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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 Cooking trend

여름 과일의 싱싱한 맛과 향을 그대로~ 과실주 & 잼 만들기

기획·한정은 / 사진·홍중식 기자

입력 2005.08.08 17:26:00

여름 과일의 싱싱한 맛과 향을 그대로~  과실주 & 잼 만들기

수박, 참외, 포도, 복숭아, 살구, 매실 등으로 과실주와 잼을 만들어두면 일년 내내 여름 과일의 신선하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과실주를 만들 때는 우선 신선한 과일을 골라 깨끗이 씻고 물기를 말끔히 제거한다. 과일은 잘 익은 것과 덜 익은 것을 8:2비율로 섞어야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알맹이가 작은 포도, 매실은 씨와 껍질을 그대로 쓰고, 참외, 복숭아 등은 껍질을 제거하고 알맞은 크기로 썬다. 수박은 속껍질의 흰 부분만 얇게 썰어 사용한다. 용기에 과일을 넣고, 설탕과 소주를 적당량 부어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한 후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 1~3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이때 수박, 참외 등 수분 함량이 많은 과일은 수분이 빠져나와 알코올을 희석시키므로 알코올 도수가 36도 이상인 술을 사용한다. 포도, 복숭아처럼 과육이 무른 것은 오래 지나면 뭉그러져 술이 탁해지므로 일정 기간 숙성 후 체에 밭쳐 맑은 물만 거른 후 마신다.
과일에 설탕을 넣고 졸여서 만드는 과일잼은 맛이 달콤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과일잼을 만들 때는 신선한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나 시든 과일을 싸게 구입해서 사용할 경우에는 레몬을 넣어 새콤한 맛을 더한다. 먼저 과일을 깨끗이 씻어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썬다. 냄비에 손질한 과육과 설탕을 10:7의 비율로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한소끔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졸인다. 이때 복숭아, 수박 등 신맛이 덜한 과일은 시판 구연산이나 사과식초, 펙틴을 넣는다. 뭉근하게 졸인 잼을 찬물에 한 방울 떨어뜨려 보아 응고가 되면 완성된 것. 병에 잼을 담고 당도가 높은 것은 상온에서, 당도가 낮은 것은 냉장고에 보관한다.
과실주와 잼은 알코올 성분과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밀폐력이 좋은 유리 용기에 담아야 한다. 뜨거운 물을 부어서 병을 소독하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식힌 다음 과실주나 잼을 넣고 밀봉해야 상큼한 과실주와 잼을 맛볼 수 있다.

여성동아 2005년 8월 5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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