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Fashion catalogue

동대문에서 찾은 디자이너 여름옷

저렴한 가격으로 감각적인 옷을 입는 방법!

기획·강현숙 / 사진·박해윤 기자 / 코디네이터·최희원

2005. 07. 20

동대문시장에서 가게를 오픈한 신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의 개성 만점 여름옷 카탈로그.

여성복 브랜드 비아뜨의 디자이너 실장이었던 디자이너 오유림이 만든 브랜드. 데님 베스트, 카고 팬츠 등 트렌디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의 옷이 많다. 2주마다 트렌드에 맞게 감각적인 분위기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두타 2층 139호.

01_ 롤업 진에 레이스 볼레로를 매치한 로맨틱 빈티지 스타일. 가죽으로 만든 꽃과 나무 소재 구슬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슬리브리스 5만6천원, 볼레로 카디건 4만6천원, 팬츠 6만8천원, 목걸이 3만2천원, 벨트 3만5천원.
02_ 데님 베스트와 바지의 커다란 주머니가 활동적이고 귀여운 느낌. 슬리브리스 1만8천원, 베스트 6만원, 바지 4만8천원, 벨트 6만3천원.
03_ 면 소재로 되어 있고 가슴 부분의 신축성이 뛰어나 활동하기 편하다. 리조트룩으로 딱 좋다. 5만8천원.
04_ 정열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레드 크롭트 팬츠. 6만4천원.
05_ 워싱 처리된 멋스러운 데님 핫팬츠. 5만2천원.
06_ 화이트나 데님 팬츠 등 어떤 바지에 매치해도 OK! 3만3천원.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와 동대문에 숍을 운영 중이다. 심플하고 절제된 디자인에 플라워프린트 등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감각적인 스타일의 의상이 대부분. 두타 B1 507호.

01_ 커다란 플라워 프린트의 A라인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12만8천원 목걸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02_ 재킷 라인에 하늘색 바이어스를 둘러 세련된 멋을 살렸다. 10만8천원.
03_ 바이올렛 색상의 니트와 스커트가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 니트 풀오버 4만9천원, 스커트 5만9천원.
04_ 화이트 블라우스와 함께 입으면 멋스러운 스커트. 리본 벨트 장식이 포인트. 6만5천원.
05_ 하의에 따라 정장과 캐주얼로 변신 가능한 캐미솔 톱. 4만9천원.
06_ 시폰 소재라 몸에 달라붙지 않고 시원하다. 6만9천원.

모델 출신 디자이너로 이태원에서 푸쉬버튼이라는 부티크를 운영 중이다. 퍼프 소매 블라우스, 풀 스커트 등 큐트하고 소녀적인 느낌을 강조한 옷이 많으며, 입었을 때 무척 편안한 것이 특징. 귀엽지만 은근히 섹시한 의상. 두타 B1 두체 520~522호.

1_면 소재라 신축성이 뛰어나고 활동하기 편한 원피스. 7만3천원.
01_ 소매와 목 라인의 자수 장식이 화려하다. 올 여름 유행 중인 로맨틱 보헤미안 스타일을 연출해 볼 것! 11만3천원.
02_ 큐트한 분위기의 화이트 스커트를 함께 입으면 시원한 마린 룩 완성! 3만2천원.
03_ 빈티지한 느낌이 가미된 풀 스커트. 5만3천원.
04_ 입으면 몸에 보기 좋게 피트되어 귀여우면서 여성스러워 보인다. 5만3천원.
05_ 화려한 색상의 톱이나 티셔츠에 매치하면 예쁘다. 12만3천원.
06_ 꽃무늬가 사랑스러운 우드 슬리퍼. 9만8천원.

파리 에스모드에서 패턴 과정을 이수한 후 파리에 있는 패션숍 ‘옴디자인’에서 일했던 유학파 디자이너. ‘자연주의’를 컨셉트로 마, 실크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하며, 디테일이나 장식을 절제한 단순한 라인의 의상을 만든다. 두타 B1 두체 542호.

1_ 통이 넓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바지에 피트되는 슬리브리스를 매치해 세련돼 보인다. 슬리브리스 9만8천원, 바지 9만8천원 목걸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01_ 은은한 플라워 프린트가 산뜻한 느낌을 주는 집업 볼레로. 12만8천원.
02_ 까슬한 소재를 사용해 입었을 때 달라붙지 않고 시원하다. 8만9천원.
03_ 실크 원단으로 만들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9만8천원.
04_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천연 리넨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슬리브리스. 7만9천원.
05_ 실크 스커트에 매치하면 여성스럽고 섹시한 슬리브리스 톱. 9만8천원.

보이런던, 무크 등의 디자인 실장이었던 이경아가 만드는 옷. 소녀풍의 귀여운 디자인에 자수나 레이스, 스팽글이나 비즈 등의 디테일로 화사함을 더했다. 두타 B1 950호.

01_ 프릴 장식의 슬리브리스에 그린과 브라운 색상의 비즈가 장식된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성스러우면서 감각적인 옷차림. 슬리브리스 3만8천원, 스커트 6만2천원, 벨트 2만원, 목걸이 2만원.
02_ 시폰 소재로 만들어 여성스럽고 쿨~한 느낌. 8만6천원.
03_ 데님 팬츠나 스커트에 입으면 깜찍한 카디건. 4만8천원.
04_ 크리스탈이 장식되어 태양 아래에서 더욱 반짝반짝 빛나는 가죽 벨트. 2만5천원.
05_ 기린이 그려진 일러스트 프린트가 시크하고 단정한 스커트. 3만8천원.
06_ 실버와 자개 장식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가격미정.
07_ 바캉스 갈 때 들고 가면 예쁜 왕골 가방. 3만6천원.
08_ 페이즐리 문양이 발랄하고 세련된 시폰 원피스. 3만4천원.



영화 ‘귀여워’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의상을 디자인했고, 임선옥 부티크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던 정문경의 브랜드. 셔츠의 여밈 부분을 사선으로 처리하는 등 독특한 분위기의 옷들이 많다. 몸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옷의 라인이 예쁘다. 두타 B1 두체 539호.

01_ 마 소재 화이트 셔츠와 통 넓은 블루 팬츠가 어우러져 편안하고 시원해 보인다. 셔츠 4만5천원, 바지 9만8천원 목걸이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02_ 상하의 모두 니트 소재로 매치시켜 편안하다. 티셔츠 4만5천원, 스커트 6만8천원.
03_ 표면이 엠보싱처럼 올록볼록하게 되어 있는 소재를 사용해 독특하면서 패셔너블한 연출이 가능하다. 6만8천원.
04_ 강렬한 프린트와 신축성 있는 소재로 섹시한 여름 옷차림을 연출한다. 3만원.
05_ 목둘레에 꽈배기 모양을 장식한 면실크 소재 슬리브리스. 5만3천원.
06_ 겉감과 안감을 투톤으로 처리한 베스트 겸용 슬리브리스. 5만원.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