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의 투명 메이크업

Make-up Know-how
김지호 메이크업은 화장한 티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피부가 촉촉해 보일 정도로 얼굴 전체에 살짝 바른다. 파우더는 이마와 볼에 브러시로 터치하듯 발라 유분기만 없앤다. 이때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주근깨도 커버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 펄이 가미된 화이트와 옐로우 컬러 섀도를 믹스한 뒤 손가락을 이용해 눈두덩에 넓게 펴 바르고 크리미한 질감의 블랙 아이펜슬로 속눈썹 위에 라인을 그리면 자연스럽게 눈매가 강조된다. 피치색과 핑크색 블러셔를 믹스한 뒤 볼 주위에 둥글리듯 발라 혈색을 준다. 입술에는 핑크색이나 누드톤 립밤을 발라 촉촉함을 강조한다.

01_ 샤넬 이레엘 블러시
펄이 있는 블러셔와 섞어 발라 얼굴에 혈색을 준다. 광반사 색소가 잔주름과 잡티까지 커버해 준다. 6.5g 5만2천원.
02_ 클리오 아트섀도
화이트와 옐로의 섀도를 손가락으로 섞어 눈두덩에 바른다. 펄이 가미돼 화사하며 가루 날림이 적은 것이 특징. 2.5g 가격미정.
03_바비브라운 팟루즈
입술과 볼에 함께 쓸 수 있는 제품으로 크림 타입이라 부드럽게 발린다. 11ml 3만6천원.

01_ 겔랑 루스파우더
이마와 볼 부분에만 브러시로 터치하듯 바른다. 소량만 사용해도 피부가 화사해지며 유분기도 없애준다. 7g 5만3천원.
02_ 맥 파워포인트 아이펜슬
크리미한 질감으로 부드럽게 그려지는 워터프루프 타입 제품. 속 눈썹 위에 눈매를 따라 그려주면 자연스럽다. 10g 3만5천원.
03_ 베네피트 단델리온
미세한 펄이 들어 있는 블러셔. 피치 색상의 블러셔와 섞어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10g 3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