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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주상복합아파트

글·송화선 기자 오영제 / 사진·박해윤 기자

입력 2005.08.09 11:27:00

톱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목동의 주상복합건물 트라팰리스의 실내 디자인을 맡은 것. 앙드레 김이 꾸민 주상복합 아파트 구경하기.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주상복합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인 목동 트라팰리스에서 첫 인테리어 작품을 선보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의상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앙드레 김(70)이 아파트 실내 디자인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가 서울 목동의 주상복합건물 트라팰리스(삼성건설) 55평형 내부 디자인을 맡아 인테리어 작품을 선보인 것.
지난 7월20일 모델하우스 오픈 기념식에서 만난 앙드레 김은 “고급 주상복합 건물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실내를 귀족적 기품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도록 꾸미고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이 풍기도록 했다”고 밝혔다.
앙드레 김이 트라팰리스 내부 디자인을 맡게 된 것은 지난해 가을 삼성건설 측의 제안이 있었기 때문. 앙드레 김은 평소 의상뿐 아니라 패션쇼 무대, 매장 쇼윈도, 실내 장식 등의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해외 출장을 다닐 때마다 각국의 독특한 인테리어 자료를 모을 만큼 모든 종류의 디자인에 흥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의상실의 소품과 색상 등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바꾸는 경우가 많다고.
삼성건설은 앙드레 김에게 이러한 평소 아이디어를 활용해 아파트 내부 공간 구조와 배치를 디자인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주상복합아파트

아이보리컬러 몰딩과 화려한 앙드레 김 로고를 프린트한 벽지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주상복합아파트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직접 고른 플라워&스트라이프 패턴 벽지를 사용해 꾸민 방. 톤다운되고 은은한 반짝임이 느껴지는 벽지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앙드레 김은 “의상 디자인과 실내 디자인은 분명 서로 다른 분야지만 오랫동안 종합예술적인 세계를 추구해왔고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기 때문에 삼성 측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앙드레 김이 설명하는 트라팰리스 내부 디자인 컨셉트는 왕실의 화려함과 평화, 안식의 이미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로맨틱 순수’의 구현. 비잔틴 문양의 벽지와 타일 등을 사용하고 포인트 색상을 활용해 화사함을 더했다고 한다. 바닥은 아이보리 스톤, 벽지는 밝은 퍼플과 바이올렛이 사용됐다



여성동아 2005년 8월 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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