은 이청아(21)를 좋아하는 미묘한 사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강원도의 호텔과 리조트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 SBS 드라마 ‘서동요’ 출연 번복으로 법적조치 위기 처한 오지호 탤런트 오지호(29)가 SBS 드라마 ‘서동요’ 출연 번복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출연 번복과 관련해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극에 대한 이해도 없었고, 역할에 대한 해석도 부족한 채 의욕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나름대로 준비하면서 의욕만으로는 그런 큰 드라마에 참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뼛속 깊이 느꼈다”고 사죄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서동요’의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은 계약을 어기고 출연 번복 의사를 밝힌 오지호에게 법적 사전 조치인 내용증명서를 발송한 상태다.

▼ 뮤직비디오 감독 데뷔한 탤런트 이세창 탤런트 이세창(35)이 카레이싱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로 감독 데뷔를 했다. 레이싱 선수이자 고등학교 교생 선생님인 한 남자와 여고생의 비극적인 사랑을 담은 메리엠의 뮤직비디오에는 이세창과 류시원을 비롯해 연예인 레이싱팀 R-STARS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카메오로 출연했다. 팝과 록을 아우르는 밴드 메리엠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8월 초 전파를 탈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